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시몬 페레스 (지은이), 윤종록 (옮긴이)
- 출판사쌤앤파커스
- 출판일2018-09-28
- 등록일2020-03-24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29 M
- 지원기기
PCPHONE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전자책 프로그램 수동설치 안내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책소개
세계 1등 혁신국가를 만든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
시몬 페레스가 차세대 리더들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
노벨평화상 수상자, 중동의 평화를 이끈 선구자,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가장 존경한 정치인…. 고故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을 수식하는 말들이다. 1923년 폴란드 비쉬네바에서 출생한 시몬 페레스는 11세 때 이스라엘로 이주해 20대 중반 이스라엘 초대수상인 다비드 벤구리온의 보좌관으로 시작해 7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장관으로 10번, 총리로 3번,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회의 추대를 받아 92세까지 대통령으로 재임했다. 현대 이스라엘을 만든 주역으로 1994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로 독립 70년 주년을 맞은 이스라엘은 인구 850만에 우리나라의 1/5 면적, 부존자원도 거의 없는 작은 국가다. 하지만 첨단기술산업의 메카이자 세계 1등 창업국가로 명망이 높다. 이스라엘에서 시작한 6,000개의 스타트업들 가운데, 90곳(2016년 기준)이 나스닥에 상장되었고(우리나라와 일본은 각각 2곳뿐) 세계 굴지의 벤처 투자회사들이 모여들었으며, 이스라엘판 실리콘벨리인 ‘실리콘 와디’는 자동차·IT·바이오·농업 등 기술벤처투자의 격전장이 되었다. 국내 유수의 기업들도 이스라엘 투자에 관심이 높다.
부시, 클린턴, 오바마가 모두 극찬한 책!
‘낙관과 상상력’으로 이룩한 기적, 이 시대 최고의 리더십을 배운다!
“내가 유일하게 후회하는 것이 있다면 더 크고 더 담대한 꿈을 꾸지 않았던 것이다!” 시몬 페레스가 생전에 남긴 말이다. 현대 이스라엘을 눈부시게 발전시킨 시몬 페레스는 디모나 고원에 핵 시설을 지었고, 1950년대에 기술적으로나 재정적으로나 불모지였던 이스라엘에 항공산업을 키워냈다. 수많은 사람들의 반대와 우려를 무릅쓰고 우간다 엔테베 공항에서 인질구출작전을 성공시켰고, 아라파트, 라빈과 함께 중동 평화협정을 이끌었다. 사회주의였던 이스라엘 경제에 대대적인 수술을 감행해 노사정 합의를 바탕에 둔 경제발전을 이끌어냈으며, 정치인생 후반에는 ‘기술에 매료된 80대 노인’이 되어 이스라엘을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들었다.
이 책은 시몬 페레스가 생애 마지막 1년간 혼신을 다해 집필한 자서전이다. 미국의 세 대통령 부시, 클린턴, 오바마가 동시에 극찬했고, <뉴욕타임스>, <포브스> 등의 주요 매체들 역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가 평생 동안 이룩했던 기적 같은 일들을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굵직한 정치?외교?국방 분야 사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그 속에서 그가 발휘한 리더십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다.
대한민국 제반 이슈들의 해법을 담은 ‘21세기 목민심서’
시몬 페레스는 언제나 시선을 미래에 고정시키고 젊은 세대에게 도전정신과 상상력을 강조했다. 이 책을 통해 초기 개척시대의 개척자정신과 유대인의 교육, 독립 후 끝없는 전쟁의 혼돈 시기의 자주정신,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변화의 시기에 발현된 노사정 협력, 철천지원수였던 팔레스타인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일궈낸 오슬로 협정, 최고의 창업국가의 토대가 된 혁신경제의 원동력 후츠파정신 등을 다루었는데, 이 주제들은 현재 시점의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거의 모든 이슈들과 연결되어 있어 유의미하다.
이 책의 역자인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이스라엘 정재계 인사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이스라엘 관련 저서도 다수 출간한 소위 ‘이스라엘통’이다. 그는 ‘옮긴이의 글’에서 시몬 페레스 대통령의 둘째아들인 헤미 페레스 피탄고 벤처스 캐피털 회장과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이 책은 21세기의 2서1표(목민심서+흠흠심서+경세유표)”이며 이 시대 리더라면 반드시 읽고 인사이트를 얻어야 할 책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히딩크라는 외부인이 원점에서 해답을 재설계했듯이, 현재 대한민국의 얽히고설킨 제반 이슈들을 뜻밖의 인물인 시몬 페레스의 인사이트로 재설계해볼 수 있지 않을까? 경제?정치?외교?국방 등 중대한 변화의 시기를 맞은 우리에게, 이 모든 영역을 맨몸으로 뚫고 전진한 시몬 페레스의 리더십은 귀중한 힌트를 줄 것이다.
저자소개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 중 1명이었으며, 60년 넘게 공직에 몸담으며 이스라엘을 약소국에서 강대국으로 끌어올린 성장과 혁신의 주역이다. 1923년 폴란드 비쉬네바에서 태어나 20대 중반에 이스라엘 초대수상인 벤구리온의 보좌관으로 시작해, 장관으로 10번, 총리로 3번,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회의 추대를 받아 92세까지 제9대 대통령으로 재임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오슬로 협정을 맺은 공로로 1994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1996년에는 전 세계에서 상상력이 넘치는 평화구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하기 위해 ‘페레스평화센터’를 설립했다. 페레스 전 대통령은 생의 마지막 해에 이 책을 집필하는 데 전념했고, 탈고 후 1주일 후인 2016년 9월 28일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세였다.목차
옮긴이의 글 _ 21세기에 쓰인 《목민심서》
여는 글
1. 다시 살아서 만나자는 약속 - 국가의 부름
2. 불가능한 꿈을 좇다 - 독립, 동맹 그리고 안보를 위한 싸움
3. 작은 꿈을 위한 방은 없다 - 디모나의 전설과 유산
4.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 - 엔테베 작전과 대담한 승리
5. 스타트업의 천국을 만들다 - 창업국가 건설
6. 더 나은 세상은 언제나 가능하다 - 평화로 나아가는 길
맺는 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