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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감탄력 - 평범한 세상에서 좋은 것을 발견하는 힘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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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감탄력 - 평범한 세상에서 좋은 것을 발견하는 힘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규림 지음 
  • 출판사웨일북 
  • 출판일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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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평범한 일상에서 독특한 영감을 얻는 법,
위기를 기회로 삼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힘,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저지르기의 기술’ …
지금 가장 트렌디한 마케터 김규림이 15년간 치열하게 키워 낸 일상력 최초 공개!

평범한 사람들에겐 ‘비판력’, 특별한 사람들에겐 ‘감탄력’?
“진짜 영감은 평범한 하루에서 좋은 점을 발견할 때 나온다!”
나답게 일하고,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면 키워야 할 유니크한 힘의 비밀


베스트셀러 《일놀놀일》, 前배달의민족 마케터, 성수동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팝업 ‘뉴믹스커피’까지, 힙한 라이프 스타일로 MZ세대의 워너비가 된 마케터 김규림. 저자는 《매일의 감탄력》을 통해 나답게 살아가는 기반이 되어 준 특별한 ‘일상력’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생활인으로서, ‘일잘러’로서의 모습이 모두 담긴 가장 ‘김규림다운’ 완성판이다. 책 속에서 저자는 SNS에 보이는 밝고 힙한 모습뿐만 아니라, 살면서 힘들었던 순간에 대한 고백, 그르친 일에 대한 후회,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등 어느 곳에서도 내보이지 않았던 진솔한 이야기를 펼쳐 낸다. 글을 통해 숨기고 싶은 모습까지 용기 내서 꺼내 놓는 저자의 태도는 우리에게 단단한 응원으로 다가온다.

저자는 ‘감탄력’이야말로 ‘누칼협’ ‘나락밈’ 등이 유행하며 서로 깎아내리는 데 몰두하는 요즘일수록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말한다. 작은 것에 감동하고 평범한 하루에서도 특별함을 발견할 줄 아는 힘이 있어야 독특한 영감을 받고, 삶의 주도권을 쥘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는 ‘감탄력’ 외에도 어떤 것이든 자신의 스타일대로 표현해 내는 ‘소화력’,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선택과 집중하는 ‘균형력’, 인간관계의 가치를 높이는 ‘수다력’ 등 나답게 일하고 즐겁게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길러야 할 필수 일상력들이 단단하게 들어차 있다. 책을 읽다 보면 그가 왜 지금 이 시대에 가장 흐름을 잘 타는 인물인지 느끼고 감탄하게 될 것이다.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때? 오히려 좋아!”
막다른 골목에서 산뜻하게 유턴하는 유연한 생각 전환법!


저자가 이런 일상력을 키울 수 있었던 건 그가 유난히 긍정적이고 계획적인 사람이라서가 아니다. 그 역시 잘 다니던 직장을 번아웃 때문에 퇴사하기도 하고, 인간관계에서 염증을 느끼고 혼자만의 동굴로 들어간 적도 있었다. 또 ‘게으른 완벽주의자’인 탓에 곤란했던 경험도 진솔하게 고백한다. 그렇게 막다른 골목을 만나 가로막힐 때마다 저자를 구원한 건 좌절하지 않고 과감하게 생각의 방향을 틀어버리는 ‘유턴 정신’이었다. 계획대로 일이 흘러가지 않아도 “오히려 좋아!” 외치며 위기를 기회로 삼고, 홧김에 산 물건이라도 어떻게든 쓸모를 찾아내 ‘견물생심’의 즐거움을 누리기도 했다. 때로는 문구 매니아인 자신을 ‘문구인’이라고 수식하는 유난도 떨었지만 결국 그것을 지키려고 치열하게 노력한 덕분에 한 걸음 더 성장한 나날도 있었다. 이런 유쾌한 ‘정신 승리’에는 노력하면 뭐든지 될 수 있다며 실패를 개인의 탓으로만 돌리는 이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담겨 있다. 저자의 현명한 지혜가 누구보다 열심히 살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날이 더 많은 우리에게 따뜻한 웃음과 다정한 위로로 다가오는 이유다.

“힘을 뺐더니 더 큰 용기가 생겼다!”
번아웃 ‘갓생’ 말고 나다운 ‘걍생’, 김규림만의 행복탄력성!


“힘들면 그만해도 괜찮아.” 번아웃에서 저자를 구한 한마디는 “힘내!”가 아니라 “힘 빼도 돼”였다. 그 말은 일상력을 중시하던 저자에게 힘만큼이나 쉼도 필수라는 걸 깨닫게 했다. 마침내 회사를 그만둔 뒤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며 진정한 행복을 느낀 그는 힘내기 위해서는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열심히 해야 살아남는다며 ‘갓생’을 외치는 세상에서 이 책은 느리더라도 나만의 호흡으로 살겠다는 ‘걍생’을 말한다. 이 책이 더욱 빛나는 지점은 바로 여기, 힘과 쉼의 적절한 균형에 있다.

“‘사람이 포켓몬도 아니고, 매년 진화할 수는 없지 않나요?’ 평소 같았다면 그저 귀엽다며 웃어넘길 영상이었지만 그 말이 사뭇 진지하게 다가와 울컥했다. 나도 자신에게 늘 진화와 성장을 강요한다. 몸도 마음도 상처 나고 지친 내게 응원과 위로보다는 계속해서 다시 일어나서 뛰라고 다그친다. 나를 때리는 강력한 채찍을 조금은 내려놓아도 되지 않을까. 어찌 되었든 행복하고 싶다.”

역경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능력을 회복탄력성이라고 한다면, 그 힘으로 마침내 행복해지는 것을 ‘행복탄력성’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책에는 이렇게 힘과 쉼의 적절한 균형을 통해 일과 삶의 행복을 발견하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 자신이 지닌 삶의 무게가 너무 버겁다면, 억지로 힘을 내느라 마음이 잔뜩 긴장되어 있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익숙한 것에서 특별한 영감을 받고, 좌절을 연료로 태워 삶의 추진력을 얻는 매일의 감탄력으로 일에서도, 삶에서도 더 행복해질 것이다.

저자소개

IT 회사에서 약 10년간 마케터로, 2023년부터는 스타트업에서 브랜드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15년 차 블로거이자 문구를 사랑하는 문구인. 좋아하는 물건들에 둘러싸여 생활하는 데서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다. 《아무튼, 문구》(2019), 《일놀놀일》(2022) 등 여러 책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블로그 blog.naver.com/absconder
인스타그램 @kyurimkim

목차

프롤로그_진심으로 감탄하고 좋은 것을 발견하는 힘



Step 1. ‘갓생’보다 ‘걍생’: 나만의 속도로 걷는 첫걸음



비판력과 감탄력

당신의 목소리로 살고 있나요?

깨지고 나서야 생기는 것들

망각이라는 축복

‘몰아 보기’의 시대에 뜨개질한다는 것

못 박기는 위험해

‘하면 된다’와 ‘할 수 있어서 한다’의 차이

정신 승리도 승리다

오늘도 다짐만 하다 잠든 당신에게

내가 선택한 것을 정답으로 만드는 힘

감탄과 절망의 진자 운동

삶의 피난처, 소셜 스낵

오해가 나를 성장시킨다

촉촉한 영감과 젖은 수건 이론

잘 살고 싶어서 운동합니다



Step 2. “힘내!” 아니 “힘 빼!”: 우리를 구할 유연한 생각 전환법



이번에는 여기까지!

갱신과 변화

“그런가 보다” 합시다

꼬아 듣지 않는 연습

칼같은 말, 품같은 말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다

흩어진 나를 모으는 시간

내 인생의 여집합들

집중력과 매몰력

이것만 잘하면 된다

돌 위에 글을 쓰는 것처럼

우연함과 유연함



Step 3. ‘완벽’ 대신 ‘최선’: 게으른 완벽주의자들을 위한 ‘저지르기’의 힘



우리는 모두 초능력자

완벽함은 최선의 적이다

“계속 써야 더 중요해지는 거야”

‘뱉고 보기’의 기술

시작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핑계 활용법

시선과 관점

견물생심이 꼭 나쁜 걸까

‘적당히’와의 사투

한계라는 가능성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유명한 것은 왜 유명한가

소화력이 좋은 사람

행복과 호들갑



Step 4. ‘남다르게’ 말고 ‘나답게’: 지속 가능한 행복탄력성을 키우는 법



우리가 포켓몬도 아니고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왜 꼭 머리가 되어야 하는데요?

뻔뻔한 사람이 성공하는 이유

‘기왕이면’ 말고 ‘곧 죽어도’

내 삶에 이름을 부른다면

당신의 삶의 무기는 무엇인가요?

마침표라는 최선

내 인생의 등장인물

인생을 줌 아웃하면 달리 보이는 것들

생각하기 위해 먹는 음식들

건빵 같은 하루에도 별사탕은 필요하니까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