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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디포의 에세이 : 무역에 대한 제안 등 - AI가 풀어쓴 하버드 클래식 총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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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디포의 에세이 : 무역에 대한 제안 등 - AI가 풀어쓴 하버드 클래식 총서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다니엘 디포 (지은이)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4-02-02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미리 보기>
이 글을 쓰는 순간 바로 뒤에 우리 무역이 줄었는가에 대한 오랜 논쟁이 다시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주목할 만하다. 나는 양쪽 모두에 관여하지 않으며 왜 그들의 의견이 다른지도 관심이 없다. 내 생각엔 양쪽 모두 틀린 것 같다. 하지만 그들의 견해를 바로잡는 것은 별로 가치가 없다고 본다. 그 이유는 그들의 분쟁이 실질적으로 다른 문제에 관한 것이며 우리 무역의 안녕과는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의 방식을 고치려 하지 않는 것 같다. 갈등이 평화보다 악의적인 의도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이를 지속할 이유를 찾는다. 마지막으로, 누군가 싸우기로 결심했다면 화해는 누가 할 수 있겠는가?
나는 무역이 줄어들었는지에 대한 논쟁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영국인에게 그들의 노력으로 영국이 번영할 수 있음을 분명히 보여줄 수 있다. 시간과 노력을 들이기로 결정한다면 무역은 번창할 것이다. 반대로 무시하거나 좌절시키기로 결정한다면 그 몰락을 가져오는 힘을 가진다.
우리 양모 생산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를 분명히 하고, 이 분야에서 국가의 게으름을 비판한다. 또한 그로 인한 문제도 드러낸다. 여긴 제공하는 조언을 따르지 않을 결정을 한다면, 그 책임은 오롯이 당신에게 있다.
어떤 나라도 지금처럼 무역을 개선하고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통제를 입법부의 귀찮음 없이 수년간 유지한 적이 없다. 그것이 국가 전체와 거기 사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단 한 사람조차 그렇게 중요하고 이로운 노력을 시작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여전히 믿기 어렵다. 이를 위해 무수히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결국은 아무 소용없었다.
이 글은 침체된 시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며, 사람들이 잠재적 번영을 깨닫도록 한다. 저자는 서문에서 자신이 이 주장을 지지한다고 간단히 말한다. 영국의 무역이 번영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 잘못이고, 원하기만 한다면 언제든지 이를 개선할 수 있다.
***
영국인인 나는 우리나라가 무역으로 번영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 우리의 상업적 성공이 겸손한 출발에서 지금의 명성까지 이끌었고, 우리가 이전에 달성했던 것들을 넘어 발전할 잠재력이 있다. 이 개요는 내가 현재 진행하는 작업의 본질을 담고 있다.
이전 두 명의 헨리 왕이 통치할 때, 다른 사람들은 영국을 번성하는 상업 국가로 높게 평가했다. 산업 발전과 해양 활동 증가, 무역 번영으로 인구 동기가 커졌다. 그러나, 헨리 8세가 통치하던 후반에는 식품 비용을 통제하는 법률이 생겼다. 이 법에 따르면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가격은 파운드당 0.5페니를 초과하지 않게 했고, 양고기와 송아지 고기는 파운드당 3/4페니를 넘지 않도록 규정했다.
말하고 있는 비즈니스 전문가들은 종종 한 상품의 가치를 다른 상품과 비교해서 측정한다. 이런 방식으로 통화 가치 등 다른 무역 요소를 고려하게 된다. 역사적으로 생활비와 돈의 가치 사이에 공정하지는 않지만 어떤 관계가 있었다. 예를 들면, 은의 가격이 온스당 2실링 4펜스였다면, 금의 가격은 온스당 2파운드 5실링부터 2파운드 10실링까지 변했다. 이는 은의 가격을 현재 가치의 절반 정도로, 금은 약간 높게 책정한다.
토지와 재산의 가치는 이전과 비교할 때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토지 임대료가 크게 올랐고, 그 가치 역시 높아졌다. 엘리자베스 여왕 시절 매년 20에서 25파운드였던 토지가 이제는 연간 200에서 300파운드, 때로는 그보다 많이 생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추천평>
"현재의 사건과 태도에 비춰 봐도 눈이 번쩍 뜨일 만한 놀라운 저술이다."
- Charles, Goodreasds 독자
"과거 역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저술이기는 하지만, 저자의 풍자적 에세이 자체가 가치를 가지고 있다. 특히나 이런 서적에 대한 거친 탄압으로 인해서 이 글 속에는 일종의 음울함이 숨겨져 있다."
- Nick, Goodreads 독자

저자소개

영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 1660년 영국 런던 근교의 세인트자일스에서 양초 제조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4세에 비국교도 학교에 입학하여 신학, 역사, 외국어, 지리, 과학, 도덕 철학 등 다양한 교양을 쌓았다. 목사가 되려는 생각을 접고 23세에 메리야스 도매상을 시작으로 정육업, 담배, 목재, 포도주 등의 운송 및 수출입 교역업에 투자했다. 31세에 파산해 감옥에 잠시 투옥되었고, 이후 벽돌과 타일 제조업, 노예 무역업 등에 종사했으며, 이때의 경험이 『로빈슨 크루소』의 주요 소재가 되었다. 1697년 최초의 주요 저술 『사업론』을 펴내고, 1701년 윌리엄 3세를 옹호하는 운문집 『진정한 순종 영국인』으로 유명해진다. 이듬해 국교회를 풍자한 『비국교도 처리의 지름길』을 펴내 고위 성직자를 모독했다는 죄로 다시 투옥되었다. 각지를 여행하고 저널리즘, 정치, 상업, 사업, 무역업 등에 관여하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은 그는 이런 갖가지 인생 체험들을 신빙성 있는 문체로 묘사하는 데 아주 능했다. 소유지가 법적 분규에 휘말리자 채무자들을 피해 다니다 71세의 나이에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1772년에 발표한 『전염병 일지』는 근대 소설의 효시로 꼽히는 『로빈슨 크루소』와 더불어 디포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이 역시 후대에 큰 영향을 준 고전이다. 18세기 등장한 인본주의 서사의 전범인 이 작품은 런던을 휩쓴 페스트라는 거대한 재난을 불운으로 읽어 내기보다는 인간의 문제로 다루며 그에 따른 성찰과 실천을 암묵적으로 촉구한다. 재난을 인간의 책임으로, 그러므로 인간이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보는 디포의 시선은 코로나19 등 재난이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의미 있는 문제의식을 보여 준다.
다른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몰 플랜더스』, 『잭 대령』, 『록사나』, 역사서 『대영 제국 합병사』, 최초의 품행서 『가정의 교사』, 『완벽한 영국 신사』, 자서전 성격의 『명예와 정의에 바치는 호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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