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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껴쓰기로 감잡는 영어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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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껴쓰기로 감잡는 영어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유지훈 지음 
  • 출판사투나미스 
  • 출판일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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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남의 글을 베낀다는 건 그다지 긍정적인 발상은 아니다.
창의성이 떨어진다거나 왠지 도둑놈 심보 같아서 말이다.
하지만 ‘글발’이나 문장력이 강해진다면 그까짓 타박쯤은 들어도 마음이 상하진 않을 듯싶다.
사실, 베껴쓰기는 우리글을 쓰는 작가에게 널리 확산되고 있는 비법 중 하나다.
글과 관련된 (심지어는 번역도) 인터넷 동호회라면 누구나 필사를 추천할 것이다.
그래서 이를 영어에도 적용키로 했다.
베껴서 무슨 실력이 늘겠냐는 부정적인 시각도 적진 않지만 영어깨나 한다는 사람들은 내 소견에 대해 이견을 내놓진 않았다.
어쩌면 베껴쓰기보다는 『성문종합영어』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에 더 무게를 실을지도 모르겠다(지금이야 많이 시들었긴 하지만).
'베껴쓰기로 영어 끝'의 수준은 기초와 중급을 모두 아우른다.
초보 책이 많이 있긴 하지만 베껴쓰기 원문으로 손색이 없는 데다 흥미까지 끌 수 있는 책은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를 위해 인문학의 대세인 알랭 드 보통과 니콜라스 카의 강연도 실어두었으니, 이젠 독자 여러분이 직접 펜을 들고 써볼 차례다.
한 줄만 써 봐도 감이 올 것이다.

저자소개

수원에서 초|중|고|대학을 졸업했다(영문학 전공).

저서로 『남의 글을 내 글처럼』과 『베껴쓰기로 영작문 3.0』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어린왕자 필사노트(영어)』를 비롯하여 『나는 좋은 사람이기를 포기했다』, 『가이 포크스: 플롯』, 『탈무드: 피르케이 아보트』, 『왜 세계는 가난한 나라를 돕는가』, 『전방위 지배』, 『퓨처 오브 레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美 정보기관의 글로벌 트렌드 2025』, 『걸어서 길이 되는 곳, 산티아고』, 『베이직 비블리칼 히브리어』, 『팀장님, 회의 진행이 예술이네요』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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