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시해와 아관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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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이민원
- 출판사국학자료원
- 출판일200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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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세기말, 청일전쟁 직후의 한국사를 정책결정자인 고종의 주변에 초점을 맞추어 서술한 책. 명성황후시해사건과 단발령, 아관파천은 물론, 상투를 틀고 모스크바를 방문한 민영환특사, 사상 최초로 서울에 등장한 러시아교관단, 우여곡절 끝에 이루어진 고종의 환궁과정 등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강대국의 야심과 음모가 횡행하는 국제사회의 모습과 외압에 짓눌리면서도 국가의 활로를 찾아 구군분투하던 19세기말 한국 군주와 정부관료들의 고뇌에 찬 모습을 담은 책이다.
저자소개
청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역사학과 석사·박사과정 졸업(문학박사), 뉴욕주립대(Stony Brook), 하바드대(Korea Institute) 방문연구, 충북대·청주대·교원대·충남대·한남대 등 출강,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연구위원 / 한국정치외교사학회 상임이사 저서 :『한국의 황제』『명성황후시해사건』 논문 : 대한제국의 역사적 성격 / 독립협회에 대한 열국공사의 간섭 / 대한제국의 성립과정과 열강과의 관계 / 아관파천기의 조로교섭-민영환특사의 활동을 중심으로 / 19세기 말 러시아군사교관단의 활동과 역할 / 상투와 단발령(朝鮮斷髮令之硏究) 외 다수
목차
책머리에 일러두기 Ⅰ. 서론 Ⅱ. 청일전쟁 직후 러ㆍ일 갈등과 을미사변 1. 삼국간섭과 한국의 '인아거일' 1) 러시아의 한국에 대한 인식 2) 일본의 대응과 한국에 대한 인식 3) 왕비의 '인아거일'과 그 내막 2. 미우라의 부임과 이노우에의 행적 1) 미우라의 주한공사 부임 2) 이노우에의 행적(行跡) 3. 일본군의 경복궁 습격과 왕비시해의 현장 1) 왕비시해의 각본 2) 일본군의 경복궁 습격 3) 왕비시해의 현장 4. 열국외교관의 반응 1) 열국외교관의 대응과 미우라의 위증 2) 대원군과 이재면 Ⅲ. 아관파천기 러ㆍ일 타협과 민영환특사 1. 스페이어의 부임과 아관파천 1) 일본의 압제와 단발령 2) 스페이어의 부임과 아관파천 2. [웨베르－고무라각서] 3. [로바노프－야마가타의정서] 4. 민영환특사의 대러시아교섭 1) 민영환특사의 모스크바 파견 2) 민영환특사의 5개항 요청 3) 러시아의 회답 Ⅳ. 환궁 이후 만ㆍ한의 정황과 러ㆍ일의 재타협 1. 뿌챠타일행의 내한과 고종의 환궁 1) 뿌챠타일행 13명의 내한 2) 궁궐경비병 양성과 고종의 환궁 2. 위테의 '만주집중책'과 만ㆍ한의 정황 1) 위테의 만주집중책 2) 만주와 한국의 정황 변화 3. 러시아군사교관 및 재정고문의 고빙문제 1) 러시아교관의 추가파견과 고빙문제 2) 알렉시에프의 내한과 고빙문제 4. 러시아의 정책전환과 [로젠－니시협정] 1) 러시아 군사교관ㆍ재정고문의 고빙문제 2) [로젠－니시협정]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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