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OPMS
나는 바닥에 탐닉한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천경환
- 출판사갤리온
- 출판일2007-09-19
- 등록일2020-07-01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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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바닥에서 세상을 읽어낸 젊은 건축가의 매력적인 시선이 돋보이는 책이다. 어디를 가든 습관처럼 지은이가 관심을 두는 것은 화려한 도시의 모습보다는 그 화려함을 지탱하고 있는 `바닥`이다. 바닥에서 그는 도시의 흔적, 사람의 기록, 욕심들의 충돌, 시스템의 표정, 도시 문화의 수준, 어쩔 수 없는 현실의 노출을 읽어낸다.
비에 젖은 아스팔트의 표정부터 구멍이 숭숭 뚫려 위 아래를 소통시키는 주차장 바닥,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한 햇빛 무늬가 성령처럼 어른거리는 프랑스의 성당 돌바닥까지 다양한 `바닥`의 모습과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했다. 그 바닥의 풍경 속에서 현대인의 욕망과 감정, 일상과 추억을 발견할 수 있다.
저자소개
천경환은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주관한 제1회 김중업장학재단 수혜자로 선정되어 파리를 체험하며 공부했고, 제1회 무애건축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전도양양한 젊은 건축가이다. 2007년 9월 현재 (주)진아건축도시에서 근무하고 있다.목차
추천사 1: 도시의 묵직한 흔적, 바닥을 향한 재미난 시선추천사 2: 진지하고 매력적인 바닥 탐닉
Blogger`s Letter
Prologue: 내가 바닥에 탐닉하는 이유
First story: 빛으로 얼룩지다
출근길 풍경, 빛의 물결
출근길 풍경, 빛의 알갱이
뚜르 대성당
앵밸리드
서대문교도소
가설안전통로
하수구
부처님 오신 날
Second story: 빗물로 얼룩지다
퇴근길 풍경
삼청동 뒷골목
골목길
겨울
배수구
Third story: 사람으로 얼룩지다
해비타트
퐁피두 센터
거리 공연
출입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