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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동 골목길에서 풀꽃들이 기를 쓰고 자라난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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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동 골목길에서 풀꽃들이 기를 쓰고 자라난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양경 (지은이) 
  • 출판사e퍼플 
  • 출판일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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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작가는 소시민의 힘들고 고단한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가난하지만 부자로 사는 식당 쥔장 부부의 "밥 묵고 술 있으면 됐지 더 뭘 바라느냐"는 생활철학에 고개가 끄덕여지고, '수국'과 '고양이 이웃'에 관한 글은 동화처럼 아름답군요. 병고에 시달리는 부모님을 위해 자신의 삶을 빼앗긴 자식 얘기는 가슴이 아프네요. '메가폰을 든 상인'은 아마 고급 아파트 주변엔 얼씬도 못할 겁니다. "'크아아알 갈아요오' 할아버지"는 초고령화 사회의 단면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듯합니다.
각박하고 인정이 메마른 사회라지만 작가의 재치 넘치는 글을 읽는 내내 가슴이 훈훈했습니다. jw*****************|

저자소개

서울 월곡동에서 성장했으며, 2014년에 한국안데르센상에 동시가 당선되었고, 2015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동화와 동시를 쓰고 있으며, 마중물독서논술의 곶감선생님으로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동시집 『나는 별이랑 산다』를 펴냈고, 『이미지독서코칭』을 공동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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