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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렁후 (지은이), 송은진, 유주안 (옮긴이)
- 출판사큰나무
- 출판일2016-06-05
- 등록일2020-03-24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4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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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중국 인터넷 기업의 전설을 만나다!”
중국 인터넷 3강 BAT(바이두 · 알리바바 · 텐센트) 중 1강
텐센트 CEO 마화텅의 경쟁력을 밝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PC 기반 메신저 QQ, 글로벌 메신저 시장 3위 모바일 메신저 위챗(웨이신), 텐페이, 위챗페이, QQ게임, Qzone, 포털사이트 텅쉰왕 등으로 중국 인터넷 업계 3강 체제를 구축한 중국 브랜드 가치 1위 기업 텐센트.
텐센트의 CEO, 중국 재계 영향력 있는 인물 1위(2016 포춘 중문판 선정), 부드러운 겉모습 뒤에 숨겨진 강한 의지로 텐센트를 이끄는 인물 마화텅.
마화텅은 모방에 학습을 더해 창조를 일으킨 ‘창조적 모방’ 전략으로, 업계 선두를 유지하며 계속해서 새로운 영역에 손을 뻗어 즐거운 ‘온라인 생활’을 실현시켜 왔다. 2013년 텐센트는 모바일 메신저 ‘위챗’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시장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서 과연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그 끝을 알 수 없는 도전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출판사 서평]
‘창조적 모방으로 경쟁우위를 점하라’
“언제, 어디서, 어떤 기기로, 어떻게 접속하든지 항상 그들이 원하는 것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텐센트는 사용자가 바라는 것을 제공하겠습니다. 자기혁신을 하든지 아니면 빠르게 모방이라도 해야 합니다.” -마화텅
중국 네티즌에게는 ‘펭귄 아빠’, 업계에서는 ‘모방의 신’으로 불리는 사람, 거의 모든 IT분야에서 사업을 벌이는 ‘텐센트 제국’을 세웠으며, 부드러운 겉모습 뒤에 숨겨진 강한 의지로 텐센트를 이끄는 인물, 그는 바로 마화텅이다.
마화텅은 1998년 11월에 사업을 시작했다. 텐센트는 ICQ를 모방해 QQ를 출시하고 중국 IM 시장을 점령했다. 이후 인터넷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해 중국 인터넷 업계 3강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중 1강의 자리에까지 오르며 글로벌 인터넷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텐센트는 카피캣의 오명을 벗지 못하고 모방으로 돈을 번 기업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그럼에도 텐센트가 대단한 이유는 단순히 모방만으로 성공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에 있다. 텐센트는 단순 모방에 머무르지 않고 그 위에 끊임없는 연구와 품질향상을 더해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창조적 모방’으로 백전백승의 전략을 취했다.
이렇듯 마화텅은 모방을 통한 ‘후발주자’ 전략을 펼쳐 텐센트의 사업을 이끌었다. 그는 후발주자에 강력한 힘이 있다고 믿었다. 후발주자는 필요한 자본과 감수해야 할 리스크가 적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텐센트가 일정한 플랫폼 경쟁력을 갖춘 이후부터는 후발주자로 진출하는 전략만을 펼쳐왔고, 이 덕에 실패를 줄일 수 있었다. 마화텅의 성격을 보아도 비교적 보수적이며 신중하다는 특징이 있다.
인터넷 세상에서 발전과 변화는 그 속도가 너무나 빨라 불과 몇 개월 사이에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곤 한다. 어떤 것이 핫 트렌드가 될지 아닐지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모든 가능성을 항상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 수많은 변수들을 헤아릴 수조차 없는 상황에서 기업을 이끄는 경영자로서 마화텅은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한번 잘못된 판단을 내린다면 그로 인해 지불해야 하는 대가는 참혹하리만치 컸다. 마화텅은 시간이 갈수록 ‘선구자’가 되기보다 다른 사람을 관찰하고 이를 따라갈지 말지를 고민하는 쪽을 택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의 장점을 취해 자신의 스타일로 개량하고 보완을 거친 후 이를 다시 시장에 내놓는 방식으로 텐센트는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턴트 메신저 QQ는 현재 대부분의 중국 네티즌이 선택한 소프트웨어가 되었다. 귀여운 펭귄 이미지로 유명한 QQ는 그동안 모진 비바람을 헤치며 지금까지 걸어왔다. MSN과의 정면 대결, 3대 포털사이트와의 악전고투, 인터넷 게임이라는 레드오션에서의 시장 쟁탈전, 타오바오와 벌인 치열한 전투, 바이두와의 혈전,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난타전……. 이 모든 전쟁터에서 마화텅은 언제나 신중하고 예리한 일격으로, 적을 무찌르겠다는 자신감과 패기로 대오를 이끌고 크게 노래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지금 전 세계는 격변의 시기를 마주하고 있다. 경쟁의 속도가 너무 빠르기에 하루하루 새롭게 전략을 세워야 한다. 실제로 우리는 매일 경쟁 상황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 나는 젖 먹던 힘까지 다해서 싸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성공을 하고 못하고는 아마 우리 세대에 결정될 것이다. 그러니 지금이야말로 기회다.
나는 영화 〈펭귄-위대한 모험〉을 무척 좋아한다. 사랑, 용기, 모험 정신이 가득한 펭귄은 정말 사랑스러운 동물이다.” -마화텅
마화텅은 오늘날 전 세계는 격변의 시기를 마주하고 있다고 말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텐센트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왔다. PC 기반 메신저인 QQ로 성공을 거둔 뒤에도 이에 머무르지 않고 게임산업, 웹소설, 포털사이트, 검색엔진, 이메일, SNS 등 인터넷 다방면으로 손을 뻗쳤다.
PC에서 모바일로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수많은 인터넷 기업이 나가떨어진 것에 비해 텐센트는 모바일 시대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해, 모바일 메신저 위챗(웨이신)으로 QQ보다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해 2016년 기준으로 왓츠앱과 페이스북에 이어 글로벌 메신저 시장에서 3위를 차지했다.
2013년 9월에는 ‘위챗’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시장에 진입했다.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텐센트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업무제휴를 체결하며 O2O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책은 텐센트 창업 초기부터 오늘날까지 텐센트가 달려온 길을 여실히 보여주며 그동안 텐센트의 상대가 되었던 여러 경쟁기업과의 대립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내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인터넷 업계의 발전사를 면밀히 들여다보는 즐거움도 함께 전달한다.
저자소개
지린성吉林省 창춘長春 출생. 1980년대 이후부터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다가 광고업계에 뛰어들어 기획 부문에서 일했다. 또 이 시기에 인물 전기, 자기계발, 경제관리 등의 도서 편집 및 저술 활동도 함께 하며 출판 업계의 동향을 주목했다. 특히 비즈니스 엘리트의 창업 역사와 성공기에 대해 흥미가 생겨 깊이 연구했다. 현재 출판 및 발표된 작품으로는 《네가 화려하게 피어나면, 맑은 바람이 저절로 불어온다-작가 싼마오三毛 이야기》, 《왕양명王陽明 읽어보기 : 당신의 마음을 강하게 만드는 심학心學》 등이 있다. 이 외에 〈구스후이故事會〉, 〈서스펜스 스토리百花懸念故事〉, 〈진구촨치今古傳奇〉, 〈바이자구스百家故事〉 등의 잡지에 2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다.목차
서문_ 중국 인터넷 기업의 전설을 만나다
01 그린 다이아몬드 시대 “크게 소리치며 뛰어들다”
1.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엔지니어
천문학자의 꿈을 포기하다
‘마씨네 BBS’에서 꿈을 키우다
IM에 매료되다
새로운 길을 찾다
2. 고난과 시련의 창업 여정
시련에 무너지지 말고 끝까지 전진하라
‘펭귄 왕국’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떠오르는 OICQ에 속 터지는 ICQ
영웅호걸도 돈 한 푼에 속이 터진다
02 블랙 다이아몬드 시대 “폭풍 속에서도 두려움이란 없다”
3. 자본시장의 남극여우
돈 좀 빌려주세요
경영권을 사수하라
적자에서 흑자로
몰입이 성공을 만든다
텐센트 상장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
4. 비 내리기 전에 부는 바람
정보도둑을 잡아라
유료화 소동
산후QQ 사건
반독점? 도박조장?
텐센트를 흔드는 바람
인터넷 범죄는 누구의 책임인가
‘3Q대전’의 발발
03 핑크 다이아몬드 시대 “사랑받고 또 사랑받으리”
5. 최고가 된 펭귄
몬터넷으로 모바일을 시작하다
위챗의 성공
돈 찍어내는 기업
신나는 QQ 부가서비스
6. 지금은 QQ시대
QQ 없이 살 수 있나요?
생활을 바꾸는 위챗
아빠 펭귄과 엄마 펭귄의 러브스토리
04 퍼플 다이아몬드 시대 “최고의 자리에서 호령하다”
7. MSN과의 한판 승부
호랑이를 기르다
MS의 십자군 원정
TM으로 전세를 뒤집다
상호접속에는 관심 없습니다
승리 굳히기
잘 가, MSN!
8. 인클로저 운동의 시작
틈새를 파고들다
데스크톱 포털
두 번째 전장
05 블루 다이아몬드 시대 “강호에서 펼쳐진 격렬한 전쟁”
9. 전자상거래 시장을 쟁탈하라
C2C야, 내가 왔다
파이파이, 정식으로 선보이다
두 말이 싸움 끝에 부상을 입다
SNS 암투
떨어지는 꽃잎은 막을 길이 없고
‘콰이디’와 ‘디디’가 만났을 때
10. 검색엔진이 들판에 불을 붙이다
키워드 경매는 먹음직스러운 고기
검색엔진 소소
난투전에서 포위망을 뚫다
삼국살
06 레드 다이아몬드 시대 “전 세계에 우수함을 알리다”
11.온라인 게임산업에 나서다
온라인 게임에 뛰어들다
군웅들의 필사적인 싸움
모바일 게임시대에는 변수가 많다
12.공공의 적도 스타
창조적 모방
사용자의 몸의 일부가 되어라
인터넷 세상에 들어온 그대여, ‘중독되세요’
07 옐로우 다이아몬드 시대 “인터넷 세상의 새로운 권력자”
13. 새로운 전략으로 상대를 미치게 하다
나에게는 8억 명이 있는데 누구를 두려워할까
‘세 개의 손’으로 금을 캐다
애니메이션 시장을 향해 뛰어들다
독서가 왕이다
14. 펭귄 제국의 속사정
사퇴 뒤에 숨겨진 비밀
‘다섯 호랑이’ 중 ‘두 호랑이’만 남다
나도 저작권이 필요해
마화텅이 양손에 쥔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