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데이비드 그레이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4-07-15
- 등록일2024-11-11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33 K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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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리 보기>
그녀는 자신의 보관함에 넣기 위해 승마 대회 프로그램을 조심스럽게 접고 눈으로 그 종이를 지긋이 감상했다. 믿기 어려웠지만 안젤리카 스탠튼은 정말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승마 쇼를 보러 온 것이었다. 경기장은 꽉 차 있었고 밴드가 연주하고, 마차가 링 주위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인형과 조랑말을 가지고 노는 것을 그만둔 이후로 이 쇼에 참석하는 것이 그녀의 꿈이었다. 조랑말이 사라진 후 안젤리카는 레이디 워싱턴과 함께 어울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레이디 워싱턴과 함께 그녀는 어른들과 사냥을 했고, 바깥 세상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사냥터에서 우연히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바깥 세상은 모든 흥미진진한 일이 일어나는 이 승마 쇼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안젤리카는 그곳에 가는 것에는 재미 외에도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레이디 워싱턴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안젤리카는 승마 쇼가 그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
짐과 함께 찾아갔던 심사위원 중 한 명이 그녀에게 이런 희망을 심어주었다.
"미국 최고의 말들이 모두 모이는 곳입니다." 그는 행사에 대한 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렇게 말했다. 레이디 워싱턴은 아마도 최고의 말 중 하나이기 때문에, 레이디 워싱턴이 언젠가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블루 리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안젤리카는 믿었다.
그런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지 의심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녀는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운명에 도전하고 싶다는 희망을 품고 있었다. 그녀는, 언젠가 레이디 워싱턴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짐이 레이디 워싱턴을 팔고 난 후, 응접실 하녀 클로이는 안젤리카의 기분을 그에게 말했고, 짐은 자신의 결정을 후회했다. 그는 그 암말을 다시 사려고 했지만, 구매자는 이미 그 암말을 딜러에게 팔았고, 그 딜러는 외국에 있는 누군가에게 그 암말을 팔았다. 그 후 레이디 워싱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몰랐다. 그렇게 레이디 워싱턴은 사라졌고 안젤리카는 상심에 빠졌다. 의심과 실망으로 가득 찬 채 2년이 지났다. 짐은 매년 가을이면 말을 타고 북쪽으로 여행을 갔지만 안젤리카는 초대하지 않았다. 안젤리카가 너무 상심했기 때문에, 말을 타자는 제안을 하지 못하고 침묵을 지켰다. 인생은 기회를 주지 않고 흘러가는 것 같았다.
<추천평>
"화려한 승마 쇼를 배경으로 하는, 한 여성 승마 기수의 당찬 도전과 좌충우돌 경기 참여."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