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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의미 - 허무와 교만과 거짓과 죽음을 넘어서기 위하여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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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의미 - 허무와 교만과 거짓과 죽음을 넘어서기 위하여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테리 이글턴 (지은이), 강정석 (옮긴이) 
  • 출판사책읽는수요일 
  • 출판일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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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살아 있는 지성 테리 이글턴이 전하는 삶의 의미.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 이 짧은 질문이 당혹스러운 문제가 된 것은, 그가 말하듯,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는 최악의 상태”에 이른 비교적 최근의 일임을 지적하며, 니체, 쇼펜하우어, 마르크스, 프로이트, 사르트르, 비트겐슈타인, 데리다, 들뢰즈 등의 사상과 셰익스피어의 <리어왕>, <햄릿>, <맥베스>, 조지 엘리엇의 <미들마치>,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헨리 제임스의 <융단 속의 무늬>, 안톤 체호프의 <세 자매> 등의 걸출한 문학 작품을 통해, 오늘날 인간이라는 존재가 처한 현실과 생의 진실을 집요하게 파헤친다. “허무와 교만을 넘어서기 위한 현대의 인생론”으로 손꼽히는 이 책은 테리 이글턴의 주요 저작 중에서도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출판사 서평

너무나도 곤혹스러운 질문,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

살아 있는 지성 테리 이글턴은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라는 이 짧은 질문에 답하는 것이 매우 곤혹스러운 일이 된 것은 비교적 최근, 근대의 일이라 지적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의 걸출한 저격수답게 오늘날의 철학과 세속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성취를 향한 개별적 탐색과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화해시키며 “삶의 의미”라는 문제에 답한다.

철학과 문학을 가로지르는 입체적 탐색과 성찰
니체, 쇼펜하우어, 마르크스, 프로이트, 사르트르, 비트겐슈타인, 데리다, 들뢰즈 등의 철학과 셰익스피어의 <리어왕>, <햄릿>, <맥베스>, 조지 엘리엇의 <미들마치>,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헨리 제임스의 <융단 속의 무늬>, 안톤 체홉의 <세 자매> 등의 걸출한 문학 작품을 통해 오늘날 인간이라는 존재의 현실과 생의 진실을 탐구한다. 문학과 철학을 좋아하는 독자들을 위한 안성맞춤의 책이다.

허무와 교만을 넘어서기 위한 현대의 인생론 - 테리 이글턴의 역작
<인생의 의미>가 테리 이글턴의 수많은 저작 중 역작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180여 쪽이라는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서양 지성사의 방대한 철학적, 문학적 유산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삶’이라는 보편적이고 구체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흥미롭게 엮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학계와 언론은 <인생의 의미>를 허무와 교만을 넘어서기 위한 현대의 인생론으로 추천하였다.

저자소개

1943년 영국 샐퍼드에서 태어났다. 영국 문화 연구의 창시자인 레이먼드 윌리엄스의 제자로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를 졸업했으며, 옥스퍼드대학교 영문학 연구교수와 맨체스터대학교 영문학 교수를 거쳐 현재 랭커스터대학교 영문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국의 대표적인 마르크스주의 문학 평론가로 ‘정치적 행위’로서의 비평과 ‘제도’로서의 영문학을 분석해 명성을 얻었다. 19세기 이후 영미 문학을 주로 연구하고 있으며, 마르크스주의의 시각에서 사회, 정치, 문화 등에 관한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최근에는 아일랜드의 문화와 가톨릭 급진주의의 유산을 재평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 《비평과 이데올로기》 《문학비평: 반영 이론과 생산 이론》 《이데올로기 개론》 《미학 사상》 《포스트모더니즘의 환상》 《문학 이론 입문》 《우리 시대의 비극론》 《성자와 학자》 《성스러운 테러》 《시를 어떻게 읽을까》 《반대자의 초상》 《신을 옹호하다: 마르크스의 무신론 비판》 《이론 이후》 《민족주의, 식민주의, 문학》 《발터 벤야민 또는 혁명적 비평을 향하여》 《왜 마르크스가 옳았는가》 《악》 《낯선 사람들과의 불화》 《문학을 읽는다는 것은》 등이 있으며, 대담집으로 《비평가의 임무》가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질문들과 답변들
2장. 의미의 문제
3장. 의미의 퇴색
4장. 어떻게 살 것인가?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