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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조엘 챈들러 해리스 (지은이)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4-06-20
- 등록일2024-07-10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496 K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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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리 보기>
"내가 너에게 말하지 않은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 어느 날 밤 레무스 삼촌이 어린 소년에게 말했다.
"내 마음속에서 이야기가 뒤죽박죽 섞여 있는 것 같아서 그렇구나. 지금은 바쁜 시기야, 친구, 그리고 네가 해야 할 일은 네가 해야 할 일이지. 또 그런 경우, 한 명의 망가진 흑인 친구 하나가 모든 것에 대해 뭔가를 말할 수 있다는 것은 특이한 취급을 받지는 않을 것 같구나."
"무슨 이야기예요, 레무스 삼촌?" 어린 소년이 물었다.
"글쎄다, 아이야." 노인이 안경을 닦으며 말했다.
"빨리 도망쳐요, 뭐 그런 식의 이야기지. 나는 한때는 엄청난 딸을 가진 남자였어."
"백인이었나요, 흑인이었나요?" 소년이 물었다.
"지금 너는 나를 너무 멀리까지 이끌고 있구나." 노인이 외쳤다.
"내가 말하건대, 그 남자는 눈이 내리는데, 아프리카에서 온 흑인처럼 흰색 천으로 온몸을 휘감고 있었어. 내가 얘기해줄 테니 그 남자를 네 마음속에서 하얗게 칠하든가, 아니면 마음대로 까맣게 칠하든가 마음대로 하렴. 그게 내 생각이다."
"한번은, 예전에 어떤 남자가 있었는데 딸이 하나 있었어. 그녀는 너무 예뻐서 손가락과 발가락이 너보다 더 예뻤단다. 근데 그 여자의 아빠가 딸을 밖으로 몰아내고, 집에 못 들어오게 했어. 하지만 계속 젊은 남자들이 귀찮게 하니까 어느 날 그 남자가 젊은 남자들에게 말하기를, 6에이커의 땅을 개간하고 통나무를 굴려와서 잘 쌓아서 집을 짓는다면, 딸을 시집보낸다고 했어."
<추천평>
"아프리칸 아메리칸 전설과 설화에 기반한 이야기. 유머 넘치는 화자의 묘사가 매우 특별한 전설 내러티브를 말해준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