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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파이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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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파이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타이라 샘터 윈슬로우 (지은이)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4-02-16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미리 보기>
스튜어트 데니슨 사건의 세부 사항은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평균적인 미국인은 신문을 읽는 사람이고, 신문을 읽는 사람이라면 그 비극의 세부 사항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 사건에는 독자들로 하여금 빠져들게 만드는 모든 요소가 담겨 있었다.
서른 살 전후의 꽤 잘 나가는 젊은 남성이 '사교계의 젊은 여성' 과의 약혼 발표를 앞둔 상태에서, 2년 전부터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갓 소녀 티를 벗은 젊은 여성을 살해했다. 사건의 세부 사항, 살인 자체, 마치 강도가 저지른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한 계획, 살인범이 예측할 수 없었지만 그의 유죄를 입증하는 사소한 단서와 흔적들, 격론이 오간 재판, 그리고 이제 전기의자까지, 모든 것이 병적이고 끔찍한 방식으로 훌륭하고 매혹적이었다.
대중이 이 사실을 처음 알게 된 것은 7월의 어느 날 아침이었다. 웨스트 헌드레드 지역의 아파트 주민들은 후각을 통해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처음부터 끔찍하게 불쾌한 냄새가 났다. 수위와 배관공이 여러 아파트를 방문했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배관공은 3층의 아파트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고 판단했다. 이 아파트에는 스튜어트 데니슨 부부가 살고 있었다. 적어도 그들은 데니슨 부부로 여겨졌지만, 친절한 작은 영혼이었던 데니슨 부인의 지인들은 그들 사이에 결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또한 그 소녀에 가까운 젊은 아가씨의 이름이 실제로 아이린 그레이엄이라는 사실 역시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알려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들은 데니슨 부부로 여겨졌다. 평범하지 않은 관계가 도시 생활의 사건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은 이웃 사람들은 그레이엄 양을 그다지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평범한 생활에 지루함을 느낀 그들은 오히려 그녀를 환영했다. 그녀는 유쾌하고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였고, 항상 사소한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그녀는 소소한 즐거운 이야기로 가득 차 있었고, 끔찍할 정도로 행복했다. 그러나 몇 달 전부터 데니슨이 더 이상 그녀에게 친절하지 않게 변했고, 그녀는 수심에 잠겨 슬퍼했다.
배관공이 데니슨 아파트에 들어가고 싶다고 하자 슈미트라는 이름의 관리인이 집에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그 자신도 데니슨 부인으로부터 부부가 몇 주 동안 휴가를 떠난다는 말을 들었다. 데니슨 부인은 휴가를 떠난다는 사실에 상당히 들떠 있었다. 사실 슈미트는 지하실에서 트렁크 두 개와 여행 가방 몇 개를 가지고 올라와서 그들 부부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트렁크 중 하나는 일주일 전 아침에 여행에 딸려간 것이었다. 그는 트렁크가 떠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다른 하나의 트렁크는 오후 늦게 사라졌다가, 데니슨 부인이 역에서 다시 돌려보낸 것이었다. 그녀가 복도에서 슈미트를 만났고, 그는 두 번째 트렁크에는 결국 필요하지 않은 침구류가 들어 있었다고 말한 것을 기억했다. 데니슨 부인은 자신의 아파트로 올라갔고, 데니슨이 데리러 올 것이고 나중에 함께 떠나기로 했다는 말을 했다. 아니, 그는 그들이 떠나는 것을 직접 보지 못했지만, 그 이후로 그들의 아파트에는 불빛도 없었고 걸어 다니는 사람의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러니 그들은 계획대로 그날 밤 여행을 떠났고 돌아오지 않은 게 분명했다. 그는 그것을 알고 있었다. 배관공이 고집을 부리자 슈미트는 집 열쇠를 건네주었다.
<추천평>
"같이 살던 연인을 잔인하고 살해한 남자, 반전이 있는 결말, 팜므 파탈과 나쁜 남자라는 소재의 대중 추리 소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저자소개

타이라 샘터 윈슬로우 (Thyra Samter Winslow, 1886 - 1961) 은 미국의 소설가이자 영화 각본가이다. 그녀는 단편소설 200여편을 각종 잡지 등에 발표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네 딸들' 은 유명 영화 '시스터 액트' 의 기반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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