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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人 1業 - 내 일은 내가 만든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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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人 1業 - 내 일은 내가 만든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서창수 (지은이) 
  • 출판사맥스미디어 
  • 출판일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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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한민국 청년들!
누구라도 나만의 業은 꼭 있다.
일자리 찾지 말고 나만의 일을 만들어라!

평생 가슴 뛰며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다면
1人 1業이 답이다!

더 이상 가슴이 뛰지 않는다!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있는 일도 없는 대한민국 청춘들!

2015년 초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성원 박사가 대한민국 20~34세 청춘들을 대상으로 “바라는 미래상이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했다.
“붕괴, 새로운 시작!”
청춘들의 43%가 원한 건 대한민국의 붕괴였다. 대체 무엇이 이들을 한계로 내몰아, 모든 걸 뒤집어 원점으로 되돌린 뒤 다시 시작하는 것이 차라리 낫겠다는 마음을 먹게 한 걸까. 문제는 명확하다.
먹고살기가 힘들다!
먹고살기가 힘드니 꿈을 꿀 여력이 없다. 꿈을 꿀 여력이 없으니 하고 싶은 일을 할 수가 없다.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니 가슴이 뛰지도 설레지도 않는다. 가슴이 뛰지 않으니 무슨 일을 하든,
다시 또, 힘들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고통의 연속선상을, 지금 이 시대의 청춘들이 걷고 있다. 미래에 대한 기대도 없고 비전도 없다. 당연히 해보고 싶고 도전하고 싶은 것도 없다. 시간은 흐르고 나이는 먹어 가는데 달라지는 건 없고, 앞으로 달라질 것도 없어 보인다. 그러니 ‘차라리, 망해버려라, 전부 다!’라는 마음이 드는 것이다.

1인 1업이 답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대한민국 청춘들 대부분이 갖고 있는 ‘먹고살기 힘듦’에 대한 불안함, 답답함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경쟁에 내몰린 청년세대는 경쟁 자체에 매몰되어 어른이 되어서도 정작 본인의 일을 갖지 못한 채 커다란 사회의 부속이 되어 방황하고 있다. 생존을 위해 일은 해야 하겠는데, 일은 단지 일일 뿐, 행복이나 즐거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청춘들은 삶이 답답한 것이다. 결국 가장 근원적인 해답은 일에 있다.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삶이 변한다. 주도적이고 열정적이며 도전적인 인생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키는 바로 일이 쥐고 있다.
고용사회가 끝나가는 시점이어서 ‘일’에 대한 개념도 바뀌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력은 끊임없이 인공지능과 기계에 자리를 내어주고 있고, 평생고용을 보장하던 튼실한 기업들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기도 한다. 모든 것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젠 스스로를 경영하고 고용해야 한다. 결국 창업?창직만이 답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의 창업은 단순한 아이디어와 어느 정도의 자본만 있으면 뛰어들 수 있는 창업이 아니다. 저자는 진정한 창업이란 자신이 가장 즐기고 잘할 수 있는 고유의 콘텐츠를 발견하고 개발해 그것을 상품화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소위 대기업 취직을 위해 스펙을 쌓거나 공무원 입시를 위해 고시원에 처박히지 말고,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을 빨리 찾아 나서라는 것이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오직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는 일을 평생의 업으로 삼는 것이 진짜 창업인 것이다.

일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다!
몇 년 전 일이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다니던 김예슬이라는 학생의 대자보를 읽고 가슴이 먹먹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미래에 대한 확신 없이 대학을 다니는 나의 모습이 불안하다. 대학을 나와 또 목적지가 보이지 않는 경쟁에 내몰려 세월을 허비할 생각을 하니 나 자신이 무력하고 서글프기만 하다. 나는 이제 대학을 그만둔다.”
지금은 많이 옅어졌지만, 그래도 당시 청춘들이 얼마나 답답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지에 대한 공감은 여전이 남아 있다. 또한 그 사건은 우리로 하여금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나라는 대체 어떤 나라인가?”
한동안 그런 궁금증을 안고 살았던 것 같다. 그 이후로 꽤나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얼마나 바뀌었을까. 사실,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다는 것이 놀랍다. 대학생들은 여전히 토익 성적을 올리기 위해 강의실 대신 학원을 전전하고 취업을 위해 고시원에서 젊음을 저당한다. 직장인들은 언제 끝날지 모를 회사 생활에 불안해하고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가족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회사에 쏟는다. 노년을 앞둔 이들은 의학의 발달로 인해 늘어난 수명이 곤혹스러울 지경이다. 대체 언제까지 일하라는 거냐고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지만, 그럴 기운이 있으면 아파트 경비원 자리라도 알아보러 다니는 게 상책인 듯싶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불안하다. 이유가 뭘까. 깊이 고민할 것 없이 답은 명확해 보인다. 결국, 삶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다. 삶이 행복하지 않은 데에는 저마다의 사정이 있고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는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일자리에 대한 불안이다.

창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이 책은 창업에 대한 책이 아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창업을 위한 책이다. 다시 말해, 창업에 대한 책이지만 창업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라는 의미다. 여전히 알쏭달쏭하다면 당신은 창업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얘기다.
이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올라타야 할 시점이다. 고용시장은 물론이고 직업에 대한 사고 역시 송두리째 변화되어가고 있다. 시대는 우리의 사고보다 더 빠르게 바뀌어가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런 급류 속에서 능숙하게 헤엄쳐야만 하는 것이다.
이제는 국가가 모든 걸 통제하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개인이 모든 걸 선택하고 운명을 결정한다. 개인의 독립성과 자유로움이 강하게 어필되는 시대가 지금이고, 또 앞으로의 미래다. 이에 발맞추듯 고용의 형태에 있어서도 특정 조직에 속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일을 갖고 살아가는, 이른바 프리에이전트들이 나날이 많아지고 있다. 자기 스스로를 브랜딩화 하여 홀로 성공을 거머쥘 수 있는 시대, 학력?스펙이 아닌 실력으로 당당히 승부가 되는 시대, 아이디어만으로 어엿한 기업의 CEO가 될 수 있는 시대, 지금은 개인의, 개인을 위한, 개인에 의한 ‘Meconomy 시대’이다.
결국 창업이라는 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의 족쇄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경제생활을 이루어가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고자 하는 개인들이 내뿜는 강한 의지의 표출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결국 창업은 필수불가결할 수밖에 없다. 한 개인이 저마다 하나의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1인 1업의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모두가 기업가가 되는 시대의 성공 법칙!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개성과 장점을 운명적으로 타고나며, 그것을 개발하고 상품화시킬 수만 있다면 자신만의 평생 업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인류는 태생부터가 창업자가 될 운명이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창업자가 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모든 이를 창업자로 이끄는 11가지 법칙, 앙트러프러너(EnTREPRNEUR) 법칙을 소개한다.

공유의 법칙(Engage)
광장의 법칙(Together)
모방의 법칙(Resemble)
전문화의 법칙(Expertize and Professionalize)
몰입의 법칙(Prefer)
문제해결의 법칙(Resolve Problems)
온라인의 법칙(E-World)
연결의 법칙(Network)
트렌드의 법칙(Eye Catching Issues)
글로벌의 법칙(Universal)
자선의 법칙(Rescue)

창업은 삶을 주도적으로 바꾸고 책임감을 갖게 하며, 열정적이고 도전적으로 살 수 있게 변화시킨다. 자기 일로 살기 때문에 원치 않는 실업이 없고, 경제적 부를 이룰 가능성도 직장인의 삶보다 더 크다. 열정적이고 보다 가슴 뛰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임에 틀림없다.
시대가 바뀌었음을 알아야 한다. 직업세계에 빅뱅이 왔고, 우리의 삶은 통째로 뒤집히고 있다. 이러한 급변하는 흐름에 잘 맞추어 세련되게 헤엄쳐야 한다. 하는 일도, 일할 곳도, 일하는 방식도 예측이 불가능하다.
인생 전체의 그림을 다시 그리기를. 삶의 가치관을 바꾸기를. 미래를 웃으며 맞이하길.
이 책이 이런 모든 바람을 현실로 바꾸어줄 청사진이라고 여겨진다.

☞ [열린 시선/서창수]한국 청년들, ‘1인 1업(業)’ 운동을 하자 [동아일보] 9월 7일

저자소개

농사짓고 살라는 부모님의 뜻을 거역하고, 몰래 대학에 합격해 등록금 고지서를 내밀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스스로 해결하려고, 재학 중 고시에 합격하면 전액장학금을 준다는 말에 대학교 고시실에 들어갔다가, 행정고시에 합격해 26세에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다.
정부에서 중소기업과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하다가 2000년대 IT 기술과 함께 벤처붐이 이는 걸 지켜보며, 앞으로 이 시대의 주인공은 ‘기업가’가 될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여생을 기업가로 살겠다는 호연지기로 그 좋다는 공무원 생활을 그만둔다.
기업을 찾아 키우는 창업투자회사(벤처캐피탈)로 옮겨 직접 기업현장을 누비다가 꿈과 끼, 열정과 미래로 사는 수많은 창업가를 발견하고는 앞으로 우리 사회가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은 ‘기업가’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
5년간의 벤처 투자자 생활을 접고 대학으로 적을 옮긴다. 학생들을 상대로 창업과 기업가정신을 가르치다가 우리 청년들 모두에게 큰 트라우마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자신 없고, 두렵고, 답답하고, 막연하고, 불확실한, 가끔은 화도 나는 미래에 대한 트라우마. 그것이 단지 청년들의 취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한 국가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문제라는 걸 자각한다.
18여년의 공직 생활과 5년간의 투자자 경력, 12년간의 대학 교육현장 경험을 버무려, 청년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데 매진 중이다.
현재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교수로 창업지원단장과 창업교육센터장을 맡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대한민국 청년들은 가슴이 답답하다

01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다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평생직장이 없다
직장에 비전이 없다
120세 인생, 절반은 일 없이 산다
고용사회는 끝났다

02 개인으로 살아가는 Meconomy 시대가 왔다
개인이 주체가 되는 제2의 르네상스 시대
직장인이 아닌 기업가로 사는 시대
자기 브랜딩으로 홀로 성공하는 시대
노는 만큼 성공하는 시대
무언가를 팔며 살아가는 시대
학력이 아닌 실력으로 사는 시대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제2의 산업혁명 시대

03 대한민국 청년, 창업으로 일어서라
대한민국 청년이 창업을 해야 하는 7가지 이유
창업은 ‘인생 홀로서기’다
창업은 ‘가슴 뛰는 일’을 하는 과정이다
창업, 누구나 한 번은 해야 할 일이다
창업 실패, 실패가 아니다
돈 없이 창업해라

04 자신의 업을 만드는 11가지
EnTREPRENEUR 법칙
누구라도 자신만의 업을 만들 수 있다
공유의 법칙(Engage)
광장의 법칙(Together)
모방의 법칙(Resemble)
전문화의 법칙(Expertize and Professionalize)
몰입의 법칙(Prefer)
문제해결의 법칙(Resolve Problems)
온라인의 법칙(E-World)
연결의 법칙(Network)
트렌드의 법칙(Eye Catching Issues)
글로벌의 법칙(Universal)
자선의 법칙(Rescue)

05 지금 당장 시작하라
기업가 인생을 설계하라
경계를 깨고 월장하라
부모로부터 독립하라
너만의 독창성을 구축하라
나 홀로에 익숙해져라
누구도 따라올 수 없게 하라
현장을 장악하라
작게 시작하라
될 때까지 지속하라

에필로그 대한민국 청년들, 1인 1업으로 일어서라!
부록 정부 창업지원프로그램 요약(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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