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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약혼자와 언니의 밀회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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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약혼자와 언니의 밀회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비니트 (지은이) 
  • 출판사젤리빈 
  • 출판일2024-02-08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미리 보기>
"제인! 제인! 제인!"
전쟁이 끝났다. 제국 옆에 있던 왕국이 제국에게 전쟁을 걸어온 지 2년 만에 드디어 전쟁이 끝났다.
오늘은 전쟁이 끝난 것을 축하하는 축제가 열리는 날이었다. 축제의 첫 공식 행사로 황실 사람들이 탄 마차를 포함한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었다.
두 번째 마차에 탄 사람이자 제국의 2 황녀인 리아는 무표정한 얼굴로 누군가의 이름을 계속해서 외치는 제국민들을 바라보았다.
리아는 제국의 대마법사로 이번 전쟁을 제국의 승리로 이끈 1등 공신이었다. 하지만 제국민들은 리아의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을 외치고 있었다. 그건 바로 리아의 언니이자 이 제국의 황태녀인 제인이었다.
황태녀인 제인은 많은 신성력을 타고났었다. 전쟁 당시 제인은 부상병들을 치료하는 데 앞장섰고 전쟁 1년 차에 제국을 강타했던 전염병 속에서도 쉴 틈 없이 뛰어다니며 사람들을 치료해나갔다. 그렇기에 제국민들이 제인을 향해 열광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리아는 씁쓸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적국의 왕의 목을 가져온 사람은 자신이었다. 물론 대가를 바라고 한 일은 아니었다. 제국을 지키고 제국민을 위하는 것이 황실의 의무였으니까.
하지만 이렇게 언니의 이름만을 외치는 제국민들을 보니 약간의 섭섭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가만히 생각하고 있던 리아가 헛웃음을 지었다.
이런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자신이 언니보다 한참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꼴이었다. 제인이 한 일에 대해 박수를 보내지는 못할망정 속으로 이런 옹졸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자신이 우스웠다.
리아가 자기 자신을 속으로 비웃고 있을 때 리아의 옆에 있던 누군가가 리아에게 말을 걸었다.
"무슨 일 있으십니까?"
그 말을 들은 리아가 잠시 움찔하더니 고개를 돌리고는 대답했다.
"아, 아니야. 잠시 멍 때린 것뿐이야."
그렇게 말한 리아는 자신에게 말을 건 사람에게 살풋이 웃어 보였다. 리아는 그 사람을 잠시 바라보았다.
리아에게 말을 건 사람은 이 제국의 공작인 헤이든이었다. 헤이든은 소드 마스터로써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또 다른 공신이었다. 동시에 리아의 약혼자이기도 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너와 나의 붉은 실_조각달
스톤 앤 러브_리프
그때 그 관계_글도비
첫눈에 반하기 좋은 봄_조문주
나에게만 귀여운 당신_모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제 글을 읽는 동안 행복하셨으면 합니다n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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