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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 -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말눈치 대화법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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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 -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말눈치 대화법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범준 (지은이) 
  • 출판사위너스북 
  • 출판일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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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말눈치 대화법!
특별 부록, 내 말눈치를 키우는 워크북 수록!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저자 김범준의 대화법 신작!
말투로 관계를 시작하고, 말눈치로 관계를 바로잡는다


사소한 말투로 기적의 커뮤니케이션을 만든 저자 김범준이 이번에는 ‘말눈치’로 관계를 바로잡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말눈치는 ‘말하는 가운데 드러나는 태도’다. 생각 없이 말해서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분위기 파악을 못해 굳이 안 해도 되는 말을 하여 관계를 어색하게 하는 사람은 보통 말눈치가 없다. 그렇다고 관계를 이어갈 때 말만 조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대화에서 표현하는 행동이 모두 말눈치에 포함한다. 혹시 팔짱을 끼고 말한다거나 삐딱하게 앉아서 대화한다면 내 말눈치를 고민해봐야 한다. 말눈치가 있다면 센스 있는 사람, 호감 가는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다.
그런데 가만히 있으면 말눈치가 저절로 생길까? 나이를 먹는다고 말눈치가 키워질까? 말눈치 역시 배워야 한다. 『저도 눈치 없는 사람과 대화는 어렵습니다만』은 어떤 사람을 만나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소개한다. 이때까지 신뢰와 공감을 얻지 못한 대화를 했다면 쉽게 써먹을 수 있는 말눈치의 기술을 배워보자! 그래서 누구와 이야기하든 자신감 있게 대화해보자. 말눈치야말로 어떤 관계든 어떤 대화든 이끌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다.

눈치 없다고 욕먹기는 쉬워도 말눈치 키우는 건 어렵다고?!
또 보자고 한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센스 있는 대화


매일 어떻게 잘 말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면? 상황에 맞게 대화하려고 노력하는데도 눈치 없다고 욕만 먹는다면? 사실 직장에서든 가정에서든 센스 있는 대화를 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제대로 배우지 못한 대화 기술은 내 관계를 망치기에 십상이다. 눈치 없다고 매일 눈총을 받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대화가 쉽지 않다. 특히 이런 사람은 일상에서 뜻대로 되지 않는 관계 때문에 속상하기도, 내 말 때문에 다른 사람이 상처받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기도 한다. 대화는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면 훨씬 수월하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 도구 말눈치가 중요하다. 말눈치도 일종의 재치다. 상대의 표정, 말투, 분위기에 맞춰 상황을 판단하고 적절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말눈치를 갖춘 사람이다. 좋은 대화를 하지 못하는 것은 좋은 말투와 행동이 무엇인지 보지도 배우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김범준은 직접 겪은 생생한 대화 현장을 글로 풀어 말눈치 있는 대화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그리고 말눈치를 혼자서 연습할 수 있도록 ‘내 말눈치를 키우는 워크북’을 특별 부록으로 수록했다. 조금씩 소통 기술을 배워 일상 대화에서 실천해나가다 보면 다른 사람과 하는 대화가 훨씬 편안하지 않을까.

나도 모르게 아무 말이나 툭툭 내뱉지 않나요?
대화에는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상사의 무례한 말과 행동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가 나에게 조언을 구한다. “그럼, 그만두고 빨리 이직 준비나 해.” 나름 고민해서 한 말에 친구는 “네 일 아니라고 쉽게 말하냐?”라고 따진다. ‘기껏 생각해서 말해줬는데 왜 저렇게 예민해?’ 이렇게 생각하는 당신, 말눈치가 없어도 너무 없다. 이럴 때는 친구가 느끼는 감정에 일단 공감해주는 것이 우선이다. “많이 힘들었겠다.” 그다음에 친구에게 천천히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한마디에 상처받듯 공감 어린 한마디가 큰 힘이 되기도 한다. 어쩌면 친구는 조언보다는 공감을 얻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남에게 들은 상처의 말은 마음속에서 그리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 책은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무엇인지 실감 나는 대화 예시를 들며 알려준다.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대화는 공감과 배려에서 나온다. 논리적이고 현실적인 조언보다는 마음을 토닥토닥 다독여주는 말눈치 있는 말이 ‘감정’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남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내 이야기가 완성된다!
말없이 듣는 것이 잘 말하는 기술이다


상대를 향해 몸을 기울일 정도로 경청한 적이 있는가. ‘모방이 아닌 관심을 갖고 들어주는 것이 가장 진실한 아첨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대화의 기술에서 경청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듣기’는 남이 나를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는 필수 과정이기도 하다.
토크쇼의 제왕 래리 킹은 잘 말하는 비결로 말없이 듣기를 권했다고 한다. 좋은 대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해선 정중한 말투, 분위기를 파악하는 능력, 공감의 리액션이면 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극적 듣기’에 인내심이 필요한 만큼 누군가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진정으로 대화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경청을 잘하지 못하다면, 상대가 하는 말에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기보다는 내 경험과 판단에 비추어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내 중심적 생각은 대화 주도권을 잡을 수 없다. 그리고 잘 듣지도 않으면서 내 말을 들어주지도 않는다고 화내는 건 어리석을뿐더러 모순이다. 경청할 줄 알아야 상대도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저자소개

(이메일 ksppang@naver.com)
직장인이다.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에서 코칭과 리더십을 공부하면서 인적 자원(Human Resource)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그룹과 LG그룹 등에서 사업전략 및 법인영업 분야의 일을 해왔다. 직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두고 개선의 솔루션을 찾아내고자 노력하는 ‘회사의 관찰자’로 살아오면서 세대 간 소통 방식과 직업의식의 변화를 현장에서 몸으로 체화하여 글로 담아내고 있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인간관계의 핵심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거리를 잘 유지하는 감각에 달려 있음을 깨닫고, 관계의 적정거리가 가져다주는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발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Me Generation’세대로 불리는 90년대생에 관심을 두면서 그들의 조직 생활을 면밀히 관찰해왔다. 상황마다 다르게 설정되는 관계의 적정거리를 가늠하기 위해 틈입자의 시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세대별로 다른 관계의 거리감을 탐구하고 있다.

작가다. 직장생활의 쓴맛을 녹여낸 《회사어로 말하라》가 3만 부 넘게 판매되었고, 관계 개선의 키워드로써 ‘말투’를 도입한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가 독자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어 15만 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외에도 직장인의 보고 스킬을 다룬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를 비롯하여 경청의 힘을 알기 쉽게 풀이한 《귀를 열면 대화가 달라진다》 등 커뮤니케이션과 셀프매니지먼트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썼다.

또한 삼성전기, LG화학, 현대기아차 등의 기업은 물론 LG인화원, KB국민은행연수원, IBK기업은행연수원 등의 기업교육기관과 서울시, 경기도, 국방부 등의 공공부문, 고려대, 이화여대, 카이스트 등의 학교교육기관에서 특강을 진행하면서 강연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는 일도 지속하고 있다.

목차

말눈치에 대하여
나는 말눈치가 있는 사람일까?

01 배려하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
정중한 태도는 마음을 열기 쉽다
겸손하게 말하면 더 높아 보인다
상대를 생각하고 말하면 나는 믿을 만한 사람이 된다
대화가 싫어진 이유는 비교에 있다
딱딱한 분위기를 풀어주는 커피믹스 한 잔

말눈치에 필요한 심리 법칙 01
마음가짐의 법칙: 상대를 배려하면 대화가 달라진다
말눈치에 필요한 심리 법칙 02
밴저민 프랭클린 효과: 적을 내 편으로 만드는 사람의 공통점

02 세심하게 살피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
걱정 많은 덕분에 준비도 철저하다
가짜 관심은 상처를 남긴다
질문하면 상대를 알기 쉽다
분위기를 파악하는 능력이 대화 주도권을 잡는다
엄격한 사람에게도 통하는 긍정적인 표현
리액션만 잘해도 절반 이상 성공한 것

말눈치에 필요한 심리 법칙 03
상호성의 원리: 다른 사람과 다투는 이유는 따로 있다

03 공감하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
공통점을 찾으면 대화가 편안하다
"그럴 수 있겠다"가 주는 놀라운 힘
때로는 말보다 눈빛이 더 중요하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은 소통하는 느낌이다
억지로 노력하지 않아도 술술 풀리는 대화
모든 대화는 이해에서 시작한다

말눈치에 필요한 심리 법칙 04
무가치 법칙: 대화 주제의 가치를 논하라
말눈치에 필요한 심리 법칙 05
적극적 경청: 말없이 듣는 것이 잘 말하는 기술이다

04 절제하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
과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
나중에 말하는 것이 말실수를 줄인다
침묵은 결코 나쁜 게 아니다
상대방에게 충분히 말할 기회를 준다
들은 이야기를 남에게 흘리지 않는다

말눈치 필요한 심리 법칙 06
투사: 절대로 충고하지 말라

05 힘 있게 대화하는 말눈치가 필요할 때
심사숙고 후 말하기에 한마디로도 묵직하다
깊이를 모르는 사람은 무엇이 중요한지 모른다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친절함
호감을 사는 침착한 목소리
깊고 진지한 대화는 여운을 남긴다
가끔은 상대방의 실수를 눈감아주자

말눈치에 필요한 심리 법칙 07
플라세보: 웬만한 말보다 나은 웃음

특별 부록
내 말눈치를 키우는 워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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