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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이정숙
- 출판사나무생각
- 출판일2011-06-15
- 등록일2020-07-01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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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성, 서로 끌리면서도 왜 통하지 않을까
남녀의 차이를 알고 대화하면 막힌 가슴이 ‘확’ 뚫린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를 그리워하고 갈망하면서도 언제나 부딪치는 존재이다. 연인 사이에서도 한마디 말로 싸우고 오해와 갈등이 깊어진다. 어머니와 아들, 아버지와 딸의 관계도 동성의 부모자녀 관계와는 이해와 갈등의 요소가 전혀 다르다. 연인이나 가족 관계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에서 남자와 여자의 갈등은 상사와 부하직원의 관계를 넘어 인격모독까지 비화되며 문제가 심각해지기도 한다.
이성에게 인정과 위로, 사랑을 구하지만 왜 남자와 여자의 대화는 언제나 다른 별을 향해 있는 것일까. 저자는 이 모든 문제가 남자와 여자의 원초적 뇌 모드와 신체 기능 차이에서 온다고 한다. 서로 다른 뇌 모드와 신체 기능, 거기서 파생된 언어 사용법만 이해하면 남녀 간의 의사소통은 한결 쉬워져 원만한 관계를 열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사냥꾼 뇌, 파수꾼 뇌 모드를 이해하자
남자는 인류 탄생 이래 모두 사냥꾼이었다. 밖에 나가 사냥해서 가족의 생존을 책임져야 했다. 사냥꾼은 비바람 속에서도 짐승 발자국 소리만 골라 들어야 했고 그래서 남자들은 자기가 몰두하는 일이 아니면 귀담아들을 수 없게 진화해 왔다. 반면 여자는 남자가 사냥을 나간 동안 집을 지키고 가꾸며, 자식을 키우는 파수꾼 역할을 맡아왔다. 여러 가지 일이 동시에 벌어져도 신속하게 모두 해결해야 가정과 자식을 지킬 수 있었다. 그래서 남자와 달리 많은 일을 한꺼번에 할 수 있도록 진화해 온 것이다. 남녀는 신체 기능 또한 다르다. 남자는 유전자를 확산시키고, 여자는 그 유전자를 양육하는 데 적합한 신체를 지녔다. 이러한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남녀는 사고방식이 다른 것이다. 그런데 모두 자기 식으로만 해석하다 보면 영원히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은 남자의 ‘사냥꾼 뇌 모드’와 여자의 ‘파수꾼 뇌 모드’, 신체 기능의 차이에 기초해 어떻게 하면 남녀의 문제를 쉽게 대화로 풀 수 있는지 해법을 제시한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나는 남녀의 갈등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한 몇 마디 말로 해소할 수 있음을 81가지 사례로 보여준다.
이성의 마음을 움직이는 간단한 말 한 마디!
“당신은 특별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에요.” 여자의 이 말 한 마디에 기분이 좋지 않을 남자는 없을 것이다. 남자는 이 말을 자신이 남보다 뛰어나다는 것으로 알아듣고 상대 여자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어 한다.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여요.” 이 말에 대부분의 여자들은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갖고 상대 남자에게 호감을 갖는다.
잘해주어도 달아나려고 하는 그에게 “됐거든?” 갑자기 화를 내는 그녀에게 “미안해.” 결혼을 미루는 그에게 “우리 그만 헤어지자.” 등 남녀 관계에 있을 모든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명쾌한 한마디로 정리한다.
우리는 인간관계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곤 한다.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 세상에 둘도 없는 그가 되고 그녀가 된다. 그러나 그와 그녀가 부딪치는 문제는 다른 남녀와 크게 다르지 않다. 복잡하게 생각하고 길게 설명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미안해.” “고마워.”만큼 큰 힘을 갖는 말이 없다.
“도와줘요.” “맞아 맞아.” “천천히 해.” 등 직장과 가정에서 언제든지 활용 가능한 남녀 대화법을 찾아 일상생활에 적용해 보면 그 말로 인해 상대방이 달라진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연애를 시작할 때’, ‘연애 중에’, ‘결혼 초반에’, ‘결혼 생활 경력이 쌓였을 때’, ‘가족 사이의 남녀 대화법’, ‘직장에서의 남녀 대화법’으로 구성되어 현재는 물론 미래에 겪을 의사소통의 문제까지 짚어준다.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고 나의 입장을 전하는 한마디의 말을 통해 갈등을 방지하게 한다. 이렇듯 남녀의 차이를 이해고 대화한다면 누구나 꿈꾸는 부부관계,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이정숙은 KBS 공채 3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20년 동안 일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스피치 이론과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J. S. 프레젠테이션 컨설턴트 원장,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 운영 및 총책임, ㈜SMG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에듀테이너 그룹 및 부설 유쾌한대화연구소의 대표로 활동하며 정계와 재계 리더를 위한 개별 커뮤니케이션 코치와 스피치 코칭 과정을 운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78》 《부모와 자녀가 꼭 알아야 할 대화법(부모편, 자녀편)》 《말 잘하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잔소리하지 않고 유쾌하게 공부시키는 법 60》 《관계를 깨뜨리지 않고 유쾌하게 이기는 법 68》 《자녀의 성공지수를 높여주는 부모의 대화법》 《말할 때마다 행운을 부르는 대화법》 《성공하는 여자는 대화법이 다르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자녀를 성공시킨 엄마의 말은 다르다》 등이 있다.목차
1. 연애를 시작할 때01 - 주변에 쓸 만한 애인감이 없다면
“괜찮은 사람은 다 어디 있지?”
02 - 괜찮은 남자를 애인으로 만들고 싶다면
“제발 좀 꼬치꼬치 따지지 마!”
03 - 마음에 둔 여자에게 접근할 때
“이 꽃, 받아주실 거죠?”
04 - 마음에 둔 남자에게 접근할 때
첫 사냥감이 되어라
05 - 남자와 밀고 당기기를 할 때
“오늘은 좀 그렇고, 다음에 봐요.”
06 - 여자와 밀고 당기기를 할 때
“당신을 지켜드리고 싶습니다.”
07 - 사랑하는 그녀와 진도를 나가고 싶다면
극적으로 과거를 고백하라
08 - 사랑하는 그와 진도를 나가고 싶다면
애매한 태도로 달아오르게 하라
09 - 그녀가 거절했으나 포기할 수 없을 때
쿨하게 돌아서서 그녀 주변 여자를 공략하라
★언제나 효과적인 작업용 대사 목록 - 그에게 그녀에게
2. 연애 중에
10 - 결혼을 미루는 그에게
“우리 그만 헤어지자.”
11 - 전화 약속을 어기는 그에게
침묵의 메시지를 견디게 하라
12 - 잘해주어도 달아나려고 하는 그에게
“됐거든?”
13 - 그녀가 갑자기 화를 낼 때
“미안해.”
14 - 그가 다른 여자에게 눈길을 줄 때
“저 여자 참 멋있지?”
15 - 양다리 걸치는 그녀 앞에서
“침착해.”
16 - 양다리 걸치는 남자 앞에서
“나는 몰라요.”
17 - 그녀의 질투가 너무 심하다면
“난 당신이 제일 예뻐.”
18 - 남자도 질투를 표현할 필요가 있다
“저 남자가 나보다 멋있어?”
19 - 당신의 옷이 야하다고 불평하는 그에게
“알았어. 그렇게 할게.”
20 - 당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그에게
그가 몰두하는 일이 끝난 후 다시 말하라
21 - 그의 직선적인 표현 때문에 마음이 상할 때
논리적으로 간결하게 말하라
22 - 당신이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고 그녀가 답답해한다면
“이 말은 어떤 의미일까?”
23 - 그녀가 원하는 부드러운 남자가 되고 싶다면
낮은 목소리로 다정하게
24 - 나를 소홀히 대하는 내 남자에게
“난 달라졌어!”
부록_ 결혼해도 절대 대화가 통할 수 없는 남녀 가려내는 법
결혼 후에도 대화하기 힘든 남자 유형 15가지
결혼 후에도 대화하기 힘든 여자 유형 15가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성 친구 찾을 때
-입바른 소리와 튀는 말을 구분하라
전화, 문자로 연애할 때
-글자와 목소리 속 감정을 이해하라
맺음말
체크 리스트_ 남녀 성 차이를 뛰어넘는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