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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이 품은 한국사 네 번째 이야기 2 (커버이미지)
웅진OPMS
지명이 품은 한국사 네 번째 이야기 2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이은식 
  • 출판사타오름 
  • 출판일201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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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람의 이름에 뜻이 있듯, 우리가 부르는 지명 역시 뜻을 갖고 있다. 깊은 뜻, 재미있고 해석적인 뜻, 슬픈 뜻 등 여러 역사가 지명에 녹아들어 있는것이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지역과 마을의 이름에 역사가 담긴 뜻이 있음을 알게 된다면 사는 곳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질 것이다. 책은 현재의 지명이 생성된 유래를 기본적으로 다룬뒤, 지명과 관련한 역사적 인물과 사건들을 심도 있게 다루어 책의 깊이와 생동감을 더했다.『지명이 품은 한국사』시리즈는 이제까지 전승되어 온 고유한 지명의 전통성을 유지하고 지명에 얽힌 선조들의 생활상과 애환을 비롯하여,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자 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이은식
저자 이은식 박사는 숨겨지고 잊혀져 가는 역사, 왜곡된 역사에 대한 안타까움을 품고 반평생 동안 전국을 답사하며 선현들의 묘소와 자취, 사료들을 찾아내고 고증하였다. 필자가 선조들의 행적을 찾아 진실된 역사를 발굴해 내고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던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고 있다. 앞으로도 선현들의 삶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자신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지침서가 될 다양한 역사서들을 지속적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이은식 문학박사는 현재 한국인물사연구원 원장, 성균관 수석 부관장, 사육신현창회 연구이사, 사)퇴계학연구원 퇴계학진흥협의회 이사, 서울문화사학회 이사, 사)사명당기념사업회 이사, 서울시 지명위원으로 있다.

목차

추천사
작가의 말


제2부 경기도 지역의 지명 유래
과천시 가자 우물 - 정조가 정3품 벼슬을 내린 맛 좋은 우물

정조에게서 하사받은 온온사라는 이름

의왕시 왕곡동 - 환궁 길에 정조가 친림한 마을

과천시 관악산 연주대 - 고려왕조의 멸망에 통곡한 고려의 신하들

관악산을 불산이라 한 이유|연산군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여인이 묻힌 왕후 묘

양평군 조현리 조동 - 좌랑 조승달이 은거한 마을

창녕 조씨의 시조와 본관| * 창녕 조씨 조승달 가계도|양평공파의 중흥조 조익청의 일생

안성시 일죽면 - 죽일 면장으로 인해 일죽면이 된 사연

안성맞춤 안성에서 유명한 세 가지

인천시 옹진군 - 베트남에서 귀화한 왕조 화산 이씨의 피난지

바닷가 마을 옹진군에 전하는 전설들

이천이란 이름은 누가 지어 주었나

이천시 원적산 여기수 - 홍건적을 피해 궁녀들이 몸을 던진 곳

이천시 안흥지 - 광채 나는 자채벼를 생산하는 이유

김자점을 처형시키고, 쌀을 윤기나게 만든 자점보

이천시 단천리 장사 바위 - 치성으로 김명원이 태어난 마을

이천시 부발읍 - 서씨의 시조 서신일에게 은혜를 갚은 사슴

이천시 군량리 - 맹꽁이를 물리친 강감찬의 전설

연천군 강서리 미수 나루 - 미수 허목이 사공을 부르던 곳

연천군 아미리 썩은 소 - 고려 왕건의 혼이 쉴 장소를 정한 곳

평택시 이충동 - 조광조와 오달제 두 충신이 살았던 마을

이상 국가 건립을 꿈으로 남겨야 했던 조광조|죽음보다 두려운 것은 불의라 했던 오달제|청나라 병사들에게도 존경받았던 윤집|타국에 외로운 혼을 묻은 홍익한

평택시 신장동 제역 마을 - 최수성의 학문을 흠모해 부역을 면하다

평택시 송북동 오리곡 - 맹사성이 검정 소를 타고 즐겨 통하던 마을

평택에 전하는 인침연 설화

평택시 송북동 소골 - 나라를 개혁하고자 했던 소 정승이 실패한 사연

평택시 장안동 빈대 바위 - 나태한 승려들을 내쫓은 바위

평택시 오좌동 - 왕이 권율을 보내 최희효의 장례를 치른 마을

본성 경주 김씨에서 수성 최씨를 사성받은 이유

평택시 본정리 새나리 - 한심한 벼슬아치를 몰아낸 새 나리

평택시 객사리의 자비사 - 고국을 그리워하는 한나라 고승들의 애절한 마음

명당의 발복으로 태어난 윤보선 전 대통령

평택시 포승읍 수도사 -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이 다름을 깨우친 원효 대사

평택시 칠원동 은행나무 - 민족의 정신만은 살리고자 했던 나무의 혼

인조가 종1품 벼슬을 하사한 칠원동의 옥관자정

평택시 도일동 - 이괄의 난에 동조한 원만주가 역모를 꾀한 곳

원균이 살았던 도일동 안말의 콩나물 샘|원균의 죽음을 알린 애마가 잠든 울음밭 |조선이 강성해짐을 우려한 조선인 이여송이 지난 빈터 고개

평택시 서정동 - 아홉 남자와 결혼했던 아리랑 고개 여인의 목 메인 통곡

평택시 안중면 학현리 - 학처럼 고결한 마음으로 일생을 산 여인

평택시 유천동 - 왜군이 몰살당한 보와 청나라 병사가 자만으로 전멸한 평야

고양시 창릉동 - 비운의 왕 예종이 묻힌 마을

고양시 용두동 - 순평군과 명숙 공주가 묻힌 대능골

대자동에 잠든 인물들

용복원 마을의 강자평 묘소|문종의 빈 최씨의 묘소|정혜 옹주와 한기의 어울 무덤|혼돈의 시대를 살아낸 성종의 사돈 한형윤이 묻힌 곳|청백리 한형윤의 5세손 한석|청주 한씨 한형 묘소

평택시 권관리 - 권세 있는 벼슬아치들이 살던 마을

신립 장군이 잠든 광주시와 이천시의 경계 넋 고개

시흥시 오이도 - 까마귀의 귀를 닮은 섬

관군이 왜군을 크게 무찌른 군포시

안양시 인덕원 - 내시들이 살던 마을

안양시 안양동 - 배움의 정신이 이어지는 교육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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