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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저우바오쑹 (지은이), 취화신 (그림), 최지희 (옮긴이)
- 출판사블랙피쉬
- 출판일2018-02-13
- 등록일2020-03-24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72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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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봐요, 당신! 지금 뭘 쫓으며 살고 있나요?
정작 중요한 건 다 놓친 채…….”
지혜의 눈을 가진 ‘어린왕자’,
쓸데없는 것에 눈먼 현대인의 멘토로 돌아오다!
★ 당신의 삶을 뒤바꿀 독보적인 통찰
★ ‘어린왕자 다시 읽기’ 열풍을 몰고 온 화제의 책
★ ‘어린왕자의 눈’으로 발견한 진짜 행복의 비밀
전 세계 2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5천만 부 이상 팔린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화 《어린왕자》! 사실 《어린왕자》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다면, 그저 현실적이지 않은 우화 혹은 간단하고 쉬운 이야기쯤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어린왕자가 여러 별을 여행하며 만난 다양한 어른들의 모습은 현재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또한 어린왕자 속 등장인물들이 처한 위기와 딜레마는 현대인이 겪고 있는 문제와 다르지 않다.
홍콩중문대학 교수이자 정치철학자 저우바오쑹은 《어린왕자의 눈》에서 《어린왕자》 속 삶의 중요한 문제들을 철학적으로 깊이 있게 분석해냈다. 철학자는 이 책에서 지금 이 시대에 잃지 말아야 할 본질과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어린왕자와 함께 그 답을 찾아 나선다. 특히 “왜 지금, 어린왕자인가”라는 물음에 “세상이 암울하고 사람들이 무력감을 느낄수록 꿈과 신념이 필요하며 가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그럴수록 ‘어린왕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무엇보다 꿈, 사랑, 우정, 관계, 죽음 등 인류 보편의 고민을 ‘어린왕자의 눈’으로 재해석하여 따뜻하고 쉬운 언어로 설명한다. 더 나아가 헛된 가치를 좇아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현대인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길을 제시한다.
삶에서 종종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면, 행복해지기 위해 부단히 애쓰지만 여전히 행복하지 않다면,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다면, 인간관계에 지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어린왕자의 눈》은 당신에게 지혜로운 해답이 될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 코끼리를 삼킨 보아구렁이를 알아보았던 어린왕자처럼 눈에 보이지 않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삶의 본질적인 진실을 알아보게 될 것이다.
‘어린왕자 다시 읽기’ 열풍을 몰고 온 화제의 책!
제10회 홍콩도서상 수상, 제28회 교사협회 중·고등학생 추천 도서 선정!
“이 그림 어때요? 무섭지 않나요?”
“모자가 왜 무섭다는 거야?”
나는 모자를 그린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코끼리를 소화시키고 있는 보아구렁이였다.
어른들은 언제나 설명해 주어야만 한다.
- 《어린왕자》 중에서
이 장면을 기억하는가? 전 세계가 사랑하는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의 첫 장면이다. 주인공은 어른들을 만날 때마다 그림을 보여주며 질문을 던진다. “이 그림 어때요? 무섭지 않나요?” 어른들의 대답은 한결같다. “모자가 왜 무섭다는 거야?” 이미 동심을 잃고 현실에 치여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는 ‘보아구렁이를 삼킨 코끼리의 그림’이 그저 ‘모자’로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정작 중요한 본질은 보지 못한 채…….
그런데 과연 이 이야기가 동화 속 이야기이기만 할까? 어린왕자가 70여 년의 시간을 넘어 지금 새로운 그림을 보여준다면, 우리는 그 그림 속에 담긴 본질을 알아볼 수 있을까? 먹고살기 위해 참고 버텨야만 하는 현실, 살아남기 위해 하나의 톱니바퀴가 되어 소모되어가는 일상, 너도나도 돈과 권력, 명예를 부추기는 사회에서 우리는 중요한 본질을 알아보고 지킬 수 있을까?
홍콩의 깨어있는 지성으로 불리는 정치철학자이자 저자 저우바오쑹은 “어른들이 보아구렁이를 보지 못하고 모자만 본 것은 그들은 이미 직관적으로 진실을 궤뚫는 능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인생에서 중요한 걸 알아보지 못한다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고 강조하며, 《어린왕자》와 함께 삶의 중요한 본질을 찾아 나선다.
철학자는 말한다. “마음으로 보아야만 삶에서 가장 본질적이고 중요한 것을 볼 수 있다”고.
철학자가 새롭게 재해석한 2018년 어린왕자
당신의 삶을 뒤바꿀 독보적인 통찰!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알아보지 못한다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1억5천 만 독자가 사랑한 ‘어린왕자’가 현대인의 멘토로 돌아왔다. 홍콩의 깨어있는 지성으로 불리는 철학자 저우바오쑹이 《어린왕자의 눈》에서 《어린왕자》를 철학적으로 깊이 있게 읽어냈다. 새로운 통찰과 따뜻한 문체가 돋보이는 이 책은 출간 즉시 ‘어린왕자 다시 읽기’ 열풍을 몰고 오며 최대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제10회 홍콩도서상을 수상했고, 제28회 교육협회 중·고등학생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또한 수많은 언론과 매체에서 극찬 세례가 쏟아졌고,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꿀 독보적 통찰이 담긴 인생 책이라는 평을 받았다.
철학자는 이 책에서 《어린왕자》를 꿈과 환상을 심어주는 동화나 영혼에 위안을 주는 책쯤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어린왕자》는 잘 짜인 철학적 우화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깊이 있게 고민해봐야 할 철학적 주제들이 담겨있다”며 《어린왕자》에서 발견해야 할 삶의 중요한 가치와 의미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 나간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그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알아보지 못한다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고 강조한다. 행복해지기 위해 가장 먼저 전제되어야 할 조건은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며, 그때 비로소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어린왕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삶의 본질적 진실은 어린왕자의 눈으로 보아야만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무리 노력해도 행복하지 않고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 특히 보이지 않는 막연한 행복만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에게 지금 당장, 가장 명쾌한 답을 줄 것이다.
나는 ‘어린왕자의 눈’을 통해 우리 삶의 장미와 여우를 찾고,
동심, 자유, 책임, 고독, 길들여짐, 사랑,
그리고 생의 오묘한 비밀과 죽음의 의미를 고민했다.
- 서문 중에서
지혜의 눈을 가진 ‘어린왕자’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하는 현대인의 물음에 답하다!
철학자는 《어린왕자》가 전하는 메시지가 70여 년이 지난 지금,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심지어 강력하다고 말한다. 그 안에 담긴 화두가 바로 우리 삶에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 우리의 고민, 이 시대의 물음에 대해 지혜의 눈을 가진 《어린왕자》를 통해 그 답을 찾아 나선다.
총 1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지고 그 답을 《어린왕자》의 내용과 연결하여 모색해 나간다. ‘꿈과 동심을 잃지 않는 것이 왜 중요한지’, ‘사랑을 하면 왜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는지’, ‘그럼에도 왜 우리는 사랑을 멈추지 말아야 하는지’, ‘주체적으로 산다는 건 무엇인지’, ‘어떻게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왜 우리는 끝없이 고독한지’, ‘어떻게 타인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는지’ 등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의 근간이 되는 15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무엇보다 이 책이 흥미로운 이유는 《어린왕자》 속 등장인물들이 겪는 갈등과 위기가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문제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장미를 정말 사랑했지만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몰랐던 어린왕자의 ‘첫사랑의 위기’, 어린왕자가 떠나 홀로 남겨진 장미와 오천 송이의 장미를 만난 어린왕자가 겪었을 ‘정체성의 위기’, 이 외에도 진정한 관계 맺기의 어려움, 소통과 이해의 부재에서 비롯된 고독과 외로움 등 철학자는 등장인물들이 각자 앞에 놓인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나가는지 이야기하며,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전한다.
부단히 애쓰지만 여전히 행복하지 않은가? 삶의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어린왕자의 눈》은 당신의 인생을 뒤바꿀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코끼리를 삼킨 보아구렁이를 알아보았던 어린왕자처럼 눈에 보이진 않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삶의 본질적 진실을 알아보게 될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찬사◆◆◆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꿨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가 나를 성장시켰다면,
이 책은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렸다.
그야말로 끝내주는 이야기다.
고전의 재탄생, 그동안 보지 못했던 ‘어린왕자’
철학자의 깊이 있는 통찰에 소름이 돋았다.
이제야 그 안에 담긴 진짜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어린왕자’를 이야기하는 수많은 책 중 단연 독보적이다.
쉽고 따뜻해 단숨에 읽힌다
단숨에 읽어버렸다. 철학자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글에 감탄했다.
마치 저자가 옆에서 글의 행간을 함께하는 것만 같았다.
비로소 나는 행복해졌다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혼란을 겪는 나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었다. 중요한 건 무엇을 보느냐였다.
비로소 가까이에 있는 행복과 삶의 가치를 발견하게 되었다.
저자소개
문학을 사랑하고 교육에 관심이 많은 정치철학자이다. 학부 시절 철학에 푹 빠져 런던정치경제대학(LSE)에서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가장 깊은 철학적 관심사는 ‘지금, 이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이다. 홍콩 우산혁명 당시, 많은 청년들과 거리로 나가 시민불복종 운동에 참여한 후 자진해서 체포되었다. 이 시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선명한 목소리를 내는 그는 홍콩의 대표적인 ‘깨어있는 지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홍콩중문대학 정치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모범교육자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국가의 품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가 있다. 《어린왕자의 눈》은 제10회 홍콩도서상, 제28회 교육협회 중고등학생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목차
서문 한국 독자들에게
제1장 꿈은 얼마나 멀리 날아갈 수 있을까
제2장 동심을 되찾을 수 있을까
제3장 우리가 첫사랑에 서툰 이유
제4장 하나밖에 없다는 것의 의미
제5장 길들여지지 않은 인생은 가치가 없다
제6장 그럼에도 사랑해야 하는 이유
제7장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제8장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이유
제9장 자기 인생의 저자가 되려면
제10장 왜 친구는 돈으로 살 수 없을까
제11장 우리가 이렇게 고독한 이유
제12장 선택에 담긴 진짜 의미
제13장 개인의 행복은 사회 제도와 연결되어 있다
제14장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
제15장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하여
맺는말 왜 ‘어린왕자’인가
부록 독서의 기쁨 |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