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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두 번 영원한 이별 - 두 번 영원한 이별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유현철
- 출판사음악의 향기
- 출판일2023-03-04
- 등록일2023-07-31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1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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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작가는 사랑의 마지막 부분인 이별을 다루고 있다. 이별은 사랑의 끝에 나타나는 작은 시간이지만 마음에 커다란 부분으로 남는다. 그러나 의도된 이별과 그렇지 않은 이별은 차이가 아주 크다. 작가는 이별에 대한 강의 요청을 받고 자신 또한 긴 이별의 과정을 겪고 있으면서 이별에 대해 고민하고 이별이 무엇인지 또 어떤 이별을 할 것인지 이별 후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여러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이별을 의도하는 사람과 당하는 사람은 완전히 다른 심정에 놓이게 된다. 의도하는 사람은 일종의 계획이므로 이미 대비하고 준비하지만 대개 이별을 당하는 사람은 별안간 당하게 되므로 심리적 타격과 충격을 받는다. 그러므로 작가는 한번쯤은 이별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파한다. 본인을 위해서도 아니면 다음 사랑을 위해서도 좋은 이별 아니 원만한 이별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
작가는 다섯 가지 이별 사례를 통해 남들의 이야기처럼 본인의 이야기를 전한다. 어떤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대개 이 다섯 가지 중 하나 혹은 그 이상에 해당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어쩌면 원만한 이별은 아니겠지만 덜 아프고 상대에게도 덜 상처를 줄 수 있는 이별이 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 한번쯤은 이별에 대한 고찰을 할 필요가 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