-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에블린 E. 스미스 (지은이)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4-06-05
- 등록일2024-07-10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876 K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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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리 보기>
성간 탐사 검사 및 개발국의 S. S. 헤링본 함이 지구로 귀환하기 2주 전, 정찰대원 중 한 명이 비라고 행성계에서 지적 생명체를 발견했다고 당황스럽게 보고했다.
"13개의 행성 중 하나라고..." 이베르센 함장은 이 실수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으르렁거리며 내뱉었다.
"우리는 지상 과학과 기술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1년 동안 각 행성을 탐사했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열한 번째 행성의 열아홉 번째 달에서 지적 생명체가 발견된 겁니다. 그리고 누가 그것을 발견해야 했을까요? 바로 하커웨이입니다. 모든 달이 잿더미인 줄 알았으면 내 신경을 거슬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그를 달에 보내지 않았을 거예요."
"그 친구는 나쁜 친구가 아닙니다." 일등 항법사가 말했다.
"단지 우리는 그가 무능하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필기시험으로 장교를 선발하는 군대라면 예상할 수 있는 일이죠. 그가 임무를 잘 수행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베르센 함장도 하커웨이가 잘되는 것을 보고 기뻤겠지만, 그런 개념은 가능성의 한계를 완전히 벗어난 것처럼 보였을 뿐이었다. 그 젊은이가 헤링본 함에 처음 발을 디딘 순간부터 그는 나쁜 결과 외에는 아무것도 만들 수 없는 것 같았다. 이베르센 함장 밑에 있는 바보들의 집합체에서도 그의 어리석음은 뛰어난 수준이었다.
그러나 함장 자신도 알고 있듯이, 이 경우에도 완전히 비난받을 일은 아니었다. 열한 번째 행성의 위성에 대해 그런 실수를 한 것이 유감이었다. 정말 사소한 실수였다. 1번에서 18번 위성과 20번에서 46번 위성은 여전히 재처럼 보였다. 분광기가 열아홉 번째 위성인 플림봇을 간과하는 것은 너무나 쉽게 일어나는 실수였다.
<추천평>
"새로운 행성에서 만난 생명체. 그 생명체를 둘러싼 지구인들의 갖가지 오해와 억측, 숭배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는 재미가 있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