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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과 투표 : 시드니 스미스의 시선 - AI가 풀어쓴 하버드 클래식 총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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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과 투표 : 시드니 스미스의 시선 - AI가 풀어쓴 하버드 클래식 총서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시드니 J. 스미스 (지은이)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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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리 보기>
이성과 미덕으로 오인되는 터무니없고 해로운 오류는 무수히 많지만, 실제로는 오류를 강화하고 범죄를 조장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벤담은 우리가 논의할 책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오류들을 열거했다.
경제학자들은 농부와 지주 사이에 중개인이 필요한지에 대해 논쟁을 벌였지만, 벤담 씨와 대중 사이에 중개인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모두 동의한다. 벤담은 말이 길고, 때때로 복잡하고 모호하며, 새롭고 놀라운 용어를 만들어내고, 나누고 세분화하는 것을 좋아하며, 결과보다 과정을 더 좋아한다. 따라서 그의 독창성, 지식, 활기, 대담함을 인정하는 사람만이 그의 작품을 직접 읽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높은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이 유명한 철학자가 요약, 편집, 다듬어진 후 리뷰를 통해 벤담에 대해 배우는 것을 선호한다. 리뷰의 주요 기능은 사람들이 100페이지가 아닌 10페이지로 정보를 압축하고, 핵심을 파악하고, 불필요한 분량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때로는 한 페이지 전체에 걸쳐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힘으로 글을 쓰기도 하지만, 신중하게 선택하고 편집하면 훌륭한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 접근 방식을 사용하여 벤담의 원칙을 주로 그의 말로 설명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어떤 문구가 특히 효과적이라면 벤담 씨에게 그 공로를 돌리고, 우리는 둔한 표현에 대한 비난을 받아들인다.
우리의 현명한 조상, 우리 조상들의 지혜, 오랜 세월의 지혜, 유서 깊은 고대의 지혜. 이 장난스럽고 터무니없는 개념은 단어의 의미를 가장 심하게 왜곡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경험은 확실히 지혜의 어머니이며, 노인은 당연히 젊은이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문제는 누가 노인이고 누가 젊은이인가 하는 것이다. 같은 시기에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가장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 세대에 걸친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 반대가 사실이다. 먼저 온 사람들(우리 조상들)은 사실 젊은 사람들이며 경험이 가장 적다. 우리는 그들의 경험에 수세기에 걸친 경험을 더했기 때문에 경험에 관한 한 우리는 그들보다 더 현명하고 의견을 형성할 수 있다.
진정한 느낌은 "우리가 조상들의 의견에 반하는 의견을 제시할 정도로 주제 넘을 수 있을까?"가 아니라 "우리 조상들처럼 젊고 무지하고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것을 보고, 훨씬 더 오래 살았고, 수 세기의 경험을 누린 사람들만큼 한 주제를 잘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것이다. 우리 조상에 대한 이 모든 이야기는 현대인에게 해당되는 문구를 후대에 적용하여 말을 남용한 것에 불과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살아있는 사람 중에서는 모든 것이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가장 오래된 사람이 가장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세대 간에는 모든 것이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가장 오래된 사람이 가장 적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정복 이전까지 우리 조상들은 팔짱을 낀 어린아이, 에드워드 1세 시대의 통통한 소년, 엘리자베스 여왕 시대의 청소년, 앤 여왕 통치 시대의 남성, 그리고 우리는 인간의 삶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축적하고 그 혜택을 누릴 준비가 된 흰 수염에 은빛 머리를 가진 고대인이다. 우리는 조상들이 우리를 능가할 수도 있고 능가하지 않을 수도 있는 재능에 대해 논쟁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우리의 전범이 될 수 없는 경험에 대해 논쟁하는 것이다.
<추천평>
"이 책은 현대 사회의 민주주의와 개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 동시에, 독자들에게 스미스의 탁월한 지식과 유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대를 초월한 스미스의 통찰력은 오늘날에도 많은 교훈을 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개혁의 필요성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재발견할 것이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저자소개

지난 53년간 복지 서비스 관련 분야에 몸담아 왔다. 캘리포니아주의 샌타바버라에서 비영리 단체를 경영하면서 상담실 운영과 지역 내의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지역 봉사에 헌신적인 키와니스 클럽(Kiwanis, 1915년에 창설한 실업인들의 사교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케와네츠(Keywanettes)라는 고등학교 소녀들을 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미국에서 처음으로 호스피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비영리 단체를 통하여 그는 3천명 이상의 개인과 기관을 원조하였고, 인간관계 분야에 식견이 풍부한 지식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관심은 일정한 연령층에 한정됨이 없이, 소년 소녀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분포되어 있다. 샌타바버라의 웨스트몬트 대학에서 명예 문학 박사학위를 수여했으며, 지역 단체에서 올해의 인물상을, 경제 단체에서 올해의 시민상을, 종교 단체에서 올해의 신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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