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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탐험 : 렐리기오 메디치 - AI가 풀어쓴 하버드 클래식 총서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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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탐험 : 렐리기오 메디치 - AI가 풀어쓴 하버드 클래식 총서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토마스 브라운 (지은이) 
  • 출판사위즈덤커넥트 
  • 출판일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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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리 보기>
내 신앙에 있어서 비록 내 직업에 대한 광범위한 비판, 학문적 추구, 중립적인 행동, 종교적 주제에 대한 대화(어떤 것도 열렬히 옹호하거나 열정적으로 반대하지 않음) 같은 다양한 측면에 의해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부족한 점이 있다고 생각할지라도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경받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칭호를 자신 있게 주장한다. 단순히 세례 때 이름을 받았고, 부모님의 가르침을 믿도록 자랐기 때문도 아니며, 단순히 조국의 신앙을 따르는 것처럼 내가 태어난 지역 때문도 아니다. 그러나 성숙기에 철저히 반성한 후에야 내가 이 정체성만을 고수하게 된 것은 은혜와 내 자신의 추론 덕분이었다. 그러나 나의 열정은 인류에 대한 나의 폭넓은 연민과 애정을 압도하지 않는다. 나는 경멸하지 않고 오히려 무슬림과 불신자들, 심지어 유대인까지도 공감하기로 선택했으며, 그러한 존경받는 명칭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멸시하기보다는 내가 지닌 고귀한 직함을 소중히 여기기를 더 좋아한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은 우리의 믿음을 전달하기에는 너무 일반적이다. 종교적 지리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각 지역이 법과 경계뿐만 아니라 교리와 신념으로도 표시된다. 나의 유일한 문제는 이름에 개혁되고 새롭게 형성된 신앙을 따른다는 점을 명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구주가 가르치고, 사도들이 전파하고, 초대 교부들이 세우고, 순교자들이 강화한 믿음이다. 그러나 통치자들의 숨은 동기, 교회 고위 관리들의 탐욕과 야망, 그리고 시대의 끊임없는 타락으로 인해 그 교회는 훼손되었다. 원래의 순수함에서 너무 많이 벗어나 초기의 건강함을 되찾기 위해서는 최근의 세심한 자비로운 노력이 필요했다. 그러한 고상한 노력의 겸손한 시작, 사용된 겸손한 수단, 그리고 그것을 시작한 사람의 낮은 지위, 즉 우리의 대적들이 경멸과 조롱의 눈으로 보는 요소들이 오만한 불신자들이 처음에 던진 바로 그 비판이라는 사실에 놀란다. 그리스도와 그의 추종자들에게 이러한 것들이 가해졌다.
필요한 변화나 개선을 하는 대신 모든 것을 위험에 빠뜨리고, 제거하기보다는 모든 것을 유지하려는 것을 선호하며, 변화를 수용하긴커녕 그대로 있기를 고집하는 이들의 절박한 선택을 완전히 망각하지는 않았지만 나는 전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염두에 두고 개혁을 진행했다. 우리의 감정을 분열시키지만 원인이 되지 않는 모욕과 저속한 언어를 제쳐두고, 우리는 공통된 이름과 신앙, 일련의 기본 원칙을 공유한다. 그러므로 나는 기꺼이 그들과 교류하고 예배하며, 우리 교회가 없을 때 그들의 교회에 참석하고, 그들과 함께 또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려 한다. 나는 성경 본문에서 다른 종교의 사원과의 상호 작용을 금지하는 설득력 있는 주장을 보지 못했다. 우리 모두는 우리의 기도나 기도하는 장소를 더럽힐 끔찍한 죄로 분리되지 않은 그리스도인이다. 확고한 양심은 어디에서나, 특히 헌신된 숭배 장소에서 하느님을 숭배할 수 있다. 그들의 예배가 하느님을 불쾌하게 한다면 아마도 나의 예배는 하느님을 기쁘게 할 것이다. 만일 그들의 것이 그 장소를 더럽힌다면 아마도 나는 그것을 거룩하게 할 것이다.
<추천평>
"저자보다 더 르네상스인이라고 불릴 자격이 있는 영국인은 없다. 그는 의사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신학과 철학, 자연사에 매료된 방대한 독서가이기도 했다. 30대 후반에 그는 첫 번째 저서로 이 책을 출간했는데, 이 책에서 그는 사고의 과정 자체를 재현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친밀하고 주기적인 문체를 선보인다. 그러면서 자신을 정통 성공회로 이끈 다양하고 비정통적인 길을 탐구한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저자의 박학다식함과 분별력, 상냥함, 관용으로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 책이 독자에게 선사하는 가장 큰 보상은 저자 자신에 대한 지식이다."
- Bill ker, Goodreads 독자
"이 책은 읽으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은 작은 책 중 하나이다. 일단 당신이 브라운에게 시간을 투자하고 나면, 그는 당신의 정신의 책장에서 영구적이고 천천히 확장되는 자리를 차지한다. 브라운은 17세기의 의사였다. 그는 또한 셰익스피어의 천재성과 몽테뉴식의 전통적 철학자, 베이컨 계통의 과학자, 토마스 트라헤른의 구조를 가진 신비주의자였다. 그의 종교적 견해는 매우 온화하고 오늘날에는 충격적이지 않지만, 좀 더 근본주의적이었던 동시대인들에게 악취를 풍겼다고 여겨진다."
- Grachen, Goodreads 독자
"사랑과 신앙, 희망 및 기타 주제에 대한 책이다. 의사이자 신학자이자 정치가의 환상적인 산문과 온갖 주제를 언급하는 사색적 책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방식을 통해서 브라운은 태양 아래 모든 것에 대해 토론하는 방법을 찾아 자신이 어떻게 과학의 사람이자 원칙적인 종교인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의 견해는 개방적인 회의론자이자 성서와 그리스 및 로마 고전을 면밀히 읽는 사람에게 지극히 타당하다."
- Ross, Goodreads 독자
브라운은 관대하고 호기심이 많은 사람으로, 온건한 개신교인이 되려고 노력하며 과학과 학문 및 신앙을 조화시키려고 노력한다. 그는 전혀 엄격한 의미의 사상가는 아니지만, 따뜻하고 성실하다. 현대인의 눈으로 보자면, 그가 잠재적으로 이단적인 문제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것을 거의 어린아이처럼 두려워한다는 점이 충격적일 수 있다. 또한 그가 죽음 앞에서 얼마나 용감한지가 놀랍기도 하다."
- Sarah, Goodreads 독자
"동시대 인물인 조르디노 브루노와 같은 삶과 사상을 살았던 영국 의사인 저자의 작품이다. 르네상스에서 근대로의 전환을 구현한 위대한 산문 스타일리스트가 쓴 아름답게 교화적인 명상이기도 하다. 분별력 있고 탐구적인 정신의 에세이를 읽으며, 저녁 또는 하루 이틀을 보내는 것은 훌륭한 경험이다."
- Tony Gualeete, Goodreads 독자

저자소개

토마스 브라운 경(Sir Thomas Browne, 1605 - 1682)은 17세기 영국의 의사이자 철학자로, 그의 작품은 과학, 종교,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깊은 통찰력과 예리한 사고를 보여준다. 대표작으로는 '렐리기오 메디치'가 있으며, 이 책은 자연과 인간 정신의 신비로움을 탐구한 것으로 유명하다. 브라운은 그의 시대에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그의 심리학 및 정신분석학적 접근법이 재평가되어 더 큰 인정을 받고 있다.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