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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한호림 (지은이)
- 출판사리수
- 출판일2011-05-02
- 등록일2020-03-24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58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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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밀리언셀러인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의 저자,
한호림이 전하는 진짜 캐나다 이야기!
-23년간 캐나다에서 생활하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갖가지 의문점을 풀어가며 얻어낸
살아있는 캐나다 이야기!
이 책은 캐나다에서 23년간 살면서 관찰해온, 캐나다 사람과 캐나다 문화 이야기이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중 하나인 캐나다와 그들의 문화를 다룬 책으로, 그들의 역사적 배경과 자연환경, 교육, 생활방식, 주변국과의 관계 등 다양한 접근방식과 일상 속에서 이루어진 면밀한 관찰이 어우러져 캐나다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그들의 삶 속에 깊이 참여하고, 방대한 나라 곳곳을 직접 밟아보는 등 저자의 남다른 관찰력과 탐구력이 돋보이는 책으로, ‘한호림만이 쓸 수 있는 캐나다 이야기’라 할만하다. 일명 호기심 천국인 저자가 23년간 모아온 방대한 자료들과 순간순간 포착하여 찍어둔 사진들이 읽는 묘미를 더해준다.
국내 교육에 있어 영어의 중요성이 부각된 이후, 캐나다 교육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조기 유학뿐 아니라, 어학연수, 이민자의 수도 꾸준하다. 이런 점에서 캐나다 여행 뿐 아니라 캐나다 체류를 목적으로 하는 모든 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모자이크 문화를 표방하는 이민자의 나라, 캐나다
신대륙 발견 이후, 새 희망에 부풀어 북아메리카로 건너온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 중에 어떤 사람들은 미국으로, 또 어떤 사람들은 캐나다에 자리를 잡았다.
그렇다면 캐나다와 미국은 어떤 차별성이 있을까? 미국을 선택한 이들은 모국인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겠다고 영국에 총부리를 들이댔던 자들이고, 캐나다를 선택한 이들은 영국을 영원한 친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로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도 캐나다는 영국 여왕님을 모시고 살고 있으며, 지금도 영국여왕을 국가 원수로 한 입헌군주국이다.
이토록 이념이 다른 사람들이 선택한 미국과 캐나다는 이민으로 이룩한 국가라는 공통점만 있을 뿐 이민자들에 대한 정책 또한 판이했다. 미국은 도가니 문화(melting pot culture) 정책을 펴서, 어떤 민족 이민자건 간에 일단 미국으로 들어왔으면 거대한 미국이라는 한 솥(pot)에 넣고 녹여(melting) 미국인이 되게 하는 정책을 써온 반면, 캐나다는 모자이크 문화(mosaic culture) 정책을 펴서, 각 민족의 오리지널 문화적 배경을 존중해왔다. 따라서 캐나다에서는 시크교도(Sikh)인 경찰이 경찰 모자 대신 터번 위에 경찰 배지를 달고 근무하는 것을 용인하는 등 각각의 문화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이다.
23년간 살아보고 말하는 캐나다는 과연 어떤 나라인가?
캐나다 사람들은 행복하다. 그들이 행복한 이유는 본질을 추구하는 삶을 살기 때문이다.
먼저 교육부터 보면, 이들은 인간이 함께 하면서 배우는 것에 비중을 둔다. 그렇기 때문에 사교육이나 선행학습, 입시조차도 없는 본질적인 교육에 집중한다. 학교는 절대적으로 교사에게 권위가 주어져 있고,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과 함께, 또는 부모의 협조 속에 깨우쳐가는 데 큰 비중이 실려 있는 교육 시스템을 갖는다. 부모는 어릴 적부터 협동심과 자립심, 경제관념 형성을 위해 알게 모르게 돕는다.
의료제도나 장애인 복지 정책은 왜 캐나다가 살기 좋은 나라인지를 대변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중시하는 캐나다의 정신은 미국의 살인적인 의료정책과 비교되어 설명되어진다. 캐나다에서는 돈이 없어서 치료받지 못하는 일 따위는 없다. 합법적인 법적 지위를 갖는 모든 이에게 의료비 걱정이 없는 나라가 캐나다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살펴본 캐나다인의 모습은 어떠한가? 과학적인이면서도 아름다운 주거문화를 가진 사람들, 생활 곳곳에 세밀한 미적 감각을 적용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를 당연시하고, 나누며 사는 삶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캐나다인이기 때문에 모기지 얻어 집 사고, 좀 살만해지면 또 모기지 얻어 호숫가에 그림 같은 별장 사고, 또 좀 살만하면 모기지로 보트, 요트 사는… 한마디로 말해 가불을 해서라도 즐길 수 있을 때 삶을 즐기는 이들의 가치관에서조차 ‘행복의 본질’이 깃들어져 있음을 깨닫게 된다.
저자소개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저술가다. 홍익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그래픽디자인 전공. 인덕대학 교수 역임. 저서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Sign 1,2》, 《오리선생 한호림의 서양문화 통찰기 Insight》,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일본어》,《뉴욕에 헤르메스가 산다 1,2》등이 있다.일명 ‘호기심 천국’인 디자이너 한호림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호기심을 찾아다니며, 그걸 풀어내느라고 하루하루가 바쁘고 즐거운 사람이다. 밀리언셀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를 시작으로 호기심이 닿는 곳이면 전 세계 어디든 직접 가서 카메라에 담고 조사하고, 문헌을 찾아 연구, 쓰고 그려 책을 펴낸다.
목차
프롤로그 4
1부. 캐나다는 이런 나라
▶캐나다는 정말 야생동물의 천국 20
사실은 여우가 선(先)주민이거든 21
어디서든 함께 사는 야생동물들 22
“스컹크님, Please, 제발 좀 가주실래요?” 23
여우도 너구리도 삶의 터전을 잃고 갈 곳이 없어서 그래 24
산책로 6000km 26
이런 것이 “자연 캐나다” 27
▶뭐든지 되게 해주려는 사회 분위기 29
첫 캐나다 ID가 되어준 도서관 카드 29
“당신에게 편지 온 거 있으면 그 봉투를 가져오시겠어요?” 30
책 읽는 민족과 안 읽는 민족 31
캐나다의 도서관들은 32
“나, 이걸 좀 알고 싶은데…요.” 33
▶나누며 사는 사회 36
줄줄이 보내오는 기부금 내라는 편지들 36
스스로 기부금을 내게 교육하는 사회 38
한번 냈으면 됐지 자꾸 내래? 39
기부금은 넉넉지 않은 데서 마음으로 내는 것이다 41
▶장애자가 살기 편한 나라 캐나다 43
장애자로 살아야 할 운명이라면 캐나다! 43
장애인을 위한 각종 시설 44
민간 주도 장애인 기관의 한 예를 보자 46
라쉬(L’Arche)에 대해서 필자의 경험을 조금 보탠다 47
헨리 나우엔이라고 들어보셨는지 49
나중에 헨리 나우엔 교수는 이런 간증을 한다 50
▶“병원비 걱정에서 놓여나 건강할지어다” 52
무서운 미국의 의료비 52
미국의 의료비 사례 53
미국의 의료보험? “장난이 아냐” 54
과연 이걸 미국이 넘어설까? 56
캐나다에서의 의료비 걱정? “그런 건 알지도 못해” 56
명 짧은 놈은 기다리다 죽고,
명 긴 놈은 기다리다가 저절로 낫는다? 57
그럼, 필자의 체험 1 58
필자의 체험 2 59
자기 지갑에서 지불하기엔 너무 엄청난 의료비 60
치과 치료비만은 자기 부담 61
2부. 캐나다라는 국가 브랜드
▶“캐나다∼”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64
“캐나다∼” 하면 떠오르는 것 65
‘역사적으로 자유로운 나라’라고 하던데 66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는 캐나다 인권의 자랑 67
▶캐나다의 역사가 궁금? 69
‘캐나다’라는 땅은 누가 발견했나? 69
견원지간, 영국 vs. 프랑스 70
영국과 프랑스와의 박 터진 싸움 끝에 72
영국계 vs. 프랑스계. 해결하기엔 골이 너무 깊어… 72
캐나다와 미국은 역사적으로 무엇에서 서로 다를까? 74
▶에스키모(Inuit)도, 원주민 인디언도, 이민자도 캐나다 국민 76
국토는 넓고 인구는 적어서 복 받은 나라? 76
다인종 사회, 토론토 지하철에선 영어 쓰는 사람보다도 77
▶대체 캐나다는 얼마나 큰 나라일까 79
면적으로는 세계 2위라지만― 80
땅이 너르다 보니 별 게 다 묻혀 있어 81
지구 온난화와 캐나다 국토 그리고 석유산업 82
워낙 국토가 넓다보니 한 나라 안에서 이런 일이 다 일어난다 84
국토는 너르고 인구는 적으면 무조건 좋을까? 86
▶캐나다의 심벌들 87
“대서양에서 태평양까지”를 의미하는 캐나다의 문장 87
빨간 메이플(단풍나무) 잎사귀를 그린 국기 88
메이플 잎이 든 캐나다 국기의 탄생 89
외뿔 달린 저 백마같이 생긴 동물은 뭐지? 90
부지런함의 심벌 동물 비버(beaver) 91
▶여왕님을 모시고 사는 나라 94
캐나다 국회는 95
정부는 연방정부, 주정부, 시정부 이렇게 3가지가 있다 95
▶어느 주 어느 마을에 가도 잘 세워져 있는
한국전 전몰용사 현충탑 97
현충탑이 도심에 있다 97
아내가 액세서리로 달고 다니던 골동 메달을 캐나다에 와서 뗀 까닭 98
캐나다군의 한국전쟁 참전 100
3부. 캐나다와 미국
▶캐나다와 미국은 오월동주(吳越同舟) 104
국경을 맞댄 나라끼리 사이가 좋은 경우를 봤나? 104
“I AM CANADIAN?” 그래? 그럼, 너 들어오지 마! 105
▶우리는 캐나다야, 미국이 아니라니까― 107
미국담배를 ‘절대로’ 안 피우는 캐나다사람들 107
사사건건 미국 ‘딴지’ 거는 두 나라 107
▶캐나다와 미국, 별의별 구석이 다른 두 나라 110
우선 영어에서는 111
도량형에서도 112
스포츠에서도 113
다르면서도 같은 두 나라 115
▶코믹한 국경 이야기, 슬픈 국경 이야기 116
캐나다-미국 국경이 슬픈 사람들 117
한국-캐나다, 한국-미국 무비자 협정은 그렇게 헐렁한 게 아냐 119
이런 입국 거부도 있다 119
4부. 캐나다 교육
▶교사의 사회적 권위 124
생면부지의 캐나다사람 교장이 보증을 서줘 125
우리의 첫 입학식(?) 경험 126
교사는 사회적 보증인 128
▶학교와 아이들 이야기 130
참 편한 아이들의 복장 130
순진한 건지 멍청한 건지 131
학생들의 별것 아닌 특기도 존중해준다 133
무슨 학습이든 그룹을 지어서 협동하는 게 체질 134
부모들이 경륜으로 도와줘야 한다 135
성적이 나쁘게 나와도 같은 그룹의 친구 탓을 하지 않는다 137
선행학습이나 사교육이 없다 137
선생님을 존경하고 명령에 복종한다 138
엄정한 교칙과 선생님에 대한 예의 140
문제아가 사회의 짐이 되지 않게 141
엄정한 교육도 문제냐? 142
▶캐나다·미국 교육의 문제점 144
도덕·인성 교육이 없는 교육 145
▶대학교에 가서 학위를 딸까?
전문대에 가서 직업교육을 받을까? 148
자존심 때문에 대학교에 갈 일이 아냐 148
요새는 대학교 나와도 별 볼 일 없어 149
“난 공부보다 목수가 될 테야” 150
대학교와 전공을 선택할 때가 왔을 때 152
참, 그런데 어떻게 하다가 수학-음악 교사가 되려고 했지? 152
대학생이 된 아이를 지켜보면서 154
입학식도 신입생 환영회도 없고 ‘걍’ 공부 155
나무에 올려놓고 흔들어 떨어내기 156
대학교는 학생 숫자로 영업하는 곳이 아니다 158
대학생이 술들은 마시나? 158
대학생들이 연애는 하나? 160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가 되고자 할 경우 162
캐나다에는 대학 입학, 공무원, 교원 임용, 대기업 공채 등
시험을 치러서 선발하는 제도가 일절 없다 164
교사는 학교 성적보다 인성이 중요해 165
최선을 다하면서 기다리고, 기다리면서도 최선을 다한다 166
고교 미술교사로 시작한 아버지에 고교 음악교사가 된 아들 168
꿩 잡는 게 매, 초짜 음악교사가 일내다 168
▶공용어로만 하면 외국어를 거저 배울 수 있을까? 170
같은 국민끼리 말이 안 통하니 이런 촌극도 171
캐나다 불어는 ‘캐나다 불어’ 175
영어권에서 불어 배우기·불어권에서 영어 배우기 175
5부. 캐나다 횡단
▶캐나다, 그 광활함을 보러 180
앞으로 여행할 길 5000km × 3 181
캐나다 횡단 시∼작! 우선 밴쿠버 아일랜드로 건너가자 181
세계적인 명소, 부차트 가든을 억지로 안 볼 이유야 있나? 183
세계적인 벽화 마을 체마이너스도 가봐야지 183
고스트 타운을 세계적인 관광마을로 부활시키다 185
▶자, 캐나다 횡단, 서쪽 끝 토피노(Tofino)에서 시작이다 188
태평양에서 출발, 대서양까지! 188
자, 이제 본격적으로 캐나다 횡단도로에 들어섰어 190
캐나다가 세계 2위의 인삼 생산국이라면 믿어질까? 191
“야, 이거, 지금 부동산 따위나 할 때가 아냐” 193
너도 나도 인삼 재배하기 194
국제 인삼 시장과 한국 195
소음이나 추가할 로키산맥 이야기는 빼고 195
캘거리에서 동쪽 드럼헬러로 간 까닭 196
1억5000만 년 전, 공룡들이 노닐던 곳에 197
“이 뼈다귀 한번 들어보련?” 199
캐나다의 자랑 국립 타이렐 고생물박물관 200
또 잠깐! 왜 공룡이지? 201
공룡교육·과학교육 202
빙 둘러 사방 지평선이 모두 밀밭인 델 본 적이 있나요? 206
그런데 어떻게 이 평원 주들이 세계의 곡창이 됐을까? 208
곡물 엘리베이터란 말 들어봤나요? 209
▶니켈 폐광을 아름다운 전원도시로 회복시킨 서드버리 213
“우리 도시, 우리가 살리자!” 214
필자가 가본 폐광 도시 서드버리 215
세계에서 제일 큰 주화 216
▶토론토의 역사가 캐나다의 건국 역사보다 길다? 218
세계에서 제일 긴 도로로 기네스북에 올랐었던 영 스트리트 218
오늘날 영 스트리트는― 222
▶《빨강머리 앤》의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224
빨강머리 소녀 앤의 집이 있는 섬엘 가봐? 224
연륙교 놔준다는데도 “우린 싫다!” 226
정말 중요한 건 이 섬의 주산업이 감자라는 것 227
캐번디시(Cavendish) 《빨강머리 앤》의 집에 왔다 228
사실은 여기가 더 의미 깊은 곳인데― 229
6부. 캐나다 사람들
▶괜찮은 캐나다 사람들 232
일반 사회에서의 예의는 어떨까? 233
공중예절이 그냥 유전적으로 몸에 밴 사람들 234
가게에서 거스름돈을 내줘도 방향을 맞추어 준다. 235
타인의 기분을 배려한다 235
비가 와도 우산을 (거의) 쓰지 않는 사람들 236
사회를,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배려 237
자동차 운전 매너에서도 보면 238
▶선한 사마리아 사람들이 많이 사는 나라 240
여행을 하면 선한 사마리아인들을 자주 만나게 되지 241
선한 사마리아인? 선한 캐나다인! 242
얼마든지 있는 캐나다의 선한 사마리아인들 243
▶청소년의 인격을 성인과 동등하게 인정해준다 244
청소년에게 권위를 주고 인정해준다 245
소녀가 축구장의 라인맨(lineman) 노릇을 246
사회가 아이들을 믿어주고 계약을 한다 248
친구와도 계약을 한다 249
부모가 자기 아이 친구와 계약을 한다 250
▶유전적으로 사업 수완이 뛰어난 서양 사람들 252
초등학교 아이들은 도무지 용돈 쓸 일이 없다 252
유전적으로 장사에 밝은 서양 아이들 253
유전적으로 자립심이 강한 북미 학생들 256
파트타임 일은 사회 경험을 쌓는 것이다 257
대학 등록금도 벌어놓고 259
▶가불을 해서 삶을 먼저 즐기는 사람들 261
캐나다 사람들은 죄다 빚쟁이? 262
자연이 풍부한 나라 사람들이 더 자연을 탐하나보다 263
생활 속의 과학적 체험을 즐기는 사람들 264
비행기는 빌려 타는 게 현실적이다 266
▶여가는 가족과 함께 즐긴다 268
그 옛날에 공원 개념을 생각한 사람들 268
캠핑, 그 소중한 가족 관계 269
캠핑을 할 수 있는 공원에는 4종류가 있다 270
자, 캠핑 갈 곳을 정하고, 준비하고, 떠나고, 그리고 도착 272
대자연 속에서 독서를 한다 273
그리고 오직 자연을 감상할 뿐이다 274
재창조할 에너지를 자연으로부터 공급받는다 275
▶“Hi”하고 ‘방긋’ 웃는 서양인들의 겉과 속 276
“Hi” 한다고 해서 너무 믿지 마 276
이런 사람들이 이웃이라니… 278
그저 외딴 길에서 만나기만 하면 “너 죽고 나 살자!” 278
바다에서는 바다에서대로― 280
“자 보쇼, 내 손엔 당신을 해칠 아무런 무기도 없소이다” 281
7부. 캐나다 도시의 삶
▶캐나다의 도시는 과연 얼마나 안전, 쾌적할까 286
미국 인텔리 제리 ‘형님’이란 사람 286
토론토의 밤을 보고 울화가 치민 제리 ‘형님’ 287
캐나다는 ‘진짜’ 안전한 나라, 토론토는 ‘정말’ 안전한 도시 289
그럼, 캐나다에서도 어떤 도시가 가장 안전할까? 290
“캐나다에서는 행여 흑인에 대한 선입견을 갖지 마세요” 291
▶캐나다의 경찰은 친절하기만 할까? 294
경찰은 아이들의 친근한 대상 294
북미 어린이들의 꿈, 경찰관 295
청소년들에게는 경찰은 혐오(?)의 대상 296
이런 겁나는 실화 296
법을 집행하는 경찰을 자극해? 298
“대학이고 뭐고 법 앞에는 같은 거야!” 298
누가 뭐래도 경찰관은― 299
캐나다의 멋쟁이 경찰관, 만만하게 보면 큰코다친다 300
이건 딴 이야기지만 police-assisted suicide는 뭘까? 301
장의 행렬을 도와주는 경찰관에서부터 가게 질서 유지까지― 302
사립학교 앞에서 교통정리도 해주고 303
복싱 데이(Boxing Day) 세일하는 가게에서는 303
피로연 등에서 강도도 막아주고 304
▶캐나다에도 인종차별이 있을까? 305
차별은 생물의 생명 본능인 걸 305
강력한 법으로! 306
소수민족으로서의 한국인들 307
인권에 어두웠던 시절 이야기 308
인종차별에 걸려들면 정말 경친다 309
그러나 사람의 마음속까지 법이 어쩔 수야 있나? 310
▶생활 속 예술적 감각이 체질인 사람들 313
캐나다 가정의 벽에 달력이 없는 까닭 313
액자를 선물하기 전에 미적(美的)으로 초정밀 계산을 한다 315
직업은 건축노동자, 예술 취향은 최고급 318
▶쾌적한 주거 환경 320
대지의 3분의 1 이하만 집을 짓고 나머지는 여백으로 둔다 320
난방과 냉방, 그리고 습도 조절 시스템 321
우리는 대기층의 맨 밑바닥에서 호흡하며 산다는 것 323
아래층 문과 창문 전체엔 방범 경보장치(security alarm system) 324
기계화가 만사는 아니지만 생활의 과학화는 좋은 것 324
필자의 집을 견본으로 한 중앙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기 325
▶캐나다의 주택 구조 들여다보기 326
2층 집의 경우 1층에는 침실이 없다 326
이번엔 2층으로 가보자 328
이번에는 지하실로 내려가 보자 330
▶쾌적하고 기능적인 마을 환경 331
마을마다 공원, 체육시설, 도서관 333
8부. 캐나다 이민
▶캐나다라는 땅 336
▶캐나다 최초의 한국인은 누구, 어떤 사람이었을까? 337
두 번째로 캐나다 땅을 밟은 한국인은 충정공 민영환 338
그럼, 최초로 캐나다에 거주했던 한국인은? 339
우리와 시대를 같이 산, 선구자의 이야기를 해보자 340
▶한국인의 캐나다 이민의 본격화는 70년대 초부터 341
경제적 자립이 되자 가족을 초청하는데 341
이민은 결행을 한 사람들만이 갖는 신세계 343
이민자는 새 토양에 옮겨 심어진 나무들 343
▶미니 한국의 국민으로서의 즐거움 345
아주 평등한 미니 한국 346
새로운 배울 거리에 둘러싸여 사니 기대감이 있다 347
복지 캐나다의 삶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산다 348
에필로그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