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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임금 잔혹사 (커버이미지)
웅진OPMS
조선 임금 잔혹사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조민기 
  • 출판사책비 
  • 출판일20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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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들은 어떻게 조선의 왕이 되었는가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 의 나열이 아니다 로맨스와 야사로 얼룩진 왕들의 이야기 또한 아니다 역사 속 그들이 얼마나 힘겹게 왕위에 오르고 지켜내고 또 빼앗기고 쟁취했는지... 조선 임금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생생히 보여준다.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 왕의 모습은 어떠한가? 선왕으로부터 평화스럽고도 우아한 방식으로 왕위를 물려받은 뒤 애민정신과 강력한 왕권으로 조선을 다스렸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정작 우리의 상상과는 달리 조선의 임금이라는 자리는 평화롭지만은 않았다. 조선의 왕자와 왕들은 치열하고도 냉정한 왕위 계승이라는 세계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왔다. 때로 그들은 목숨의 위험을 느끼며 왕위에 오르고 지켜내고 버텨내기도 했다. 이 책은 기존의 조선왕조실록 의 나열이 아닌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시선을 가진 역사책이다. 왕으로 태어난 사람과 왕으로 만들어진 사람 왕자로 태어났지만 왕이 되지 못한 사람. 그들의 불안하고도 우아한 공존을 통해 진짜 조선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책이다.

저자소개

한양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을 전공하였다. 다양한 문명을 공부하며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았던 역사 속 인물들을 비교해보는 것이 오랜 취미가 되었고 역사를 이끈 절대자들에 대해 언제나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영화사를 거쳐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근무하던 중 회사 홍보기사로 작성한 ‘광고쟁이의 상상력으로 고전읽기’ 시리즈가 호응을 얻으며 칼럼니스트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세계일보 에 칼럼 ‘꽃미남 중독’을 인기리에 연재하였고 저자로는 외조 성공한 여자를 만든 남자의 비결 이 있다. 현재 다양한 매체에 대중문화 및 고전문학 리라이팅에 대한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인문역사 강연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목차

판권
이 책을 시작하며
제1부 왕으로 선택된 남자
세종 성군의 기준을 세운 임금
성종 역사가 사랑한 성군의 두 얼굴
중종 총애를 담보로 정치를 펼친 군주
토막 상식 임금의 묘호, 종宗과 조祖의 차이는?
토막 상식 관직의 품격,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삼정승과 육조판서
토막 상식 조광조의 출세로 알아보는 조선의 관직 및 벼슬
제2부 왕이 되고 싶었던 남자
선조 당쟁을 이용해 왕권을 누린 임금
광해군 미완으로 사라진 성군의 영혼
인조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최악의 군주
토막 상식 정치의 꽃, 당쟁Ⅰ
토막 상식 관직의 품격,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청요직과 삼사
제3부 왕으로 태어난 남자
연산군 예정된 비극이 만들어 낸 화려한 폐허
숙종 불온한 정체성이 만들어 낸 삼종혈맥의 완전체
정조 초인적인 노력으로 개혁을 주도한 천재 군주
토막 상식 정치의 꽃, 당쟁Ⅱ
토막 상식 홍국영의 출세로 알아보는 조선의 관직 및 벼슬
제4부 왕이 되지 못한 남자
소현세자 인조반정의 인과응보
사도세자 경종의 죽음과 영조의 콤플렉스
효명세자 세도정치의 희생양
토막 상식 세자 재임 기간이 길수록 재위 기간은 짧다?
토막 상식 정상적으로 왕위를 계승한 임금은 몇 명일까?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