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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 좀 들어주실래요?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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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 좀 들어주실래요?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정안, 정태양(타스정), 고준원(라르마이), 홍자이, 김예원, 이사벨라 (지은이) 
  • 출판사글ego 
  • 출판일2023-05-30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현재 시중에는 지침과 위로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들이 많습니다. 또한, 이런 지침과 위로를 소재로 하는 에세이들이 베스트셀러 목록을 휩쓸고 있기도 합니다. 이는 지금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꽤 많은 사람들이 감정적 고갈을 느끼고, 위로가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기계와는 달리 단순한 존재가 아닙니다. 아무리 세상이 스마트화를 이뤄낸다고 한들, 사람의 감정과 사고에 대한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한 방안은 나오기 어려울 것입니다. 저는 글과 책이 사람들에게 필요한 말을, 위로를 전함으로써 그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같은 생각을 가진 우리는 이 자리에 모이게 되었고,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만남은 차갑고 스산한 겨울에 시작되어 만물이 생동하는 봄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기 다른 삶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왔기에 그 어떤 공통 분모도, 공감대도 없어 보였지만 사실은 너무나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글을 통해 소통하며 서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책에 풀어낸 작가들의 이야기는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비록 대단한 작가는 아니지만 누구보다 진솔한 글을 작성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저 우리는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작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을 뿐입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각자의 방식과 표현으로 지침과 위로를 이야기합니다. 같은 생각과 고민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 나와 당신을 위해서.

저자소개

작가는 김치를 먹지 못한다. 영감보다는 운명을 믿는다. 2013년에 이화여대 산업협력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AUTISTA)에서 기획한 자폐범주성 장애인 다큐『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직업이야기』와 한국 장애인 협회에서 제작한 『해피스쿨』을 연출했다. 고양시 원테이크 영화제에서 『파워블로거』라는 단편으로 영화제 본선에 진출했다. 바른 눈으로 세상을 기록하는 글을 남기길 원한다.

목차

들어가며 · 4



정안 _데기와 삼용이 그리고 스무 살 소녀 · 9



정태양(타스정)_나는 왜 직장생활이 힘들까? · 35



고준원(라르마이)_감정과 뇌과학: 부정적인 감정 습관을 바꿔나가는 방법 · 59



홍자이_Normal · 85



김예원_나는 영케어러 입니다. · 107



이사벨라_내향형인데 외향형으로 알아봐요! ·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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