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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일기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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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일기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헤나 (지은이) 
  • 출판사북랩 
  • 출판일201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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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늪처럼 빠져들고,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처럼 폭주하다!
사랑의 불길 속으로 불나방처럼 뛰어든 두 기혼남녀의 위태로운 사랑 이야기


평소 우리가 호기심을 품고 있던 가장 낯설고도 익숙한 이야기, 가장 추악하면서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야기를 담아낸 소설 『불륜 일기』.
예술가인 저자의 섬세한 감성을 바탕으로 집필한 소설 『불륜 일기』는 한 여성이 뜻하지 않게 외도에 빠지게 되면서 겪게 되는 지독한 고통과 쾌락, 이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을 섬세한 심리묘사를 통해 그려냄과 동시에 두려움과 불안 속 끝없이 치닫는 불륜의 행태를 적나라하게 고발하고 있는 충격적인 작품이다.
소설은 주인공인 ‘나’의 일기 형식으로 되어 있으며, 만남에서 정확히 1년이 되는 시점까지를 섬세한 심리묘사와 감정 표현을 가감 없이 드러낸 고백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화가, 대학 강사로서 평범하고 무미건조한 삶을 살던 ‘나’는 어느 날, 함께 일하게 된 공연기획사 대표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각자의 가정을 깰 생각도, 그렇다고 만남을 그만둘 생각도 전혀 없는 두 사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쾌락과 욕망의 덫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채, 이 뜨거운 감정이 분명 진실한 사랑이라고 믿는 두 사람….
기혼 남녀는 어째서 외도에 빠지는가? 그들의 심리는 어떠한가? 불륜과 사랑의 접점은 과연 존재할 수 있는 것인가? 외도는 결국 사회를 병폐하게 만들고 가정을 해체시키는 주범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인가?
소설 속 ‘나’는 바로 이 책을 읽는 나 자신일 수도, 내가 꿈꿔 왔던 내 안의 다른 인물일 수도, 세상에서 가장 더럽고 불결하다고 느껴지는 추악한 인물의 한 이미지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건 그녀의 마음속 깊이 들어가 그 진실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숨겨진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저자소개

서울에서 출생하여 대학 및 대학원에서 음악과 미학을 전공하였다. 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연주 및 강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저서를 다수 출간하였다. “음악에서의 단 하나의 음과 문학에서의 단 한 글자는 마치 우주를 구성하는 원자와도 같다. 음과 음이 모여서 감미로운 음악을 완성하고 글자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문학을 완성하며 그 형언할 수 없는 소우주의 세계는 우리에게 말할 수 없는 감동과 즐거움을 준다. 인간에게 주는 크나큰 선물과도 같은 음악과 문학, 이 둘의 본질이 결국 같기에 내가 함께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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