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여자의 불혹不惑은 유혹誘惑이다 마흔의 가치를 높여주는 럭셔리 자기 연출법 이 책은 기업, 대학 강의 섭외 1순위인 비즈니스 이미지 컨설턴트, 황정선이 제안하는 ‘마흔 여자를 위한 스타일북’이다. 30대 후반에서 40대 직장을 다니는 여성들이 꼭 알아야 할 ‘아줌마’라기에는 신선하고 ‘철부지 20대’라기에는 지적이고 고상한 ‘어른 여자’ 스타일의 모든 것을 담았다. 마흔의 섹시함을 드러내는 스타일링 비법, HOT 아이템별로 알아보는 패션 코디법, 체형별 실루엣 보완 패션전략, 계절별 맞춤 스타일 코치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고 있다. 40대가 넘어가면 여성들의 패션은 상극을 달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투피스를 한 벌 쫙 빼입거나 골프 패션을 즐기는 ‘마담파’, 일러스트가 그려진 티셔츠나 집에서나 입을 것 같은 옷을 즐겨 입는 ‘막옷파’가 그것이다. ‘나 나이 든 여자야’를 강조한 옷차림이나 ‘아직 죽지 않았다’며 20대로 보이고 싶어 안간힘을 쓰는 것처럼 보이는 옷차림은 40대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을 반감시킨다. 마흔의 여자, 특히 회사에서 일하는 마흔 여자의 스타일은 20대, 30대의 그것과 달라야 한다. 냉철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나이에 맞지 않은 옷을 입어 중년의 품위를 떨어트리는 일만큼 우스꽝스러운 일은 없기 때문이다. 여자의 ‘불혹(不惑)’은 여자로서 아름다움이 무르익어 절정에 달하는 시기로 ‘유혹(誘惑)’의 나이라 할 수 있다. 애꿎은 세월만 탓하면서 편한 스타일을 고집하여 거래처 직원과 후배들의 뒷담화 주인공으로 전락할 40대가 될 것인지, 예쁘장한 20대에게서는 결코 찾을 수 없는 성숙미와 노련미로, 나이가 들어도 매력과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40대가 될 것인지는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혹시 자신이 마흔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옷차림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보자. 이 책이 당신의 고민을 말끔히 씻어줄 것이다. 여자의 나이, 마흔 나의 전성기는 오늘부터다! 마흔부터의 우아한 섹시미를 극대화하는 ‘퍼스널 스타일 코치’ 사람들은 한 오라기 흐트러짐 없는 올림머리에 지나치게 단정한 옷을 입은 여성과 공기를 머금은 듯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볼륨 머리에 보일 듯 말 듯 하게 살짝 단추를 푼 여성 중 누구에게서 섹시함을 느낄까? 마흔부터의 섹시함은 시선이 단번에 집중되는 화려하고 부담스러운 스타일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멋을 안 부린 듯 하지만 어딘가 개성이 묻어나고 눈길이 머무는 스타일에서 시작된다. 40대 여성의 품격을 올려주고 매력을 증폭시켜주는 최적의 맞춤 스타일을 연구해야 고급스럽고 성숙한 레이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지향하는 레이디 이미지는 특별하거나 실현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캐주얼한 아이템 속에서도 은근한 섹시함을 드러내는 법, 헤어의 볼륨감을 싣거나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게 해 고급스러움을 연출하는 법, 목걸이, 보타이, 코르사주, 팔찌, 뱅글, 벨트 등 플러스 알파 아이템들을 눈속임 매치하여 얼굴형이나 체형을 보완하는 법을 알려준다. 자신이 평소 섹시함과는 거리감이 있다고 생각했던 마흔 여성도 이 책을 통해 섹시함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은근한 섹시함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패션뿐 아니라 속옷 고르는 노하우, 비 오는 날, 온종일 걷는 날, 일교차가 심한 날에 써먹을 수 있는 스피드 코디법, 숨겨진 섹시함을 발견할 수 있는 피팅룸 활용법, 마흔에 어울리는 C라인 자세와 걸음걸이, 마흔의 향수 매너 등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마흔 스타일 연출법을 총망라했다. 페이지마다 있는 올 컬러의 일러스트는 같은 체형임에도 어떻게 입어야 슬림하고 세련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한지 비교하여 보여준다. 추천 코디법을 잘 활용한다면 클라이언트뿐만 아니라 남자들의 마음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마흔의 격식과 여유, 세련미가 느껴지는 패션 아이템 제안 혹시 지금 영화 속 주인공처럼 단추가 터질 듯 타이트한 흰 셔츠를 입고 있지는 않은가? 또는 어깨가 맞지 않은 할머니 니트를 입고 고객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지는 않은가? 늦잠을 자 버린 아침, 상하를 어떻게 맞추어 입을지 고민하기 싫어 대충 신체의 단점이 적나라하게 노출되는 원피스를 입고 출근하지 않았는가? 일하는 마흔 여성의 패션 아이템 하나하나는 세심한 관록이 묻어나야 한다. 실루엣을 무시한 스타일이나 집에서 뒹굴 거리다 나온 옷차림은 마흔의 품위를 손상시킨다는 것을 명심하자. 또한 이 책에는 자신의 피부나 눈동자, 모발 색으로 알아보는 퍼스널 컬러 찾는 법, 악센트 컬러(accent color), 어소트 컬러(assort color), 베이스 컬러(base color) 찾는 법 등 마흔이 꼭 알아야 할 컬러 팁들도 가득하다. ‘Slim Forty’에서는 마흔부터 시작하는 ‘옷으로 하는 다이어트’ 비법을 담았다. 톤온톤(Tone On Tone) 컬러 매치를 이용한 착시 슬림 패션 노하우, 좌우대칭, 상하, 신장차이에 따른 밸런스를 이용한 눈속임 코디법 등 옷의 컬러 착시 효과를 이용한 다이어트 전략뿐 아니라 체형과 상관없이 옷으로 하는 황금비율 만들기, 팔꿈치와 벨트 라인을 맞춰 없던 허리 만들기, 무너진 허리선을 카디건으로 잘록하게 복원하기 등 실루엣 조작 코디를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또한 팔찌, 스카프, 펜던트 목걸이, 귀걸이, 브로치, 구두, 핸드백, 선글라스 등 플러스 알파 아이템을 이용한 시선 조작 스타일 연출법은 덤이다. 마흔의 사계절을 담은 365 스타일링 스킬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애꿎은 옷장만 탓하며 작년에 내가 뭘 입고 다녔는지 모르겠다고 이제 더는 투덜거리지 말자.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춘 베스트 스타일링에 마흔의 품격까지 더해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년 365일 날마다 예뻐지는 코디 비법을 오늘부터 따라 해 보자. 마지막으로 봄에 마흔의 품격을 생각한다면 형형색색의 컬러풀한 옷을 입지 말 것, 여름철 노출은 교양을 판가름하므로 노출보다 중요한 것이 피부의 인상임을 반드시 알아둘 것, 가을에 애니멀 프린트를 많이 착용하여 정글의 여인이 되지 말 것, 겨울에는 커다란 덩어리로 보이지 말 것 등의 계절별 패션 주의사항까지 습득한다면 당신의 전성기는 오늘부터다!
저자소개
황정선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사는 비즈니스맨 & 우먼 모두가 호감 가는 이미지를 연출하길 희망하는 이미지 멘토, 황정선. 이미지공작소의 대표이기도 한 그녀는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로 수많은 기업의 섭외 1순위 비즈니스 이미지 컨설턴트이다. 고려대 교육대학원에서 기업교육을 전공하면서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남들과 다른 ‘전략적 이미지 메이킹’이 필수라는 점을 느끼고 비즈니스 이미지 컨설팅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 본인에게 맞는 전략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성공에 다가가는 이들을 볼 때마다 남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이 일에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다는 그녀는 즉석에서 수강생들을 모델로 삼아 코칭하는 방식으로 독특하게 강의를 진행하며 가차 없는 독설과 명쾌한 설명으로 컨설팅한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그녀의 조언은 용모, 헤어스타일, 컬러, 스킨케어, 자세, 걸음걸이 등 눈에 보이는 이미지 요소를 전략적으로 재정비하고 상대에게 일에 대한 열정과 성의를 표현해서 원하는 결과에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저자는 대기업 컨설팅 외에도 전경련 국제경영원 비서과정 전문교수와 단국대를 비롯한 대학에 출강,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과 이미지 메이킹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또 매일경제 라디오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이미지 컨설팅 코너를 맡았고, 현대카드의 개인사업자를 위한 ‘My Business’에 이미지 전략에 관한 칼럼도 기고했다. 저자는 ‘전략적인 이미지에 대해 좀 더 고민할수록 이미지는 그 이상의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신념으로 지금도 누군가의 이미지를 컨설팅하며 성공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저서 「Men’s Image Tuning : 내 남자를 튜닝하라」는 중국, 대만 번역판이 출간되었고, 「Women’s Image Tuning : 스타일리시한 여자와 일하고 싶다」와 「Color Style Book : 일 잘하는 그녀의 컬러 스타일북」은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번역, 출간 예정이다. 세일즈의 품격을 높이는 비즈니스 매너 & 스타일 튜닝 방법을 담은 「Sales Image Tuning : 세일즈에 스타일을 더하라」 역시 저자의 책이다.
목차
섹시한 마흔 마흔부터의 섹시함은 관능이 아니라 관록이다 평범한 듯하지만 눈길이 머무는 스타일이다 요란하지 않은 차분함이 섹시함의 핵심이다 유행을 입지 말고 감각을 입어라 빈틈을 만들어서 상대에게 여운을 남긴다 상큼함과 경쾌함이 배어나와야 한다 개성이 묻어나야 특별하게 섹시하다 그 누구도 아닌 어제의 자신과 비교하라 낯선 여자에게서 내 여자의 향기가 떠올라야 한다 당당한 섹시함은 C라인에서 나온다 마흔부터는 쇄골을 드러내도 과감하게 안 보인다 과잉 노출보다 과잉 곡선으로 승부하라 여인의 귀여움은 옷이 아닌 상냥함에서 나온다 스타일에 성숙함이 없으면 유치하게 보인다 자신만의 아우라가 담긴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 되고 싶은 자신을 이미지화하는 것부터 시작이다 피팅룸 안에서 숨겨진 섹시함을 발견하라 딱 맞는 사이즈가 딱 좋은 섹시함이다 보일 듯 말 듯, 비칠 듯 말 듯하게 입어라 옷에 입혀지지 말고 옷을 입어야 한다 점심 외출은 화려하진 않지만 초라해도 안 된다 고급 레스토랑에 갈 때는 여성스러움을 먼저 입는다 날마다 입는 평상복으로 섹시함을 연마한다 전날 계획해 둔 섹시함만이 자신감을 가져다준다 잘 고른 속옷 하나 열 밍크 안 부럽다 스타일리시한 마흔 기본 아이템만이 스타일을 지탱해 준다 드디어 화이트 셔츠를 멋스럽게 입을 나이가 되었다 내 몸에 착 달라붙는 건 다름 아닌 니트이다 바지의 실루엣은 엉덩이에서 좌우된다 데님의 유행은 얌전하게 그 흐름에 순응한다 스커트는 무릎을 내놓을지 말지로 이미지가 결정된다 재킷은 몸매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몸매를 결정한다 품위를 지켜 주는 트렌치코트는 품격까지 올려 준다 적나라한 원피스는 지능적으로 입어야 한다 스카프와 머플러는 자신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구두는 공격수가 아니라 수비수이다 명품백이라도 어울리지 않으면 짝퉁으로 전락한다 주얼리는 보석이 아니라 체형을 가려 주는 아이템이다 자신만의 목걸이 스타일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유자재로 겹친 팔찌에서 정체성이 엿보인다 귀로 시선을 분산시키면 얼굴이 작아진다 마흔부터의 반지에서 역사가 묻어나면 안 된다 시계는 주얼리와 함께할 때 자기다움이 나온다 골드와 실버는 섞이지 않고 끼리끼리여야 한다 어울리는 색을 입으면 매력이 증폭된다 머릿속에 고정된 색의 이름에서 벗어나자 화이트를 받쳐 입으면 얼굴이 밝아 보인다 블랙은 누구나를 도도하게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도시적이고 시크하려면 수수한 색을 입는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3가지 색을 넘지 않는다 슬림한 마흔 목, 손목, 발목이 날씬함을 가져다준다 날씬한 실루엣을 아는 게 다이어트의 시작이다 실루엣을 무시하면 스타일은 살아나지 않는다 삼각형이나 역삼각형 실루엣은 간단하고 안전하다 밸런스 감각을 키우면 스타일이 따라온다 마흔부터의 스타일은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다 심플한 비율이 슬림을 가져다준다 이젠 몸의 라인을 다 드러내도 야하게 안 보인다 넉넉한 사이즈가 여유 있는 인생을 대변하진 않는다 나이가 들면 받아들여야 하는 나잇살은 일단 숨기고 본다 경계선의 가로 라인이 눈에 띄면 뚱뚱함이 부각된다 여자의 팔뚝에는 나이와 인생이 배어난다 팔꿈치와 벨트 라인을 맞추면 없던 허리가 생긴다 무너진 허리선을 카디건으로 잘록하게 복원하자 어깨 폭만 맞으면 약간 끼는 듯해도 일단 입는다 원피스는 정직하게 입지 말고 허리 위치를 속인다 이제는 주렁주렁 달지 말고 제대로 된 하나를 갖는다 구두 색을 다리 색과 같은 색으로 맞춘다 무거운 핸드백이라도 보기에는 가볍게 보여야 한다 작은 얼굴을 연출하면 전신이 날씬하게 보인다 슬림한 스타일은 슬림한 옷장에서 나온다 봄의 날씬함은 소재 선택에 달려 있다 여름에는 가볍고 시원해 보이는 게 최고의 스타일이다 가을은 피부보다 한 톤 어두울 때 슬림핏이 나온다 겨울에는 커다란 덩어리로 보이지 않아야 한다 시즈너블 마흔 적은 아이템만으로 고민 없이 계절을 맞이한다 ●봄 스타일링 플랜 서서히 봄을 맞이할 줄 알아야 마흔이다 레이어드 실력은 봄에 판가름난다 마음만큼 옷 색이 밝아지는 것은 위험하다 봄은 색깔이 아니라 셔츠로 시작한다 봄의 머플러는 칭칭 감기만 해서는 안 된다 산들산들 흔들리는 마음은 핸드백에 담는다 ●여름 스타일링 플랜 여름철 노출은 교양을 판가름한다 마 셔츠는 언제 어디서나 쿨함을 가져다준다 조끼 하나가 스타일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남들이 전부 노출할 때 혼자 가려 주면 돋보인다 끈적이는 여름에는 목걸이보다 귀걸이가 시원하다 샌들은 발 관리가 잘 된 여성들만이 신는 신발이다 ●가을 스타일링 플랜 가을은 누가 뭐래도 멋쟁이들이 사랑하는 계절이다 헤어 컬러가 한 톤 어두워지면 스타일이 살아난다 가을의 숨겨진 주역은 중간색 카디건이다 우아한 진주가 가장 어울리는 계절이다 당신의 가녀린 손목은 시계가 알아 준다 애니멀 무늬의 면적이 넓어지면 정글의 여인이 된다 ●겨울 스타일링 플랜 옷에 핸드백을 맞추지 말고 핸드백에 옷을 맞춰야 한다 걸쳤을 때만 멋있지 말고 벗었을 때도 멋있어야 한다 모피를 입었을 때 복부인으로 변신하면 안 된다 겨울철 니트는 한 가지 색으로 승부하라 스커트의 인상을 결정짓는 타이츠는 구두 색과 맞춘다 다양한 소재를 겹치면 상대방의 호기심이 자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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