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맥스 펨버튼 (지은이)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4-01-12
- 등록일2024-07-10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26 K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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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리 보기>
그녀는 커쇼 클라인 대령의 딸이었고, 사교계 신문에 따르면 그녀의 아버지는 백만 달러의 가치의 재산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그녀가 성년이 되었을 때, 그녀의 아버지가 그로스베너 크레센트에 빌린 웅장한 저택의 무도회장에서 나는 그녀와 처음으로 춤을 췄었다. 그리고 나는 그녀가 흠 잡을 데 없는, 아름답고 성숙한 소녀 시절의 절묘한 외모,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혹적인, 그래서 그녀와 함께 있으면 그녀의 무뚝뚝한 말투를 잊어버리고 그녀의 눈빛과 몸가짐의 풍만함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나는, 그녀와 함께 있다 보면, 그녀가 자라온 남미의 풍요로움과 흘러가는 무리들의 땅 칠레에 대한 만연한 색다른 관념에 마음을 두게 된다는 다른 남자들의 의견에 동의했다.
이 불필요한 칭찬의 일부는 내가 지금 말하고 있는 밤에 그녀가 주도한 완벽한 광경을 연출하는 것을 도왔다는 사실 때문일 수 있다. 그럴 때면 상업적인 요소가 끼어들기 마련인데, 그녀가 적어도 800파운드 상당의 내 보석을 착용한 것을 보고도 어쩔 수 없었다. 그 가치가 두 배였다고 해도, 그녀의 아버지의 재산에 대해 나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에 나로서는 똑같이 반응했을 것이다. 그는 가장 높은 곳에서 많은 대접을 받았고, 파티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으며, 노파들이 말했듯이 정부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를 맡았다. 그러니 칠레의 웨스턴 힐 다이아몬드 광산 지분이 그의 수입 총액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니었다. 대사관의 중요한 인물이 그의 신용에 대해서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확신을 주었기 때문에, 그가 좋아하는 모든 보석을 나는 쉽게 그에게 쉽게 빌려주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그의 딸을 처음 만났을 때, 내 다이아몬드가 그녀의 몸에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그리고 석 달 전만 해도 본드 가의 보물 중 하나였던 루비 팔찌를 낀 그녀의 팔이 얼마나 매끈한지 관찰하는 것은 나에게 꽤 즐거운 일이었다. 그녀는 참으로 남미의 햇살 같은 아가씨였고, 따스한 빛을 발산하며 손을 한 번만 누르면, 어떤 남자라도 오래도록 기다리게 만들었다. 또한 잠시 동안 그녀를 곁에 두고 무도회장에 입장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 귀족 남자의 어깨 너머로 나를 바라볼 때에도, 내가 어쩔 수 없이 그녀의 반짝이는 눈을 따라가도록 유혹했다.
<추천평>
"맥스 펨버튼은 전문적인 작가로서는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30살에 최초의 작품을 발표했고, 뒤이어 여러 가지 성공적인 작품들을 발표했다. 또한 그는 1920년 런던 저널리즘 학교를 창립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버나드 서튼 이라는 보석상을 주인공으로 훔친 보석 이야기를 다루는 연작 중 한 편이다. 주인공은 지적이고 매력적인 신사이며, 자신의 고객들을 이루고 있는 영국 귀족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낸다. 사랑을 가지고 읽은 작품."
- Whstlers Mon, Goodreads 독자
"보석상이자 탐정인 버나드 서튼이 주인공인 추리 소설. 셜록 홈즈의 경쟁자가 될 만하다고 생각한다. 상당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 MrsE, Goodreads 독자
"보석상이 잃어버리거나 절도 당한 보석과 관련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단편 소설의 맛이 살아 있다."
- Jey, Goodreads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