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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케터로 산다는 것 - 15년 차 스포츠 마케터가 들려주는 진짜 이야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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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마케터로 산다는 것 - 15년 차 스포츠 마케터가 들려주는 진짜 이야기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롸이팅 브로 (지은이) 
  • 출판사하모니북 
  • 출판일2022-01-25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스포츠 마케터로 지난 15년 동안 참 많은 종목의 현장을 누볐다.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테니스, 사이클, 럭비, 러닝, 체조, 철인 3종 등 많은 종목의 선수들과 함께 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부터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던 국가대표팀도 있었다. 또, 주니어 때부터 담당했던 선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수가 되기도 했다.

이런 경험을 나누고자 지난 수년 동안 저자는 취업강의와 1:1 컨설팅을 통해서 스포츠 산업에서 일을 해보겠다는 꿈을 키우는 많은 학생들을 만났다. 프로구단, 스포츠 브랜드, 에이전시, 협회 등 각자 원하는 분야는 달랐지만 그 꿈과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다만 늘 안타까웠던 한 가지는, 그들 모두가 장미빛 미래만 그리고 있다는 것이었다. 스포츠 산업에서 스포츠 마케터로 살아남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저자 역시도 그랬고 녹록치 않은 현실에 두 손 들고 나가는 후배들도 부지기수였다. 일분일초가 가치 있고 소중한 후배들이 이런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반복해서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스포츠 마케터로 산다는 것>은 스포츠 현장을 15년 동안 누볐던 리얼한 현장 속 저자의 이야기이다. 이 책에는 지금까지 선배들 누구도 하지 않았던 꿈과 현실의 괴리감에 관한 이야기를 집중해서 담았다. 정확히 그 괴리감이라는 것은 실제로 저자가 스포츠 마케터가 되고 나서 느꼈던 고충과 고민거리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스포츠 산업에서 스포츠 마케터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몇 안 되는 사람 중의 하나이다. 프로구단과 스포츠 브랜드에서 스포츠 마케팅 경험을 쌓고 IT 회사의 스포츠 마케팅을 거쳐 스포츠 관련 창업까지 경험했다. 그래서 누구보다 한쪽에 편향되지 않고, 객관적으로 각 위치에서 스포츠 마케터로 느꼈던 희로애락을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사람이기도 하다. 지금부터 누구도 해주지 않았던 스포츠 마케터가 되었을 때 마주해야 하는 불편하고 어려운 상황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이 이야기가 정답이 될 수는 없겠지만 이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군가가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있어서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반대로 스포츠 마케터라면 반드시 맞닥뜨리는 가장 일반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 오늘도 밤낮으로 멋진 스포츠 마케터의 모습만 꿈꾸며, 그게 오로지 전부라고 믿고 열심히 달리고 있을 누군가에게 이 책이 작게나마 딴지를 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저자소개

프로 구단과 스포츠 브랜드 등에서 17년 동안 마케터로 일하고 있다. 외국계 IT 회사의 마케팅 헤드를 거쳐 창업한 경험도 있으며, 서울시 유공자 표창장과 신문사 광고대상을 수상했다.

브런치에서 직장인 생활 에세이를 연재해 170만 명이 글을 읽었다. 이를 계기로 작가가 되었으며 <진지하게 회사 빼고 다 재미있습니다만>와 <스포츠 마케터로 산다는 것>을 출간 했다.

매년 '한 권의 책' 출간을 목표로 글을 쓰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워밍업 | 야구가 만들어 준 꿈

제1화 MBC 청룡과 LG 트윈스

제2화 2002년 한국시리즈

제3화 사내티켓과 잠실직관

제4화 관심이 만든 기회



전반전 | 프로구단 이야기

제5화 프런트 생활 시작

제6화 출장과 마일리지

제7화 경조사와 사람들

제8화 다른 모습의 선수들

제9화 조직문화의 한계

제10화 팬들과의 관계

제11화 하루하루 일희일비

제12화 몸이 편한 시즌생활

제13화 비용과 세일즈

제14화 연고지 밀착 마케팅

제15화 구단과 미디어

제16화 프런트 역량평가

제17화 술 문화

제18화 선수들과의 관계설정

제19화 매너리즘

제20화 시즌에 필요한 자기 계발

제21화 직관 없는 프런트 생활

제22화 떠나야 할 타이밍



후반전 | 브랜드 이야기

제23화 브랜드 스포츠 마케터

제24화 구단과 다른 조직문화

제25화 멀티 플레이어

제26화 고질적인 야근문화

제27화 팀의 자존감

제28화 모든 답은 현장에

제29화 스포츠 마케터의 융통성

제30화 결국엔 예산이 문제

제31화 스포츠에 관심 없는 담당자

제32화 소외감

제33화 1년 내내 전략

제34화 ‘출장’복 ‘일’복

제35화 비인기 종목

제36화 메르스와 스포츠 이벤트

제37화 불편한 대행사

제38화 탄력근무와 워라밸

제39화 다시, 안정보다 도전

제40화 투르 드 프랑스



에필로그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