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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과 마흔 사이 나를 되돌아볼 시간 -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나는 자기 발견의 심리학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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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과 마흔 사이 나를 되돌아볼 시간 - 인생의 전환점에서 만나는 자기 발견의 심리학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미리암 프리스 (지은이), 박지희 (옮긴이) 
  • 출판사비즈니스북스 
  • 출판일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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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과 관계에서 늘 같은 문제로 속 끓여 왔다면,
더 늦기 전에 인생의 방향타를 돌려라!


“뭔가 잘못된 거 같아요.”
“왜 저는 늘 이상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 거죠?”
“내 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어요.”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이제 모든 걸 다 그만두고 싶어요.”

이 책의 저자 미리암 프리스 박사는 수많은 30, 40대 내담자를 만나면서 하나의 공통점을 알게 되었다. 자신을 찾아온 표면적 이유는 어려운 대인관계,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 극단적인 감정 기복 등이었으나 상담을 이어갈수록 하나같이 자신에 대해 너무도 모른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임을 확인한 것이다. 이를테면 한 내담자는 늘 비슷한 연인을 만나고 늘 비슷한 이유로 이별하게 되는 문제로 상담실을 찾아왔으나 정작 자신이 어떤 사람과 잘 맞는지, 원하는 연인은 어떤 사람인지 알지 못했다. 다른 내담자는 과도한 업무로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가 깨지고 번아웃 증상에 시달리는 문제로 상담을 요청했으나, 정작 스스로 일을 놓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그리하여 프리스 박사는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보라고 처방을 내린다. 인생에서 겪는 거의 모든 문제가 관계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관계의 주체인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만으로도 인생 문제의 절반 이상이 풀리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스스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가 일과 관계, 인생을 대하는 태도를 결정한다!


‘제가 저를 모른다고요? 그럼 제가 아는 ‘저’는 누구죠?’
맨 처음 자신을 인식하는 시기는 이제 막 태어나 부모와의 관계를 맺을 때다. 이때 아이는 부모로부터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신호를 필요로 한다. ‘넌 소중한 존재야.’ ‘우리는 너를 사랑한단다.’ ‘너의 존재 자체로 기쁨이야.’ 이 시기에 이런 신호를 충분히 받은 아이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산다. 그리고 사랑받아 마땅할 사람, 어딜 가도 환영받을 사람으로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한다. 이런 신호를 충분히 받지 못한 아이는 그 반대다. 불만족스런 삶을 살게 되고 자신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이 인식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규정하는 바탕이 된다. 그리고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즉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지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지, 또는 자신과의 관계가 친밀한지 아닌지에 따라 인생의 문제에 대응하는 태도가 결정된다. 만약 지금 당신이 스스로를 ‘자존감이 낮다’거나 ‘사랑받을 자격 없다’, ‘우울하고 무기력하다’라고 느끼고 있다면 그것은 본래 모습과는 다르게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며 커리어, 인간관계, 일상 심지어 건강에서도 잘못된 길을 걷고 있을 수 있다.


어제와는 다른 삶을 살기로 한 당신에게
독일 최고의 정신과 의사가 전하는 아주 특별한 카운슬링!


이 책은 왜 많은 사람들이 진짜 자신의 모습과 마음을 알지 못하는지 원인을 밝히고, 진정한 자신의 능력을 어떻게 끌어낼 수 있는지 이야기 한다. 현재 문제의 원인을 과거의 상처와 어릴 적 부모와의 관계에서 찾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삶의 변화를 가져다줄 ‘자기 발견의 질문과 행동’을 제시해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인생의 중반까지 걸어온 지금이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의 삶을 찾을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한다. 경제적, 물리적 독립뿐 아니라 정신적, 심적 독립을 이룰 차례인 것이다. 그러니 진정으로 자기 자신과 인생의 변화를 꿈꾸는 사람, 일과 관계에서 늘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 오래된 상처를 털어버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 늦기 전에 당신 자신과 당신의 인생을 점검하고, 원하는 삶으로 지금 당장 방향타를 돌려라.

저자소개

함부르크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정신분석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함부르크 의대병원 정신과에서 전문의이자 심리상담사로 활동했다. 불안장애, 우울증, 번아웃과 관련해서는 독일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2005년부터 비즈니스 현장에서 카운슬링을 겸하고 있으며 갈등 및 스트레스 해결을 위한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녀는 일생에 한 번은 ‘자기 자신’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생에서 겪는 거의 모든 문제가 관계로부터 시작되며, 관계의 주체인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만으로도 인생 문제의 절반이 해결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녀가 행하는 상담 역시 ‘진짜 자아’ego를 깨닫게 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나아가 자신의 본래 모습을 감추게 만든 과거의 상처로부터 벗어나 원하는 삶으로 자신을 이끌 수 있도록 사람들을 돕고 있다.
지은 책으로 《번아웃의 원인은 스트레스가 아니다》Burnout kommt nicht nur von Stress, 《너 자신으로 돌아가라》Finde zu dir selbst zur?ck, 《회복탄력성-강한 내면의 비밀》Resilienz-Das Geheimnis innerer St?rke이 있다.

목차

서문 인생의 중간쯤 왔을 때 깨달아야 할 한 가지

들어가며 내 삶을 가로막는 존재는 누구인가
왜 나를 바꾸기 어려운가 | 인생은 관계다 | 자신과의 관계가 인생의 모든 관계를 결정한다 |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제1장 내 인생인데 왜 내 뜻대로 되지 않을까
내 안의 친숙하고도 낯선 이방인 | 생애 초기에 누구나 받아야 하는 신호 | 내 삶의 적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 거절의 상처가 오래도록 치유되지 않으면 | 왜 불행을 놓을 수 없는가 | 변화를 가로막는 것은 언제나 나 자신

제2장 어른이 되었는데도 왜 관계가 힘들까
사랑할수록 고통받는 이유 | 훼방꾼의 등장 | 어떻게 상처를 주고받게 되는가

제3장 인생의 방향을 바꾸고 싶다면
치유의 열쇠는 대화 | 간절히 원한다면 도망치지 말자 | 제1단계: 내 안의 낯선 나에게 말을 걸어라 | 제2단계: 고통과 마주하라 | 제3단계: 감정을 인지하라 | 분노, 가장 억압된 감정 | 슬픔, 우는 법을 잊어버린 사람들 | 두려움, 몸과 마음을 마비시키는 감정 | 중독, 충족되지 못한 갈망에서 생긴다 | 스스로 행복해지기를 선택하라 | 제4단계: 부모 탓, 남 탓에서 벗어나라 |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인 나 | 제5단계: 과거를 용서하라

제4장 어떻게 관계의 방향을 바꿀 수 있을까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 회복 | 비난을 멈추고 대화를 시작하자 | 관계를 다시 정의하다 | 함께할 것인가, 말 것인가

제5장 진정한 내 모습 되찾기
지금 이대로 완벽해! | 시선을 돌려 타인을 바라보다

제6장 앞으로의 새로운 삶을 위해
내 마음은 내가 지킨다 | 마음을 바꾸면 상황이 바뀐다 | 현실을 받아들일 것 | 결국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 | 상처받은 타인을 대하는 법 | 마음속 진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 새로운 시작

마치며 변화를 이끄는 힘은 내 안에 있다

부록 왜 우리는 늘 같은 곳에서 넘어지는가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