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상세보기

죽음을 앞둔 사람의 말 (커버이미지)
웅진OPMS
죽음을 앞둔 사람의 말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스즈키 히데코 
  • 출판사책비 
  • 출판일2013-05-06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생의 마지막 순간 당신은 어떤 말을 남기겠는가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을 선사하는 책 이 책의 저자 스즈키 히데코는 특정 종교의 입장을 넘어 삶과 죽음 사랑과 고통 등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내면세계에 대한 깨달음을 제시하며 일본에서 ‘이 시대의 스승’으로 불린다. 그녀는 이 책 『죽음을 앞둔 사람의 말』을 통해 죽음의 찰나에서 맞이했던 감동적인 화해의 순간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간에게 죽음이란 결코 피할 수 없는 필연적인 운명이지만 겪어보지 않고는 그 누구도 짐작조차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죽음이다. 이 책 안에 담긴 열일곱 개의 감동적인 스토리는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을 정리하는 법 주변 사람들이 곧 세상을 떠날 이를 위해 배려해줘야 할 것들 등 언젠가 마주치게 될 죽음을 보다 현명하게 맞이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우리 자신의 죽음 부모의 죽음 친구의 죽음 사랑하는 반려 동물의 죽음 등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종류의 죽음에 대해 가슴 깊이 돌이켜보는 기회와 아름다운 깨달음을 선사하는 이 책은 순간순간 눈가를 촉촉이 적시는 주옥같은 선물이다.

저자소개

스즈키 히데코(鈴木秀子) 특정 종교의 입장을 넘어 삶과 죽음 사랑과 고통 등 인간의 가장 본질적인 내면세계에 대한 깨달음을 제시하며 일본에서 ‘이 시대의 스승’으로 불린다. 도쿄대학교 대학원 인문과학 박사 과정을 마치고 일본 세이신여자대학교에서 일본 근대 문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국제커뮤니언학회 명예회장을 지냈다. 1980년대 후반 사람을 아홉 가지 성격으로 분류하는 성격 유형 지표인 에니어그램(Enneagram)을 일본에 처음 소개했고 문학과 심리 요법을 통해 말기 중환자들의 내적 치유에 앞장서 왔다. 일본 전역은 물론 전 세계를 오가며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강연회 워크숍 등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 『사랑과 치유의 366일』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이야기』 『상처 주는 부모 치유하는 부모』 『힘들 땐 그냥 울어』 『자긍심 있는 여자아이 키우는 법』 등이 있다. 역자 소개 나지윤 숙명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아오야마가쿠인대학 대학원에서 국제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잡지사 기자로 일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EAT LOVE』 『내 손을 잡아요』 『여자의 실수』 『남자 나이 42』 등이 있다.

목차

판권 페이지
영문판권
Prologue
하나, 우리 모두는 언젠가 반드시 죽게 됩니다
둘, 죽음을 앞둔 사람은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적으로 느낍니다
셋, 이 세상과 작별을 고하는 순간, 내 이름을 불러주오
넷,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건 죽음을 맞이할 때와 그 이후입니다
다섯, “나는…… 더 행복하게 살고 싶었습니다.”
여섯, 죽어가는 사람에겐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가 필요합니다
일곱, “기억하렴. 엄마가 만일 죽더라도, 그건 결코 너희들 때문이 아니야.”
여덟, 고통 속에서도 가슴 벅찬 행복을 건져 올릴 수 있습니다
아홉, “몸이 없어져서 어디든 갈 수 있게 되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곳에 갈 거예요.”
열, “죽음과 마주한 지금, 나는 두렵지 않습니다.”
열하나, 마지막 길을 떠나기 전, 가족의 체취가 곳곳에 담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간절합니다
열둘, 무언가를 기다리고, 그것을 만날 희망을 가진 사람은 놀라운 생명력을 얻게 됩니다
열셋, 사람은 죽는 순간 위대한 분의 마중을 받으며 빛의 세계로 떠납니다
열넷, 숨을 거둔 사람이 조용히 잠든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내가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열다섯, 인간은 죽음에 의해 완성됩니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모두 미완성일 뿐
열여섯, “이제 저에겐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요. 죽기 전에 저 자신과 당당히 마주하고 화해하고 싶어요.”
열일곱, “네가 곤경에 처하거나 눈물을 흘릴 때 곁에 있어주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많이 아프다.”
마치면서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