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OPMS
지명이 품은 한국사 네 번째 이야기 1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은식
- 출판사타오름
- 출판일2013-09-05
- 등록일2020-07-01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
PCPHONE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전자책 프로그램 수동설치 안내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사람의 이름에 뜻이 있듯, 우리가 부르는 지명 역시 뜻을 갖고 있다. 깊은 뜻, 재미있고 해석적인 뜻, 슬픈 뜻 등 여러 역사가 지명에 녹아들어 있는것이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역과 마을의 이름에 역사가 담긴 뜻이 있음을 알게 된다면 사는 곳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질 것이다. 책은 현재의 지명이 생성된 유래를 기본적으로 다룬뒤, 지명과 관련한 역사적 인물과 사건들을 심도 있게 다루어 책의 깊이와 생동감을 더했다.『지명이 품은 한국사』시리즈는 이제까지 전승되어 온 고유한 지명의 전통성을 유지하고 지명에 얽힌 선조들의 생활상과 애환을 비롯하여,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자 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이은식저자 이은식 박사는 숨겨지고 잊혀져 가는 역사, 왜곡된 역사에 대한 안타까움을 품고 반평생 동안 전국을 답사하며 선현들의 묘소와 자취, 사료들을 찾아내고 고증하였다. 필자가 선조들의 행적을 찾아 진실된 역사를 발굴해 내고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던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고 있다. 앞으로도 선현들의 삶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자신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지침서가 될 다양한 역사서들을 지속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이은식 문학박사는 현재 한국인물사연구원 원장, 성균관 수석 부관장, 사육신현창회 연구이사, 사)퇴계학연구원 퇴계학진흥협의회 이사, 서울문화사학회 이사, 사)사명당기념사업회 이사, 서울시 지명위원으로 있다.
목차
추천사작가의 말
제1부 서울 지역의 지명 유래
관악구 남태령 - 정조에게 새로운 이름을 지어 바친 촌로 변씨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 세자와 시파ㆍ벽파의 싸움
서대문구 충정로 - 퇴색되었던 민씨 문중의 옥돌 민영환
역마를 기르던 고마청골|간신 심정과 충신 김종서가 함께 살았던 곳
성동구 옥수동 - 옥처럼 맑은 물을 마시고 산 사람들
연산군이 장녹수를 빼앗아 간 황화정|물속에 잠겨 버린 모래섬 저자도
성동구 마장동 - 수말을 키우던 양마장이 있던 곳
성북구 아리랑 고개 - 아리랑 백설만큼 많은 전설을 남긴 이름
한국 영화계 초창기의 작품 <아리랑>| <아리랑>을 만든 감독 나운규|영화 <아리랑>|영화 <아리랑> 해설과 창
종로구 연건동 - 외로운 영혼 남이의 집터가 남은 곳
장군이 피살당한 남이탑동|너는 나에게 무슨 원한이 있느냐|지네의 정기를 받고 개미실에서 태어난 남이
종로구 연지동 - 옛 젊은이들의 밀회터
종로구 효제동 - 효성이 지극했던 유몽호의 세 아들
중구 을지로동에 있던 관아들
한성부의 하나 남부 청사|여의사를 교육하고 환자를 치료하던 혜민서|독립운동가 나석주가 피살당한 장악원 자리|훈련원이 있던 을지로 6가
중구 을지로동에 살았던 인물들
선조 임금의 자식 사랑과 교육|신발 파는 마을로 시집간 정조의 딸|성종의 딸 공신 옹주의 진심을 표창한 중종|벼슬길을 멀리한 김창흡이 살았던 을지로 3가
중구 만리동 - 청백리 최만리가 살던 마을
최만리가 한글 창제를 반대한 이유|명문 벌족 해주 최씨가 천년을 산 마을|최규서의 인품은 선조부 최만리가 만들었다
중구 방산동 - 연잎이 무성하던 마을
중구 주자동 - 활자를 찍던 인쇄소가 있던 곳
충신과 효자를 배출한 마을
중구 저동 - 옛날엔 모시전, 현대는 양복 원산지
훈련도감에 물자를 조달하던 양향청|임금의 초상을 모신 영희전
중구 인현동 - 어진 벼슬관이 많이 배출된 명당
중구 회현동 - 세도가 틈바구니에서 어진 이들이 모여 살았던 마을
12명의 정승이 나온 정광필 집터에 전하는 속전|을사사화의 간신 정순붕의 아들 정작이 살던 회현동 3가
중구 남산동 - 과거를 준비하던 서생들이 모여 있던 곳
남산동에 살았던 허생을 주인공으로 한 「허생전」
중구 명동 - 격변기에 서로를 포악하게 죽이고 죽음을 당한 백성들
시조 문학의 대가 윤선도가 살던 북달재
중구 봉래동 - 일본 거류민들이 왜의 장군을 환영해 맞이한 마을
꺼져가는 나라의 불꽃을 되살린 선구자 한음 이덕형 출생지
중구 순화동 - 초병들의 순찰 관청이 있던 곳
어질고 정숙했던 인현 왕후의 태생지 수렛골|연안 이씨를 높이 보는 이유|고양팔현高陽八賢 홍이상의 후손이 살았던 마을|폭군 연산군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은 강희맹의 집| * 강희맹과 그의 아내 순흥 안씨 가계도|진주 강씨 강희맹의 혈족|강희맹의 아내 순흥 안씨의 혈족
중구 북창동에 살았던 허목과 심상규
중구 남창동에 살았던 인물들
대원군 배척에 박차를 가한 이유원|명현들의 혼령을 외면했던 매국노 송병준
남인 세력이 뿌리를 둔 남대문 남지 - 같은 우물물을 먹은 정치판의 불량아 김안로ㆍ허항ㆍ채무택
중구 정동 - 태조의 계비 신덕 왕후의 정릉이 있던 자리
성종의 형 월산 대군이 살던 덕수궁|왜장이 말을 매어 두던 왜송골|이인좌 난의 불씨를 끈 선각자 최규서의 집터|대신에 오른 물장수 이용익
중구 의주로 - 한양에서 천리 길 신의주로 가는 길목
한반도의 중앙 양천리 고개
중구 광희동 - 사소문의 하나 광희문이 있는 마을
중구 필동 - 붓골의 유래, 그곳엔 누가 살다 갔나
전원생활을 동경한 조현명|남별영 밖 윤황의 팔송정|만년에 노인정을 지은 조만영|동국 대학교 인근에 살았던 예조판서 이안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