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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커버이미지)
웅진OPMS
주홍글씨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나다니엘 호손 
  • 출판사신원문화사 
  • 출판일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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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학권장도서 베스트`의 여덟번째 책이다.『큰 바위 얼굴』의 미국 작가 나다니엘 호손의 대표작이다. 17세기 뉴잉글랜드의 엄격한 청교도 사회를 배경으로 사생아를 낳은 여인 헤스터 프린과 그 아이의 아버지인 아서 딤스데일 목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여러 가지 갈등과 사건을 다루고 있다. 물론, 고전이라는 텍스트는 이러한 사건을 통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준다. 특히 인간 사회의 보편적인 문제인 죄와 벌, 그리고 인간 본성에 관한 문제를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인간이 인간에게 내리는 형벌은 어디까지 정당화될 수 있는지, 규범은 항상 올바른 것인지, 또한 그 규범 안에서 저지르는 비인간적인 잘못은 용서받아도 좋은지 등의 문제들을 생각하게 한다. 작품 뒤에 실린 ‘작품해설 및 작가연보’에서는 이 소설을 보는 다양한 시각들과 그에 따르는 다양한 견해들, 그리고 17세기 뉴잉글랜드와 청교도 사상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아메리카리즘 등, 작품을 보다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들을 상세히 짚어 주고 있다.

저자소개

미국 매사추세츠 주 세일럼 출생. 17세기의 청교도(淸敎徒)를 선조로 모신 가정에서 태어나 엄격한 종교적 분위기에서 성장했다. 1825년 보든 대학교를 졸업, 1828년에 최초의 소설를 출판했으며, 1839년부터 경제적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보스턴 세관에 근무하는 중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나갔다. 1853년 영국의 리버풀 영사(領事)로 부임하였고, 그 후 이탈리아 여행의 경험을 토대로(1860)을 집필하였다. 청교도 엄격함의 교묘한 묘사, 죄인의 심리 추구, 긴밀한 세부구성, 정교한 상징주의로 19세기의 대표적 미국소설이 된(1850) 외에도 , 등을 모은 단편집(1937),(1851),(1852) 등의 작품이 있다.

목차

주홍 글씨 작품 해설 및 작가 연보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