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마하트마 간디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4-07-01
- 등록일2024-11-11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660 K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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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리 보기>
일반적으로 잘 먹고, 잘 움직이고, 의사가 필요 없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잘 먹고 자유롭게 움직이면서도 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건강에 대해 너무 무관심하기 때문에 자신이 건강하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
사실 완벽하게 건강한 사람은 전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잘 알려진 것처럼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을 가진 사람만이 진정으로 건강하다고 할 수 있다. 몸과 마음의 관계는 매우 밀접해서 둘 중 하나가 고장 나면 전체 시스템이 영향을 받는다. 장미의 비유를 들어보겠다. 장미의 색깔은 몸의 향기에 해당하며, 몸체는 마음이나 영혼에 해당한다. 꽃의 본질을 이루는 향기를 모방할 수 없다는 명백한 이유 때문에 아무도 인공 종이 꽃을 천연 꽃의 충분한 대체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본능적으로 단순히 육체적으로 강한 사람보다 순수한 마음과 고귀한 성품을 가진 사람을 존경한다. 물론 육체와 영혼 모두 중요하지만 후자가 훨씬 더 중요하다. 인격이 순수하지 않은 사람은 진정으로 건강하다고 할 수 없다. 병든 마음을 가진 몸은 결코 병든 몸일 수 없다. 따라서 순수한 성품은 진정한 건강의 기초이며, 모든 악한 생각과 열정은 다른 형태의 질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신체가 잘 안정되어 있고, 치아, 눈, 귀의 상태가 양호하며, 코가 깨끗하고, 피부에 악취 없이 땀이 잘 나고, 입 냄새가 나지 않으며, 손과 다리가 제대로 기능하고, 체중이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고, 마음과 감각이 항상 조절되는 사람은 완벽하게 건강하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러한 건강을 달성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한번 얻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다. 우리가 진정으로 건강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부모가 최적의 건강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한 저명한 작가는 부모가 완벽한 건강 상태라면 자녀는 모든 면에서 훨씬 더 좋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완벽하게 건강한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으며, 죽음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은 우리가 완벽하게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분명 우리 의무이다. 따라서 다음 페이지에서는 이러한 건강을 달성하는 방법과 건강을 달성한 후에도 영원히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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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흙, 물, 공기, 불, 에테르의 다섯 가지 원소로 구성된다. 우리 몸도 이러한 원소로 구성되어 있어 세상의 작은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 몸에는 순수한 흙, 순수한 물, 순수한 불 또는 햇빛, 순수한 공기, 탁 트인 공간 등 이 모든 원소가 적절한 비율로 필요하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신체는 병에 걸릴 수 있다.
신체는 살과 피와 함께 피부와 뼈로 구성된다. 뼈는 신체의 뼈대를 제공하며 뼈가 없으면 똑바로 서거나 움직일 수 없다. 뼈는 신체의 부드러운 부분을 보호한다. 예를 들어 두개골은 뇌를 보호하고 갈비뼈는 심장과 폐를 보호한다. 의사들은 인체의 뼈를 이백삼십팔 개나 세었다. 뼈의 바깥쪽은 단단하지만 안쪽은 부드럽고 속이 비어 있다. 두 뼈 사이의 관절에는 부드러운 뼈로 간주될 수 있는 골수 코팅이 있다. 치아도 뼈에 포함된다.
<추천평>
"나의 롤모델이 내가 일하는 분야에 대해 쓴 책이다. 책에서 더 이상 원할 것은 없었고, 나는 이 책을 읽게 되어 너무나 기쁘기만 했다. 백신 접종이나 채식 음식, 전염병에 대한 저자의 의견이 이 책에서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당연히 존재한다. 그러나 이 책은 거의 80년 전에 쓰여졌기 때문에 그 대부분을 무시할 수 있으며, 우리는 이 책이 쓰여졌을 때 세상에 만연했던 정치적, 사회적, 과학적 맥락을 유지하면서 읽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다소 혼란스러웠던 주제들을 이 책을 통해 대중에게 알리고자 하는 저자의 용기와 순수한 의도에 감사한다."
- Dasfill, Goodreads 독자
"오로지 직관적인 설명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적당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 책이다. 물론 저자도 언급했듯이 그는 자신의 지식을 글로 썼지만 독자에게 자신은 전문가가 아니라고 경고한다. 단지 자신의 추종자에 대한 의무감에서 이 책을 저술한 것이라고 말했다."
- Ana, Goodreads 독자
"이 책은 1920년대의 렌즈로 굴절되어 서술된 건강에 대한 매우 흥미로운 시각이었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많은 것들이 여전히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적당히 먹고, 주로 천연 식품을 먹고, 몸과 마음에 좋은 운동을 하라. 흠, 친숙하게 들리는가? 그리고 가장 흥미로운 것은 이러한 생각 중 많은 부분이 전혀 구식이 아니라 오래된 상식이라는 것이다."
- Micheal, Goodreads 독자
"오래된 스타일의 글쓰기 스타일에 강론식 어투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매우 훌륭하고 영감을 주는 아이디어를 선사한다. 만일 우리가 그것으로부터 다른 어떤 것도 취하지 않는다면, 단 하나만 취하도록 하자. 세상의 자원에서 당신 몫 이상을 취하지 말라는 규칙 하나만으로도, 사람의 병을 치유하고 건강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Jackson, Goodreads 독자
"간디는 무엇이 사람들을 건강하지 못하게 만드는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공유한다. 이 책은 1920년대에 쓰여졌지만 여전히 유용하다. 우리는 소비하는 세상에 살고 있으며 필요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취하며 소비한다. 우리는 사실이 아닌 것들을 배우고 익히고 있다. 마치 우리가 돈과 권력에 의해 모든 것이 지배되는 사회의 노예가 된 것과 같다. 그래서 이 책이 좋았다."
- Jane, Goodreads 독자
저자소개
비폭력 불복종 평화운동의 성자. 인도 시인 타고르가 지어준 ‘마하트마 간디’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마하트마’는 ‘위대한 영혼’이라는 뜻이다.인도 서부의 명문가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법학을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던 중 백인들에게 차별당하는 동족의 실상을 목격하고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운동을 일으켜 여러 차례 투옥된다. 이렇게 정치운동가의 길에 접어든 간디는 인도인이 받는 차별대우의 현실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활동을 계속한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이 인도 독립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그에 저항하는 인도인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자, 간디는 영국 상품 불매, 납세 거부, 공직 사퇴 등 불복종 운동을 벌인다. 연이은 투옥 속에서도 그는 평화적인 방식으로 독립운동을 이어나간다. 인도 독립 후, 뉴델리에서 열린 저녁 기도회에 참석했던 간디는 힌두교 급진주의자의 총에 맞아 숨을 거둔다. 1948년 1월 30일, 그의 나이는 79세였다.
간디는 한평생 성실한 힌두교인으로 살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다. 자기 손으로 노동하여 자기 먹을 것을 마련하는 삶, 정말 필요한 것 말고는 더 이상 바라지 않는 삶, 진실을 향해 쉼 없이 투신하는 삶을 사는 것이 그의 이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