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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의 생각지도 - 프랙탈 같은 자기 진화를 이루어낸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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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의 생각지도 - 프랙탈 같은 자기 진화를 이루어낸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최정훈, 서정현 (지은이) 
  • 출판사호메로스 
  • 출판일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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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달란트의 융합은 창의적인 발상을 돕는다

『아티스트의 생각지도』는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이 시대가 ‘왜’ 크리에이터를 원하는 것인지, ‘어떻게’ 차별화를 둘 것인지에 대해 살펴본다. 2부는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아티스트들을 스타일별로 분석하여 면밀히 들여다보고, 우리의 미래를 위한 조언을 들어본다. 3부는 크리에이터로서 살기 위한 달란트의 융합과 비전에 대해 알아본다.
본문은 미술계 아티스트들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딱히 미술 쪽에 관심이나 지식이 없더라도 대부분 알 수 있는 인물들이며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게다가 CNN의 창시자 테드 터너(논리수학지능+자연탐구지능)라든가 존 그리샴(논리수학지능+언어지능), 조정래(언어지능+자연탐구지능), 한강(언어지능+내면지능) 등도 하나의 예시로 소개하여 독자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있다.

신은 우리에게 한 가지 재능만을 주신 게 아니다. 우리는 먼저 한 가지 달란트라는 자기 규제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런 다음 자기 성찰을 통해 달란트를 재발견하고, 우리 내면에 잠재된 달란트를 발현시키자. 그리하여 달란트의 이종결합으로 시너지를 형성함으로써 자신을 구원할 사다리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동종업계의 경쟁에서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
어느 업종이든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의 투자가 필요하다며 오로지 ‘가야 할 길’에 대한 매진만을 종용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더 이상 퍼스트 달란트만으로는 승부를 내기가 어려워졌다. 퍼스트 달란트 1만 시간은 전문가 집단으로 진입하는 라이선스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집단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는 데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업계의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어찌해야 할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저자는 현대미술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아티스트들에게서 찾았다. 저자는 『아티스트의 생각지도』를 통해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이고 치열한 삶을 면밀히 살핌으로써 그들이 어떻게 ‘최고’가 되었는지 보여주고, 미래의 아티스트들에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이 책의 아티스트들은 기본적으로 시각지능이 뛰어나 미술가의 길에 들어섰지만, 그들의 성공은 퍼스트 달란트인 자연탐구지능(시각지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대중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대인관계지능, 인간의 존재 이유를 탐색하는 내면지능, 온오프라인의 공간을 자유로이 다루는 공간지능, 효율화를 추구하는 논리수학지능, 카테고리의 개념을 바꾸는 언어지능 등의 세컨드 달란트를 융합함으로써 시너지를 최대화하여 전문가 집단 속에서도 변별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소개

인생에 세 개의 산이 있다면 지금 두 번째 등성이를 내려오고 있는 중이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길마다 낙엽처럼 책이 쌓여 있다.
책을 읽고 책을 쓰다 보니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한때는 편집장이었다가 지금은 칼럼니스트, 자기계발 컨설턴트, 혹은 다중지능연구소 수석연구원, 그리고 여전히 독자이자 작가요, 강연가로 살고 있다.
언어라는 하나의 도구는 읽고, 듣고, 말하고, 쓰고라는 네 가지 활동으로 갈라진다. 다시, ‘읽고’는 글을 읽고, 맥락을 읽고, 행간을 읽고가 되고, ‘듣고’는 음성을 듣고, 침묵을 듣고, 속마음을 듣고가 되며, ‘말하고’는 리더로 말하고, 설득하기 위해 말하고, 승리하기 위해 말하고가 되며, ‘쓰고’는 전문성을 쓰고, 나누기 위해 쓰고, 나를 완성하기 위해 쓰고가 된다. 나는 지금껏 언어가 개입하지 않는 인간 활동을 본 적이 없다. 언어지능을 개발하는 데 늦은 나이라는 건 없다. 다시, <읽고 듣고 말하고 쓰고>를 권한다.
<읽었으면 달라져야 진짜 독서>, <인생은 스토리 있는 한 권의 책이다>, <1인 미디어 집필수업>, <나만의 스토리로 승부하라>, <더 늦기 전에 더 잃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등 저서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모두가 프로 크리에이터가 되어야 하는 시대
같은 크리에이티브는 존재하지 않는다
퍼스널 브랜딩 시대, 내 것은 무엇일까
타고난 강점 활용으로 효율, 재미 다 잡는다
적용, 적용, 적용은 개인의 R&D
강점이 부각되는 일의 지속적 창출

2부 일곱 가지 크레이티브 스타일

스타일1 사람을 최고의 자산으로 만들다_대인관계지능

01 아티스트이면서 동시에 비즈니스 플랫폼_파블로 피카소
02 외모 전략화로 아트마케팅을 펼치다_살바도르 달리
03 일상을 포착하여 스타일로 재탄생시키다_에바 알머슨
04 뚱녀·뚱남으로 현대미술에 반기 들다_페르난도 보테로

스타일2 상처를 넘어서 인생을 예술로 승화시키다_내면지능
01 뜨거운 혼 담아 운명을 승화하다_프리다 칼로
02 입과 발로 작품을 만들어내다_앨리슨 래퍼
03 병을 주제와 소재로 작품화하다_쿠사마 야요이
04 검은 피카소라고 불리다_장 미쉘 바스키아
05 인간의 자아,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다_마퀸
06 척추장애 극복한 포토리얼리즘의 창시자_척 클로스

스타일3 콘셉트 있는 공간은 ‘크리에이티브’ 하다_공간지능
01 세계적인 아르누보의 거장이 되다_알폰스 무하
02 자유로운 관점에서 작품 제작하다_마우리치오 카텔란
03 미디어 캔버스, 디지털 방식의 작품_줄리안 오피
04 90개 통조림 캔에 밀봉한 똥_피에로 만초니
05 황금빛 캔버스, 고급스러운 작품_쿠스타프 클림트

스타일4 최적의 효율화 시스템을 만들어내다_논리수학지능
01 100명 넘는 직원과 작품을 제작하다_제프 쿤스
02 조수 30명, 최적 시스템 구축하다_데미언 허스트
03 새로운 개념, 팝아트의 황제_앤디 워홀
04 온오프라인 작품 배송 시스템 만들다_로메르 브리토
05 만화와 오타쿠에 디지털 결합하다_무라카미 다카시

스타일5 불꽃 같은 에너지로, 전 세계를 캔버스로_신체운동지능
01 전 세계를 캔버스로, 소재 극대화_플로렌타인 호프만
02 갤러리 버리고 거리로 나간 아트 테러리스트_뱅크시
03 캔버스 전체를 장악하는 비주얼_ 조지아 오키프
04 생의 마지막 8년 불꽃처럼 타오르다_빈센트 반 고흐
05 초인적인 열정의 화신이 되다_미켈란젤로

스타일6 메시지와 미술, 이종결합의 시너지_언어지능
01 메시지를 전달하는 아티스트_트레이시 에민
02 매체 통해 본질에 대해 질문하다_르네 마그리트
03 공산품에 사인 담아 출품하다_마르쉘 뒤샹
04 만화를 고급 예술로 그려내다_로이 리히텐슈타인
05 탄생과 죽음의 순간 극사실적 재현_론 뮤익

3부 크리에이터의 신대륙은 각자 다르다
크리에이터의 신대륙은 각자 다르다
플랫폼, 재능을 공유하고 상생하는 공간
최고의 업, 위대한 나의 발견
한정된 시간은 나만의 크리에이티브로
통찰 통한 재발견, 나를 다시 불태우다
자유, 크리에이티브를 키우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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