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프랜시스 프레티, 월터 비기스, 필립 니콜라스 (지은이)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4-04-09
- 등록일2024-07-10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738 K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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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리 보기>
지금부터 나는, 부와 부에 대한 훌륭한 탐구를 추구하기 위해서 영감을 발휘하지 않았다고 느껴지는 이 섬세한 시대를 불러오려고 한다.
은밀하게 범죄자를 추적하고 그들의 성공을 방해하는 포괄적인 복수심을 가진다면, 모든 피해자 속엔 뿌리 깊은 분노가 자리 잡고 있음을 알게 되며, 이는 불의를 계속해서 바로잡으려고 노력한다. 성공으로 자신의 중요성을 부풀린 권력자들은 부하들에게 해를 입히는 것은 물론, 상처를 준 사람들에 대한 경멸도 서슴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을 보호하는 데 부적합하고, 마음의 평화에도 적합하지 않은 길을 선택하는 듯하다. 이솝의 말처럼, 파리도 분노를 품고, 개미도 분노를 붙잡고 있다. 그리고 종종 그들은 독수리가 주피터의 품에 알을 낳는다 해도, 개미에 대한 자신의 행동에 대한 보복을 피하지 않는 방법을 찾아낸다.
지난 시대에 기억에 봉인됐거나 우리 시대에 목격된 많은 예시 중에서, 현재 문제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로 범죄를 용인한 사람의 높은 지위나, 복수한 사람의 낮은 지위를 고려해보아야 한다. 전자는 자기 눈에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주가 되는 것이고, 후자는 폐하의 겸손한 대상인 영국 선장이 된다. 1565년과 1566년에 리오 데 하차에서 존 로벨 선장과 함께 고통을 겪었고, 1567년과 1568년에 존 호킨스 선장과 멕시코 만의 산후안 데 울루아에서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귀중한 물건은 물론, 가족과 친구들도 잃었다. 그리고 이 모든 고통은 당시 멕시코 총독이었던 돈 마르틴 엔리케스의 배신으로 인한 것이었다. 스페인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서인도 제도로 두 번의 별도 항해를 시작했다. 첫 번째 항해는 1570년에 드래곤호와 스완호로, 두 번째 항해는 1571년에 스완호로 했다. 이는 손실에 대한 보상을 받는 데 도움이 될 정보를 수집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1572년 5월 24일 오순절 저녁, 드레이크 선장은 그의 기함인 70톤 선박 파샤와 그의 형 존 드레이크가 선장을 맡은 부제독 선박인 25톤 스완(역시 플리머스에서 출항)을 타고 플리머스를 떠났다. 그들은 모두 73명의 자원봉사자를 태우고 있었는데, 연령대는 어린 소년부터 50대 노인까지 다양했으며, 나머지는 모두 30세 미만이었다. 승무원은 기함 47명, 중장 26명으로 나누어졌다. 두 배는 모두 1년 치의 식량과 의복을 충분히 갖추었으며, 이 임무를 수행하는 전함에 필요한 충분한 탄약, 포병, 숙련된 장인, 재료 및 도구를 꼼꼼히 갖추고 있었다. 그들은 또한 플리머스에서 제작하고 여러 조각으로 분해한 다음 필요할 때 조립할 수 있는 세 개의 절묘한 첨탑을 선상에 보관하고 있었다. 그들의 목표는 플라이머스 사운드에서 출항하여 놈브레 데 디오스에 상륙하는 것이었다.
<추천평>
"이 책을 구성하는 3권의 책들은 모두, 영국의 사략선 함대를 이끌어 영국이 대양 제국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쌓았던 프랜시스 드레이크 경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당대의 작가가 그의 활동을 기록한 것으로부터, 후대에 드레이크 경의 스페인 해전에 대한 상세한 기록까지 생생하면서도 정확한 사료에 기반한 작품들이 영국 제국의 맹아기에 대한 이해는 돕는다."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