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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보석 강도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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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보석 강도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J. J.스태그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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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리 보기>
당시에는 보석 도둑이 유행하고 있었다. 이 역병이 지난 4개월 동안 스코필드 보석상을 여섯 번이나 공격했지만, 결코 보석은 사라진 적 없었다. 여섯 번의 공격이 모두 실패로 돌아갔고 모든 경우에서 강도들이 잡혔다. 스코필드는 자물쇠와 경보기로 무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저드슨 패리스가 등장했다.
스코필드 보석상의 가게는 메이든 레인에 있는 건물의 1층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 매장은 소매업을 담당하고 있었다. 매장 뒤쪽에는 스코필드 씨가 직접 보석을 도매로 판매하는 개인 사무실이 있으며, 좀 더 사치스러운 소매 고객들을 위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저드슨 패리스가 가게에 들어가 점원 중 한 명에게 쪽지를 건네며 스코필드 씨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점원은 가게 뒤편으로 걸어가 개인 사무실로 들어갔다. 몇 분 후 그는 돌아와서 스코필드 씨가 당장 패리스 씨를 만나러 오겠다고 말했다.
패리스는 보석상의 개인 사무실에 들어선 후 문을 닫으면서 문에 걸쇠가 달려 있다는 사실을 무심코 알아챘다. 그 걸쇠는 모양이 독특했다. 금고의 원판처럼 생겼다. 특정한 메커니즘이 설정된 상태에서는 비밀번호 조합을 제거하기 위해 문을 닫기만 하면 되는 구조였다. 그런 다음 걸쇠의 황동 손잡이를 특정 방식으로 돌리고 비틀어야만 문을 열 수 있다. 그리고 모든 것을 단순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가 사용하는 비밀번호 조합은 매우 간단한 것이었다. 스코필드 씨는 방문자를 방 밖으로 안내할 때 매우 빠르게 걸쇠를 조작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고객은 자신이 그 방 안에서 갇혀 있다는 사실을 거의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러나 패리스는 자물쇠에 대해 거의 신경 쓰지 않았다. 그는 주변 환경에 상당히 무관심한 것처럼 보였다. 개인 사무실은 모든 것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가구가 드문드문 배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무관심한 태도가 쉽게 드러났다.
전면 벽과 나란히 달려 있는 낮은 마호가니 카운터가 방을 대략 반으로 나누었다. 카운터 앞 공간에는 의자 세 개가 있었고, 카운터 뒤에는 평평한 책상 두 개가 있었다. 뒤쪽 벽에는 두 개의 금고가 설치되어 있었다.
책상 한쪽에 앉아 있던 스코필드가 카운터로 다가와 손을 내밀며 패리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모팻의 친구들에게 항상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스코필드는 모팻이 회장으로 있던 요트 클럽의 회원이었으며, 패리스의 소개장을 쓴 것도 모팻이었다.
<추천평>
"밀실, 보석상 주인의 눈앞에서 사라진 보석. 결말의 반전이 기다려진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저자소개

J. J. 스태그 (J. J. Stagg) 는 20세기 초반의 미국 대중 문학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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