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모로토미 요시히코
- 출판사나무생각
- 출판일2013-04-22
- 등록일2020-07-01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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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부산하고 거친 남자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
성별 특성에 따라 ‘육아의 기본’만 골라 담은 남자아이 키우는 법
남자아이를 둔 많은 엄마들이 “아들은 키우기 힘들다!”, “남자아이는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라고 하소연을 한다. 실제로, 남자아이는 어린 시절부터 손이 많이 간다. 끊임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녀 한시라도 눈을 뗄 수 없고, 형제끼리 “저러다가 혹시 큰 상처라도 입는 게 아닐까?” 할 정도로 격렬하게 싸우기도 한다. 등교거부를 하거나 은둔형외톨이가 되어버리면 여자아이보다 바로잡기가 훨씬 힘들다.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에도 마음을 닫아버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남자아이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은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는 아들을 둔 부모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교육학박사이자 임상심리사, 육아카운셀러로 2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저자가 0세부터 사춘기까지 남자아이를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육아의 핵심만을 골라 담았다.
저자가 전하는 최고의 육아 비결은 의외로 쉽고 간단하다. 바로, 끝없는 사랑을 주는 것 그리고 부모 자신의 행복이다. 사랑을 듬뿍 담아 언제나 따뜻하게 스킨십을 해줄 것, 아이의 인격을 비난하는 무심코 내뱉는 말버릇을 고칠 것, 명령하지 말고 부탁하는 말투를 사용할 것 등이다. 저자는 모든 부모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이 같은 부모의 행동들이 아이에게는 평생을 좌우할 만큼 큰 영향을 미친다고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내성적이고 자신감이 없는 아이에게 자기긍정의식을 불어넣어주는 방법,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잘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 반항을 하기 시작하고 말수가 줄고 성(性)에 관심이 많아지는 사춘기를 잘 넘기는 방법 등도 소개했다. 특히 영유아기부터 사춘기에 이르는 육아의 큰 줄기를 잘 알 수 있도록 설명했기 때문에, 원칙 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육아를 어렵게만 느끼는 초보 부모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모로토미 요시히코1963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났다. 츠쿠바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 대학, 미국 트랜스퍼스널 심리학연구소 객원연구원, 치바대학 교육학부 조교수를 거쳐, 현재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교육카운셀링학회 상임이사, 교사를 지원하는 협회 대표이며, 임상심리사, 상급학교 카운셀러 등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 “모든 아이는 의미를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라는 메시지를 토대로,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들에게 20년 이상 구체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해왔다. 《아이의 마음을 구하는 부모의 한마디》 《당신의 아이, 이대로 두면 큰일난다》 《LD, ADHD와 그 부모를 위한 카운슬링》 《학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운슬링 기법》 등 육아, 학교교육, 카운슬링 및 심리요법과 관련하여 백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 그 밖에도 빅터 프랭클 심리학 및 칼 로저스 심리학 전문가로서, 고독, 허무함, 삶의 의미 등을 키워드로 하는 현대인의 삶의 방식에 관해 활발한 저술 활동을 하며, 《프랭클 심리학 입문-어떤 때에도 인생에는 의미가 있다》 《고독의 힘》 등을 펴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상실의 시대, 남자로 산다는 것》 《행운에도 법칙이 있다》 등이 있다.
옮긴이 이정환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인터컬트 일본어학교를 졸업했다. 리아트 통역 과장을 거쳐, 현재 일본어 전문번역가 및 동양철학, 종교학 연구가, 역학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도쿠가와 이에야스 인간경영》 《오다 노부나가의 카리스마 경영》 《손정의, 21세기 경영전략》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플래티나 데이터》 《스푸트니크의 연인》 《충신장》 《백》 《디자이너 생각 위를 걷다》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남자아이 키우기가 훨씬 힘들다?1장 남자아이 교육의 기본, 자신감과 참을성
엄마의 사랑이 아들의 자신감을 키운다
토닥토닥 스킨십으로 마음의 문제는 대부분 해소된다
남자아이와 엄마의 관계는 연인 관계와도 같다
7~12세 때 부모의 태도가 중요한 이유
12~18세 때야말로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다
남자아이의 용기를 키워주려면
엄마와 아이를 모두 행복하게 하는 ‘나-메시지’
바라는 것이 있으면 ‘명령’이 아니라 ‘부탁하는 말투’로
‘긍정적인 주문’을 되풀이한다
‘칭찬하는 교육’에서 ‘함께 즐거워하는 교육’으로
아이의 행동을 잘 관찰하고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칭찬할 부분이 없는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
칭찬을 한다고 ‘자신감 과잉’이 되는 것은 아니다
생명의 위험이나 다칠 우려가 있을 때에만 꾸짖는다
어쩔 수 없이 꾸짖어야 할 때 알아야 할 세 가지 포인트
외동아들과 형제가 있는 아이, 어느 쪽이 행복할까?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형제간 싸움을 중재하는 방법
2장 집안일을 돕는 습관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집안일을 돕는 습관이 왜 중요할까?
5세까지 ‘도우미 역할’을 습관화시킨다
집안일을 도와주었을 때 용돈이나 상을 주어도 될까?
상을 주는 방법에도 비결이 있다
“왜 내가 집안일을 도와야 돼?”라고 질문할 경우
3장 나약한 정신력을 극복하는 공부 방법
자기이미지가 높은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네 가지 포인트
거실에서 공부하는 아이가 머리가 좋다
부모도 함께 공부한다
적절한 좌절이 인생의 ‘회색지대’를 가르쳐준다
한 가지라도 특기가 될 만한 운동을 가지게 한다
명문 중학교 입시 경쟁에 어울리지 않는 남자아이 유형
남자아이를 성장시키는 명문 중학교 선택 방법
하나의 재단에 소속된 중·고등학교의 장단점
커리어교육의 출발점은 가정이다
4장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길러주는 방법
남자아이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유소년기부터 길러진다
무심코 내뱉은 말이 아이를 대화공포증으로 만든다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부모가 되자
반에서 인기 있는 아이의 공통점은?
5장 놀이가 인생의 모든 것을 가르쳐준다
남자아이의 모든 능력은 놀이에서 탄생한다
남자아이의 한심해 보이는 놀이가 창의력을 낳는다
일을 즐기는 호기심은 놀이를 통해 갖추어진다
전쟁놀이를 통해 다양한 감성이 길러진다
여자아이와 잘 노는 남자아이는 새로운 시대의 ‘인기남’
내성적인 남자아이는 창조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다
남자아이는 집단놀이를 시킨다
게임은 무조건 금지하기보다 룰을 정하라
아이가 집단괴롭힘을 당한다면
학교에 지나치게 ‘이해심 많은 부모’라는 인식을 심어주지 마라
자기주장 훈련을 통해 인간관계에 강한 아이로 키운다
6장 사춘기를 잘 넘겨야 건강한 남자, 좋은 남편이 될 수 있다
아이가 변태일지도 모른다고 고민하는 엄마에게
음경이 있다는 것을 칭찬해주자
남학교에 가면 여자 친구를 만들기 어렵다?
부부의 스킨십이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킨다
엄마는 집에서도 ‘멋진 여자’여야 한다
사춘기 남자아이는 성적인 문제로 진지하게 고민한다
사춘기 남자아이에게 해도 되는 것, 해서는 안 되는 것
반항기의 남자아이는 당연히 이해할 수 없는 존재다
사춘기 남자아이를 지켜보는 7가지 방법
사춘기 남자아이의 ‘이상한 취미’는 한 걸음 물러나 지켜본다
“별로”, “그냥”이라는 말만 하는 아이와 대화를 나누려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아이에게는 ‘대각선 인간관계’를 활용한다
남자아이의 방은 어떻게 배치하는 것이 좋을까?
마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