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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부인 : 바이올렛 스트레인지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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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부인 : 바이올렛 스트레인지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안나 캐서린 그린 (지은이)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4-03-12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미리 보기>
"나한테 할 말은 이게 다인가요?"
"그래도 충분히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스트레인지 양."
"주소만으로는..."
"그리고 내 조언은 신속하게 방문하라는 것입니다. 이미 산만해진 신경은 오래 기다릴 수 없습니다."
바이올렛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그림자가 드리워진 얼굴로 고용주이자 의뢰인을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문 쪽으로 돌아섰다. 얼마 전, 그녀는 그에게 조사할 사건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전에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일이었다. 심지어 원하는 사건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말하기까지 했다. "흥미로운 사건이어야 합니다." 라고 그녀는 미리 규정했다.
"지난 사건들과는 다른, 아주 다른 사건이어야 합니다. 죽음이나 어떤 종류의 공포와도 관련이 없어야 해요. 범죄가 없는 미묘한 사건, 제 영혼을 억누르지 않으면서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건이 있다면 제게 가져다 주세요. 매사추세츠에서 온 이후로 제 자신처럼 느껴지지 않아요."
그러자 그가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주소가 적힌 작은 종이를 그녀에게 건네주었다. 그녀는 만족감을 느껴야 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렇지 않았다. 그녀 생각에는, 그가 그녀를 사건 한가운데 던져 넣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상황은 그녀가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상황과는 정반대였다.
"좀 더 알고 싶어요." 그녀는 그가 건네준 쪽지를 펼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그가 손짓으로 그녀를 막았다.
"당신의 리무진에서 읽어보세요." 그가 말했다.
"실망하신다면 저에게 알려주세요. 하지만 제 생각에 당신은 이번 사건에 대한 준비가 상당히 되어 있을 겁니다."
"우리 아버지는요?"
"만약 당신 아버지가 이 일을 허락할 수 있다면 허락할 수 있는 성격의 사건이죠. 당신 동생을 데려갈 필요도 없을 거예요."
"아, 그럼 저 혼자서만 이 사건을 처리해야 하는 건가요?"
"5번가에 도착한 후 주소를 읽어보세요."
<추천평>
"정말로 재미있게 읽은 작품. 여자 주인공이자 탐정인 바이올렛 스트레인지는 뉴욕 사교계의 유명 인사이다. 그리고 그녀는 주변 인물들과 관련된 위험 부담이 큰 사건들을 해결한다. 고전적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강력하게 추천한다."
- Lorean, Goodreads 독자
"나는 언제나 이 작가의 미스터리 작품을 좋아했다. 다른 작품들만큼이나 이 작품 역시 좋아하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어서 기쁘다. 작품 속 주인공 탐정은 매력적이면서 특이한 인물이다. 얌전한 사교계의 여자이지만, 달빛 속에서는 탐정으로 변신하는 여자이다."
- Hannah, Goodreads 독자
"이 작가의 작품 중 처음으로 접했던 작품이었다. 아서 코난 도일이나 아가사 크리스티에게 영향을 끼친 작가라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 바이올렛 스트레인지는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서 돈을 벌고자 사립 탐정으로 일하는 인물이다.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사건을 보는 능력이 매력적이다. 짧게 읽기에 훌륭할 정도로 적당한 작품이고, 다른 작품들 역시 읽을 예정이다."
- Dianna, Goodreads 독자
"다른 탐정 소설들과는 다른 작품. 하지만 처음에는 어떻게 다른 것인지 말하기 힘들었다. 으스스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줄거리가 훌륭하고, 뉴욕이라는 친숙한 배경이라는 점 역시 좋다. 굉장히 특이하게 매력적이고, 한 글자씩 읽을 가치가 있는 작품."
- Clarid, Goodreads 독자

저자소개

안나 캐서린 그린 (Anna Katherine Green, 1846 - 1935)는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이다. 그녀는 미국에서 최초로 탐정 소설을 집필한 작가 중 하나이며, 잘 짜여진 구조와 법적으로 정확한 추리 소설을 쓴 것으로 유명하다. 뉴욕 시 브룩클린에서 태어난 그녀는, 원래 로맨스 시를 쓰려고 했고, 랄프 왈도 에머슨과 정기적으로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문학적 훈련을 거쳤다. 그러나, 그녀의 시가 인기를 얻는 데 실패하자, 실망감을 잊기 위해서 소설을 발표했다. 그것이 그녀의 데뷰작이자 베스트셀러인 "리벤워스 사건 The Leavenworth Case" 였다. 이 작품을 통해서 그녀는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의 대열에 올라 섰고, 이후 40 여편의 소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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