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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야 잘 있거라 : 다시읽는 한국문학 강경애 수필집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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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야 잘 있거라 : 다시읽는 한국문학 강경애 수필집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강경애 지음 
  • 출판사책나무(Book Tree) 
  • 출판일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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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인연을 만나고 헤어지게 마련이다.하지만 그 만남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자기 노력에 달려있을 것이다.사람마다 모두 스쳐지나갔지만 마음속으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연이 있을것이다. 한번 인사를 나누어도 인연이라면 인연인 것이다. 강경애는 먼 타지 간도에서 기차안에서 만나며 스쳐지난가는 인연을 소중하고 고향처럼 아련하게 간직할려고 했을 것이다. 나도 어릴적 함께 뛰어놀던 친구들이 생각나고 잠깐짧은 인연이었지만 직장동료들이 어렴풋이 생각난다...추억이 되버린 샘이다.사람들은 만남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도 짧은 인연은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저자소개

1906년 4월 20일 황해도 송화에서 태어났다. 1924년 잡지 《금성》에 ‘강가마’라는 필명으로 작품을 발표했고, 고향에서 학생과 농민을 지도하며 신간회와 여성 단체인 근우회 활동에도 참여했다. 1931년 단편 소설 「파금」으로 문단에 데뷔했고, 장편 소설 『어머니와 딸』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했다. 병마와 생활고 등 온갖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식민지 조선의 빈궁 문제와 여성의 고통을 작품화하는 데 힘썼다. 작가 강경애의 문제의식이 결정적으로 드러나는 『인간 문제』와 「지하촌」을 비롯해 「원고료 이백 원」, 「소금」, 「어둠」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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