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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김영기, 김원배, 김종필, 김해숙, 윤경로, 이만휘, 한혜정, 황금택 (지은이)
- 출판사일상이상
- 출판일2018-05-02
- 등록일2020-03-24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69 M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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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빼앗는 직업절벽의 시대,
그러나 미래에도 잘되는 직업은 따로 있다!
현장 진로교육자, 미래학자와 함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한다!
>>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취업·창업·창직을 위한
대한민국 미래유망직업 가이드
지금 우리는 경제성장률이 낮고 실업률이 높은 불황의 시대를 살고 있다. 우리 대부분은 나와 내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물가가 오르는 만큼 월급이 오르지 않아서 힘들 뿐이다. 취업을 앞둔 청년이라면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를 얻기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힘들 것이고, 취업에 성공했더라도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키우거나 내 집을 장만하는 미래를 꿈꾸기 힘들며, 중년층이라면 아이의 학비를 마련하느라 학자금대출을 받아야 한다. 노년층이라면 정년 이후에도 생활비가 필요한데, 노년층을 위한 일자리는 저임금 일자리가 대부분이다.
설상가상으로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인 인공지능과 로봇 등이 오늘날에 존재하는 일자리 중 상당수를 앗아갈 것이다. 공장에서 일하는 생산직뿐만 아니라 단순사무직, 심지어 전문직과 공공분야의 일자리까지 빼앗을 것이다.
하지만 핀테크와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3D프린팅, 가상현실 등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탄생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현재 현장 진로교육자와 기업가, 미래학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저자들 각자가 해당 산업분야에서 몸소 겪고 있는 변화들과 국내외 연구자료 등을 토대로 새로 탄생하는 미래유망직업을 소개했다. 또 유망직업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설명했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었다. 제1부에서는 앞으로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이 기업의 업무 방식을 어떻게 바꾸는지 알아보면서, 기업의 채용기준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소개했다. 또 세대를 불문하고 취업도 창업도 힘들어지면서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내는 창직(創職)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다양한 창직 사례와 창직하기 위한 방법을 담아냈다. 제2부에서는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3D프린팅, 가상현실 등의 신기술들로 사라지는 직업과 새로 등장하는 직업을 전망했다. 또 각 분야의 산업현장에서 활동하는 저자들의 산지식을 토대로 유망직업을 얻기 위한 방법까지 소개했다.
이 책은 국내외 연구보고서와 정부의 정책보고서 등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일자리의 미래를 전망했다. 유망직업을 원하는 개인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는 경영자, 자녀 혹은 제자의 진로를 함께 모색하는 학부모와 교사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 신기술이 업무에 적용되면서 기업의 채용기준이 달라진다!
취업도 창업도 힘들어지면서 창직이 확산된다!
지금 세계 경제는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우리나라는 예외이다. OECD에 따르면 “세계 경제성장률은 2017년 3.6%에서 2018~2019년 3.9%로 상승할 것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2017년 3.1%에서 2018~2019년 3%로 하락할 것이다.” 또 “2017년 3분기 기준 OECD 35개국의 평균 고용률은 67.8%인데, 우리나라의 고용률은 66.6%로 OECD 35개국 중 23위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4차산업혁명이 시작되었는데, 앞으로 10년 이내에 우리나라 제조업에서 80만 명의 일자리와 서비스업에서 120만 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다.
대부분의 미래학자들은 “미래에는 고용 없는 성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일자리가 사리지는 수만큼 새로운 일자리들이 생겨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지금보다 전반적으로 고용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결국 미래에는 취업이 더 힘들어질 것인데, 이 책은 미래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을 소개했다.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은 앞으로 제조업 기업의 업무 방식을 바꿀 것이다. 제조업에는 인사와 경영기획, 생산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가 있는데, 앞으로 기업들은 생산직부터 사무직, 연구개발직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인재를 선호할 것이다. 예를 들어 생산라인의 품질관리 담당자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품질 문제의 원인을 사전에 예방해 업무 효율을 크게 높여야 할 것이다.
이처럼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은 기업의 업무 방식을 크게 변화시킬 것인데, 이 책의 제1부는 기업이 선호하는 미래인재가 되려면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리더십, 전문성, 고객이해, 협업능력, 글로벌 역량’ 등 다섯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이 책의 제1부는 앞으로도 취업과 창업이 힘들기는 마찬가지라고 말하면서 창직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고 말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으로 새로운 직업이 등장하는데, 창직은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직업을 스스로 만드는 활동이다. 창직하는 사람은 기업을 새로 설립하는 창업가가 될 수도 있고,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도 있으며, 창직으로 만들어진 일을 기업에 취업해 할 수도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창직 성공사례는 물론 창직 준비사항도 소개했다.
>> 10년 후에도 든든한 미래유망직업 그리고 그것을 얻기 위한 방법까지 소개했다!
이 책의 제2부는 각 분야의 산업현장에서 활동하는 저자들의 산지식을 토대로 유망직업을 얻기 위한 방법까지 소개했다. 저자들이 몸소 일터에서 겪고 있는 직업의 변화뿐만 아니라 국내외 연구보고서, 정부의 정책보고서 등을 기반으로 지금부터 10년 후까지 대한민국 미래유망직업을 전망했으며, 미래유망직업을 얻기 위한 방법까지 소개했다.
이 책의 제2부는 핀테크와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3D프린팅, 가상현실, 로봇, 바이오 기술,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 스마트 그리드와 미래에너지,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빌딩 등의 신기술이 확산되면서 새로 등장하는 유망직업을 소개했다.
금융업에서는 블록체인과 로보어드바이저 등 핀테크를 활용하는 온라인 금융사 등이 늘면서 금융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할 것인데, 앞으로 PB(Private Banker)와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 벤처캐피탈리스트, 애견보험 판매원 등이 유망할 것이다.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가상현실, 스마트 시티 등이 확산되면서 반도체 센서 전문가, 임베디드 센싱 소프트웨어 전문가, 마이크로 컨트롤러 전문가, 빅데이터 개발자, 가상현실 기획자, 사물인터넷 통신 전문가, 스마트 빌딩 기획자, 제로에너지 빌딩 기술자 등이 유망할 것이다. 자동차산업에서는 친환경자동차와 자율주행차가 미래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것인데, 수소연료전지자동차 개발자와 교통 모니터링 시스템 디자이너 및 운용자 등이 유망할 것이다. 물산업에서는 세계 곳곳에서 물이 부족해지면서 스마트 워터 그리드와 물재생 시스템 등이 각광받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일이 유망할 것이다. 건강 및 미용 분야에서는 바이오 기술이 발전해 평균수명이 늘면서 닥터셰프, 감정 컨트롤러, 유전자 커플매니저, 헬스테크 디자이너, 바이오센서 수리 전문가 등이 유망할 것이다. 생활·식품·서비스 분야에서는 맞벌이가정과 1인가구, 독거노인이 늘면서 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 실버도우미 등이 유망할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유망직업들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얻기 위한 방법까지 소개했다. 예를 들면 금융업의 유망직업으로 PB를 소개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PB는 변화하는 금융 시장을 예측해 투자 방향을 설정하는 직업이므로, PB가 되기 위해서는 정치, 경제, 사회 이슈 등 전반적인 흐름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충고한다. 또 현재 시중은행에는 약 1천여 명의 PB가 활동하고 있는데, 증권사와 보험사에서도 웰스매니저, 파이낸셜 플래너 등의 이름으로 다양한 PB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소개하면서, PB가 되기 위해서는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Certified Financial Planner)와 국가공인재무설계사(AFPK, Associated Financial Planner Korea) 등의 자격증을 소지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정보도 제공한다. 따라서 유망직업을 얻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한양대학교 금속공학 박사로서 대학교와 기업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솔루션을 얻기 위한 방법론인 트리즈(TRIZ)와 지식재산을 가르치고 있다. 특허평가사업화 전문회사인 (주)지상(www.gisang.kr)의 대표이며, 사물인터넷산업협회와 미래예측포럼, 4차산업혁명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다. 벨기에 슈발리에 훈장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지식재산 가치평가』, 『트리즈 혁신을 위한 기술』 등이 있다.페이스북: www.fb.com/ipwizard99
목차
머리말 새는 알을 깨고 나오고, 유망직업은 알을 깨야 보인다 4
제1부 대한민국 유망직업이 바뀐다
미래의 기업은 어떤 인재를 원할까? 15
취업이 힘들다면 창직을 생각하라 40
제2부 신기술을 알면 유망직업이 보인다
핀테크와 블록체인, 오프라인은 지고 온라인이 뜬다 57
사물인터넷, 새로운 유망직업을 창출한다 86
인공지능, 직관과 창의력, 공감을 발휘하는 일이 유망하다 107
빅데이터, 데이터를 활용하는 인재가 각광받는다 127
3D프린팅, 상상하는 것을 제작하는 직업이 유망하다 139
가상현실, 가상현실 전문가가 유망하다 156
로봇, 로봇과 협업해야 기회가 생긴다 173
자율주행차와 친환경차, 미래 교통혁명에 대비하라 187
스마트 그리드와 미래에너지, 에너지를 이용해야 세상을 지배한다 207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빌딩, 건설업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225
물산업, 물이 석유보다 중요해진다 241
바이오 기술, 평균수명이 늘면서 건강과 미용 분야가 유망하다 259
미래교육, 개인맞춤형교육과 창의성교육이 유망하다 277
유통·물류·운송, 무인화가 확산되고 온라인 부문이 성장한다 291
생활·식품·서비스, 1인가구와 노인을 위한 일을 찾아라 313
참고문헌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