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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문학의 변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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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문학의 변천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안확 (지은이) 
  • 출판사도서출판 포르투나 
  • 출판일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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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일제강점기 국학자・독립운동가로 호는 자산(自山)・팔대수(八大搜)이고 필명은 운문생(雲門生)이다.
1895년(10세) 서울 수하동 소학교에 입학하여 신학문을 배웠고, 1896년(11세)에 만민공동회에서 연설지도를 받았다.
1900년대에는 서북 일대에서 학교 설립 등의 교육사업을 통해 계몽운동은 전개하였고, 마산 창신학교 교사로 부임하는 한편, 조선국권회복단의 전신인 달성친목회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1913년경에는 일본대학 정치학과에 유학하여 서양정치사와 근대 민주정치에 대한 연구를 하였고, 1916년 귀국 조선국권회복단 마산지부장을 맡으며 독립운동을 하였다.
1921년 조선청년연합회 기관지 《아성(我聲)》의 편집을 맡았고 이듬해에는 《신천지(新天地)》의 편집인이 되었다. 이 시기부터 국어와 국문학, 한국사를 비롯한 국학에 대한 글들을 발표하였다.
1928년부터는 이왕직 아악부(李王職 雅樂部)에 촉탁으로 4년 동안 근무하였고, 일제의 대륙 침략이 본격화하자 국내를 벗어나 만주와 상해・북경 등의 중국 대륙, 러시아의 연해주, 시베리아와 일본, 이주 등지를 7년간 유랑하였다. 곧이어 귀국하여(1938년) 어학, 문학, 미술사 등에 관한 글을 발표, 1940년 이후에는 절필하다시피 하며 정인보 등과 교유하였다.
1945년 조국이 광복이 되자 자신의 정치 이념을 구현하고자 친우들과 정당을 결성하려 하였으나 성사시키지는 못하고 이듬해 11월 8일 서울에서 타계하였다.
저서에 『조선문명사』,『조선문학사』,『조선문법』,『조선무사영웅전(朝鮮武士英雄傳)』,『시조시학』 등의 저서와 「조선의 미술」,「조선철학사상개관」,「조선의 음악」,「조선상업사소고」 등 140여 편의 한국학 관련 논문이 있다. 1994년 여강출판사에서 『자산안확국학논저집(自山安廓國學論著集)』이 출간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3년 안확에게 건국훈장(建國勳章) 애족장(愛族章, National Medal)을 추서(追敍)했고, 2003년 1월 이달의 문화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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