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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의 정면돌파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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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의 정면돌파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표창원 (지은이) 
  • 출판사신사와전사 
  • 출판일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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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프로파일러에서 국회의원이 된 돌직구 표창원, 제18대 대선 국정원 사건에서 제19대 대선 정권교체까지 스릴러 영화 같은 격동의 체험을 솔직하게 밝힌다! -

실제 형사 출신이면서 영국 유학을 거친 경찰대학 교수로 [한국의 연쇄살인],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사건 추적], [한국의 CSI], [숨겨진 심리학] 등 범죄 수사와 범죄 심리 및 프로파일링 분야 베스트셀러들을 저술했던 독보적인 전문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 MBC PD수첩, KBS 추적 60분 등 탐사 프로그램과 뉴스 단골 출연자로 범죄사건의 이면과 범인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파헤쳐 온 국민 탐정, 한국의 셜록 홈즈. 2012년 12월 11일까지 표창원에게 따라다닌 수식어였다.

하지만,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앞둔 그 날 강남의 한 오피스텔 문 앞에서 경찰관이 “문 좀 열어주세요”라고 간절히 요청하는 사진 한 장이 인터넷 뉴스로 보도되는 순간, 표창원의 운명은 바뀌어 버리게 된다. 국정원 요원이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는 여론조작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의혹, 얇은 문 하나를 열지 못해 벌어진 48시간의 이상한 대치 상황. 범죄수사 전문가 입장에서 강제진입과 증거확보 및 적극적인 수사를 통한 진실규명을 주장한 표창원,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경찰대학 교수가 정치적 발언을 하면 안된다”는 강력한 비난에 직면하게 된다. 그의 대응은 정년이 보장된 철밥통 교수직을 포기하고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택하는 돈키호테 같은 결정이었다. 표창원은 공개사직서를 제출한 뒤 그를 비난하고 막아서는 ‘정의의 적들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이후 그의 저술은 [보수의 품격], [공범들의 도시], [정의의 적들] 등 대한민국 정치에 대한 범죄심리학적 분석으로 방향이 바뀐다. 그와 함께 [나는 셜록홈즈처럼 살고 싶다], [나는 왜 범죄를 공부하는가]를 통해 2012년 국정원 사건 발생 전까지 살아온 삶을 정리했던 저자는 이번 [표창원의 정면돌파]를 통해 그 이후 삶의 겉과 속을 내보인다.

스스로를 보수주의자라고 주장하며, 보수 기득권 정치세력의 무분별한 이념몰이 색깔론 종북몰이를 타도하고 참 보수를 세우겠다는 당돌한 계획, 과연 지금 어디까지 와 있을까?

[표창원의 정면돌파]는 교수에서 백수로, 국민의 사랑을 받던 프로파일러에서 정치인으로 삶이 완전히 변해버린 표창원의 자기 고백이다, 그가 밝히는 좌충우돌 돌직구 자유인의 행보와 이후 정치 입문, 4.13 총선거, 국회 의정활동, 박근혜 탄핵과 촛불 혁명 및 문재인 대통령 당선으로 정권이 교체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이르는 롤러코스터 정계 생활과 그 뒷이야기들은 드라마나 영화 보다 흥미진진하면서도 대한민국 정치와 사회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는 역사적 기록이다.

저자는 제19대 대선 결과를 ‘4년 5개월 지연된 정의’라고 규정한다. “정의는 때로 짓궂을 정도로 천천히, 하지만 반드시 온다”는 평소 그의 지론대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한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변하지 않기 위해, 지금의 생각과 감정과 경험을 있는 그대로 기록해두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리 시대의 풍운아, 돌직구 표창원의 새 책 [표창원의 정면돌파]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수필이자 기록이다.

저자소개

어린이와 동물, 여행과 사진 촬영, 독서, 음악과 영화, 그리고 스포츠를 무척 좋아하는 전직 프로파일러, 교수, 작가, 방송인, 현직 국회의원. 그동안 추리소설 및 다수의 범죄분석, 사회비평 저서와 자전적 에세이를 저술했다. 앞으로 후속 추리 여행 에세이와 사진 에세이 등을 집필할 예정이며, 은퇴 후 정치 일선 경험을 접목한 정치 스릴러소설 집필에 도전하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다.

목차

Prologue | 09 자유, 정의 그리고 정치

01 국정원 댓글 사건,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15 내 삶을 바꾼 ‘국정원 사건’
18 진실의 문을 열어라
39 경찰대학 교수직을 사직하다
53 국정조사로 진실을 밝혀라
74 또 다른 음모가 시작되다
103 국정원 불법은 ‘전갈의 독침’
115 아직 끝나지 않은 국정원 사건

02 나는 왜 정치인이 되었나
125 신사의 품격과 전사의 용맹함으로
127 어느 보수주의자의 고백
133 좌절과 희망이 교차한 2012년
151 다시, 정의를 위하여
169 내가 정치를 하는 이유
220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03 4년 5개월 늦게 찾아온 정의
253 다시 출발선에 서다
256 적폐 청산과 정치의 역할
271 이슈메이커
286 민주주의는 살아 있다
295 대선이 시작되다

Epilogue | 317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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