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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 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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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 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박근호 (지은이) 
  • 출판사필름(Feelm) 
  • 출판일2018-02-22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베스트셀러 “비밀편지”의 저자
박근호, 그의 첫 문집.


박근호, 그에게는 항상 예술이라는 단어가 따라붙는다. 음악을 하던 시절부터 신촌 거리 곳곳에 글을 붙이고 다니다가 이제는 커피도 내리고 글을 쓰며 책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다. 그는 삶을 항상 예술로 대하며 살아왔다. 그가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다고 말하는 것은 ‘사랑’이었다. 남녀간의 사랑을 떠나서 모든 범주의 사랑을 살아가며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다고 말하는 그의 진심이 글에 묻어있다. ’전부였던 사람이 떠나갔을 때 태연히 밥을 먹기도 했다.’는 깊은 농도의 시부터 그의 감동적인 일상이 담겨진 산문까지 여러 깊이의 ‘사랑’을 다룬 문집이다.

그가 건네는 ‘글’이라는 예술과 글을 사랑한 그의 마음, 그리고 그 진심이 묻어나온 글을 읽게 되면 잔잔한 울림이 찾아온다. 책을 덮은 후에도 감동은 여운이 되어 남아있게 될 것이다.

사랑을 할 모든 이들에게, 사랑을 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계절을 막론하고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소개

화려한 곳에서 먹는 저녁보다 포장마차 떡볶이를 더 좋아합니다.
소란스러운 곳보다는 어깨가 닿는 거리에서 마시는 술을 좋아합니다.
음악과 산책을 좋아하며 사색할 수 있는 카페를 좋아합니다.
자주 가는 꽃집에서 한 움큼 꽃을 사는 일을 좋아합니다.

무엇보다 당신을 가장 좋아합니다.

페이스북 비밀편지 박근호
인스타그램 thugpark

목차

작가의 말

1부
우리가 만나는 곳
여전히 미인
첫눈
남대문 시장
골목길
이상형
뒷모습
검둥이
새벽

축사
사람
사랑의 방식
아버지를 위한 기도
안개
종각역

갈남항
내 사랑
누군가의 이름

2부
아픔의 정도
인사
비애
너를 좋아하는 일
장례식
오랜 습관
정아
예술가의 죄목
가을
내가 아는 사랑
포장마차
삼척
만일
서울역
경험
만약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
그때 그 눈빛
흉터
사계절 한 사람
나를 위한 사람

무음
편지
외로움
사랑과 이별
태어난 이유
우리의 취향
나는, 너는
여인숙
목적지

3부
포옹
사랑해요
다짐
당신의 어깨
전하지 못한 말
낡은 필름
모퉁이 가게
유일한 축복
소국
두 번째로 행복한 일
여행
허무함과 낭만 사이
뒤늦게 도착한 그리움
동행
오늘
떠나고 남은 것
어른
내 모습
일상
이유

대나무 숲
찬란한 시절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