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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피터슨 마르조니 (지은이)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4-04-09
- 등록일2024-07-10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305 K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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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리 보기>
반스 브렌트우드 앤 컴퍼니의 하틀리 브렌트우드는 아침 6시에 자신의 아파트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손가락에 반쯤 피운 담배를 낀 채로 발견되었다.
"네, 제가 그를 죽였어요." 3시간 후 경찰이 그의 시골집에서 그를 발견했을 때 회사의 대표 임원인 존 반스가 형사인 쏜 경위에게 말했다.
"그러니 나는 당신과 함께 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 비극은 금융계와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반스와 브렌트우드는 미국 산업의 절반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은행가인 반스 브렌트우드 앤 컴퍼니의 중요한 임원이었다. 15년 동안, 그들은 중요한 회사의 대표 경영자들이었고, 금융계의 리더였다.
반스는 체포를 피한다거나, 심지어 자신의 범죄를 숨기려고 어떤 시도도 하지 않았다. 전날 밤 늦게 그가 브렌트우드의 아파트에서 나가는 것을 엘리베이터 보이가 목격했기 때문이었다. 브렌트우드의 시신은 그날 아침까지 그의 시종이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주변에서 총소리는 들리지 않은 것 같았다.
"왜 그랬어요?" 쏜이 은행가에게 평범한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그의 태도는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그는 자수한 반스를 데리고 나가는 길에 범행 동기를 찾고 있었지만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이제 그들은 뉴욕으로 돌아가는 기차에 타고 있었다. 반스는 자신의 승용차 중 한 대를 타고 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쏜은 흔쾌히 그러고 싶었지만, 범인의 차를 탄다는 위험을 무릅쓰기가 두려웠다.
대답하기 전에 반스가 수갑이 보이는 소매 밑의 반짝이는 금속을 바라보았다.
"형사님, 나를 대신해서 시가 좀 들어주시겠어요?"
쏜이 그를 잠시 쳐다보다가 몸을 숙여 수갑을 풀었다.
"긴 이야기입니다." 반스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시가를 깊게 들이마시며 말을 시작했다.
***
15년 전 나의 회사는 랜디스 앤 반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구식 은행가이자 중개인이었죠. 적어도 랜디스는 그랬죠. 그는 원래 보수적이고, 어떤 점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보수적이었죠. 안전한 사업이었지만. 그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내가 늙은 랜디스의 사무원으로 일하기 시작했을 때, 내 야망은 그 회사에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그는 그 업계의 리더였고 세상을 꿰뚫고 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하지만 막상 그 회사에 들어갔을 때, 그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았죠.
<추천평>
"복잡한 금융산업 분야의 회사를 배경으로 이뤄지는 음모와 배신, 반전의 배신."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