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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환자를 만들고 약이 병을 키운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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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환자를 만들고 약이 병을 키운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박명희 (지은이) 
  • 출판사원앤원스타일 
  • 출판일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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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왜 우리는 항상 아픈 걸까?
이 책은 한국인의 건강양태를 바르게 안내할 건강실용서로, 건강해지는 비결은 ‘인체 건강의 본질인 자연치유력을 깨닫고 스스로 자신의 몸을 살피고 지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시중에 건강과 관련한 여러 책들이 출간되고 있지만, 전통문화와 인문, 그리고 자연을 아울러 융합적인 관점으로 건강상식과 생활습관에 대해 살펴본 책은 많지 않다. 사람들마다 몸이 다르고, 몸은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몸을 바라보는 관점 또한 다양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저자는 현대인들이 병에 걸려 아파하는 원인을 인문과 예술, 과학을 포함해 교육·심리·자연·철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접근을 통해 이야기한다. 더불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건강상식을 바로잡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으며 한국인에게 어울리는 건강법을 설명한다.
저자는 서양인들의 기준에 맞춰진 서양 문물과 교육, 시스템에 관심을 기울일수록 건강과 멀어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체 건강의 본질은 자연치유력이기 때문에 인간의 삶과 건강은 자연의 원리·이치·숨결에서 찾아야 한다. 건강한 몸을 만드는 비결은 결국 자연으로의 회귀다. 사람은 자연에서 나왔지만, 자연을 거부하고 역행하는 의식주에 안주하는 현대인들은 결국 병을 부르게 되는 것이다. 최첨단 의료기술과 신약, 신의료만능주의, 과학의 획기적인 발전과 더불어 현대인은 서양의학의 기준을 한국인의 건강과 질병의 잣대로 보고 전통치유법을 경시한 탓에 근본적인 원인도 모른 채 아픈 사람은 늘어만 간다. 과학과 기술에 치중한 현대의학의 맹점을 인지한 의사들이 ‘의료의 한계’라고 규정짓고 자성과 성찰의 목소리를 드높이는 요즈음, 병을 치료하는 의학과 우리의 건강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의사와 약을 버리고 자연을 가까이하라!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노후는 준비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이 되었다. 현재의 우리가 노후를 준비하는 데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것은 바로 건강한 몸과 마음이다. 현대인들에게 건강은 평생의 숙제다. 이쯤 되면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건강법이 맞는지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 몸에 좋다는 말만 듣고 자신의 몸에 맞지도 않은 음식을 일부러 찾아서 먹지는 않았는지, 나 자신보다 내 몸에 대해 더 잘 알 것이라는 생각으로 의사를 찾아가거나 한 방에 낫는다는 약에 너무 의존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자. 내 몸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결국 나 자신뿐이다. 자기신뢰와 자신에 대한 용기가 있어야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건강에 대한 새로운 세계를 열어나가자. 건강에 대한 관점을 바꾸고, 올바른 건강법을 찾아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면 우리의 인생도 달라질 것이다. 아프지 않도록 몸과 마음을 다지고 노력하는 모습이야말로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그리는 일이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왜 유독 우리는 이렇게 많이 아픈 걸까’에서는 우리가 병을 얻게 된 원인을 알아보고, 질병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개념들을 짚고 넘어간다. 2장 ‘잘못된 생활습관이 병을 부른다’에서는 기존에 널리 퍼져 있는 상식들 중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꺼내 진실을 파헤친다. 3장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건강해진다’에서는 같은 음식이라도 어떤 재료를 썼는지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우리 땅에서 나온 것들이 왜 우리에게 잘 맞는지를 설명한다. 4장 ‘내 몸에 맞는 올바른 운동법이 몸을 살린다’에서는 단순히 유행하는 운동법이 아닌 진짜 건강해지기 위한 내 몸에 맞는 운동법을 설명한다. 5장 ‘병원과 약을 멀리하고 자연과 가까이하라’에서는 자연치유력과 함께 자연의 힘이 우리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평소에 궁금했거나 오해했던 건강상식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유용한 건강지침서로, 다시 한 번 나를 돌아보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맑은몸 자연건강연구소 대표.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에서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맑은몸 자연건강연구소’를 운영하며 전남대학교와 부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여러 학교와 기업, 관공서에서 건강에 대해 강연하고 틈틈이 건강 컨설팅과 코칭을 진행한다. 8년 전부터 교육에 참여해 자연과 인체에 대해 탐구하며 인문과 예술, 자연의 융합적 접근을 건강영역에 접목하고 있다. 일상에서 사유하고 관찰하기를 즐기고,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물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것을 흥미로워한다.
삶과 일, 학문에 경계가 없고 다양한 창의는 저자의 인생 비전이기도 하다. 인문과 예술, 자연의 융합적 사고와 실천은 삶의 철학이자 활력의 발원지다. 2011년에 미국 <Photographer’s Forum> 국제사진대회 Finalist에 올랐다.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담은 2권의 사진집을 각각 세계 도서관 160여 곳에 기증하고 35여 곳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2013년 1월 서울 경인미술관에서 간호에 인문·예술학적으로 접근한 간호문화전을 열기도 했다. <교수신문>과 <간호신문>, <안동과학대학교 신문>에 15편의 칼럼을 기고했고 근정포장,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동과학대학교에서 명예퇴임한 후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원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 『인문의 몸 바라보기』 『돌봄의 미학-인문간호』 『탈MASK(비매)』 『집: 시공간의 향연House: orchestration of time and space(비매)』이 있으며 『여자의 물건』 외 2권을 공저했다.

목차

지은이의 말 _ 건강융합의 시대, 의사에게 기대지 않고 병 없이 사는 법

1장 왜 유독 우리는 이렇게 많이 아픈 걸까
왜 어떤 사람은 건강하고, 어떤 사람은 아플까?
불치병은 원래 없었다
차가운 몸이 병을 부른다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병원분만으로 아기는 질병을 안고 태어난다
병원과 신약들이 많아도 환자가 줄지 않는 이유
건강열풍이 질병을 만든다
건강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2장 잘못된 생활습관이 병을 부른다
감기에 대한 치명적인 오해와 진실
하루 1.5L 물 마시기는 건강한 습관일까?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몸에 이롭기만 할까?
흰 우유, 정말 몸에 좋을까?
몸보다 마음부터 챙겨라
다짜고짜 수술부터 권하는 병원을 멀리하라
‘팔로우’와 대화하고 자신과는 대화하지 않는다
안면마스크만 벗어도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이젠 앉지 말고 서서 일하라

3장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건강해진다
갈지 않은 땅에서 자란 곡식이 알곡이다
건강의 비밀은 발효식에 있다
싱겁게 먹어야만 건강한가?
시중에 파는 간장이 병을 만든다
평소에 먹는 음식이 인성을 결정한다
똥배의 주범은 바로 ‘밀’이다
엄마의 식습관이 가족의 건강을 좌우한다
계절음식과 제철음식을 먹어야 건강하다

4장 내 몸에 맞는 올바른 운동법이 몸을 살린다
운동은 몸에 이로울까, 해로울까?
내 몸에 맞는 제대로 된 운동법 찾기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곧 운동이다
더 세게 더 강하게, 혹시 운동중독증?
새벽운동은 오히려 독이 된다
중년에 하면 좋은 3가지 운동
바른 척추운동이 누구에게나 필요할까?
하루 30분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5장 병원과 약을 멀리하고 자연과 가까이하라
석양빛을 많이 받으면 장수한다
주기적으로 자연을 찾아라
건강한 세포는 산소 공급을 원한다
몸은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들어낸다
건강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병원과 약을 멀리하고 자연과 가까이하라
자연의 빛과 소리, 향기를 탐하라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나이 들기

『의사가 환자를 만들고 약이 병을 키운다』 저자와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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