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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9월 25일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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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는 그날의 역사 9월 25일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종하 지음 
  • 출판사디오네 
  • 출판일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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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늘 날짜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nn인류의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지난 역사 속 9월의 오늘, 우리나라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 n냉전의 시대에 죄없는 사람들이 희생당한 일이 있었다. 1983년 9월 1일, 미국 뉴욕에 있는 케네디 공항을 출발하여 서울로 오던 대한항공 소속 007편 보잉 747 여객기가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240명과 승무원 29명 등 269명이 모두 사망하였다. 이 사건이 일어난 1980년대는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극에 달해 있던 시대였다. 그래서 소련은 항로를 약 700km 이탈하여 영공을 침범한 여객기를 미군의 정찰기로 오해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에서는 여객기가 연료 절감을 위해 직선 비행을 하는 바람에 항로를 이탈하였다고 반박하였다. 이후 양측에서는 음모론이 끊임없이 꼬리를 물었다. 이 사건의 진실은 2012년 현재까지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n나라의 멸망을 지켜봐야 하는 왕의 심정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 660년 7월에 18만 명에 이르는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이 육로와 해로를 통해 대대적으로 백제를 공격하였다. 도성인 사비성이 포위되자 의자왕은 태자 효와 함께 웅진성으로 야반도주를 감행하였다. 그러나 사비성이 함락되자 의자왕도 결국 체념하고 며칠 뒤 항복하였다. 백제를 평정하는 데 성공한 소정방은 공주에 웅진도독부를 설치하고 그해 9월 3일 귀국길에 올랐다. 그는 의자왕을 비롯하여 태자 효, 왕자 융·태·연 및 대신·장사 88명, 그리고 1만 2,807명의 백제 백성들을 당으로 끌고 갔다. 의자왕은 목숨을 건지고 후한 대우까지 받았지만 낙양에 머무른 지 몇 달 지나지 않아 수치와 분노, 절망 등을 이기지 못하고 화병을 얻어 한 많은 세상을 떠났다. n이 책은 우리나라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하여 정치.경제.문화.예술 등 전 영역에서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들을 한데서 볼 수 있는 책이다. 매일매일 한국사의 흐름을 뒤바꾼 역사적 사실들을 기술하여 특정 시대와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소개

충청남도 서천에서 출생하여 충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대전 지역 야학 교사로 활동하며 5년간 역사 과목을 강의했다. 그 후 역사와 문화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뿌리역사문화연구회를 창립하여 대표를 맡았다.

10년여에 걸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실 밖 역사 여행’ ‘어린이 역사 탐험대’를 이끌며 현장에서 역사 교육을 실천했다. 불이학교 등의 대안학교와 부흥고등학교 등에서 한국사 강의를 맡기도 했다. 또한 한국체험학습강사협회 회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신나는 체험학습 - 전라남도』 『신나는 체험학습 - 충청도』 등이 있으며, 공저로 『손에 잡히는 사회교과서 - 세계문화유산』 『손에 잡히는 사회교과서 - 우리 문화재』 등 시리즈 5권과 『지식N탐사 - 답사를 떠나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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