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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커버이미지)
웅진OPMS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고정욱 
  • 출판사비전코리아 
  • 출판일200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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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희망을 안고 다시 태어난 까칠한 재석이!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작가 고정욱이 펴낸 첫 성장소설『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동화작가로 정상급 작가 대열에 오른 고정욱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까칠한 고등학생 재석이가 사회봉사를 하면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우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아우르는 한국적인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가정불화와 가난 때문에 성격이 까칠한 열일곱 살의 고등학생 황재석. 180센티미터의 큰 덩치 하나로 폭력서클에 들어가 싸움꾼이 된 재석은 어느 날 잘못하지도 않은 일에 연루되어 '자원봉사'도 아닌 '사회봉사' 명령을 받게 된다. 장소는 화영 노인복지관. 재석은 그곳에서 봉사를 하면서 힘든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끈기와 의지를 배우게 되는데….

자신보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재석은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한다. 이 소설은 부모의 이혼과 경제적 어려움, 자아 정체성의 혼란, 학교 내 폭력, 이성교제 등 우리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아우르고 있다. 또한 작가가 실제로 청소년들과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현실적인 캐릭터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양장본]

☞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가방 들어주는 아이>가 MBC 느낌표의 선정도서가 되기도 했을 만큼, 고정욱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치유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이번 소설에서도 까칠한 주인공 재석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특히 무엇보다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좋은 습관을 갖고 성장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저자소개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 한국장애인연맹(DPI) 이사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부회장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최근에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아빠에게 돌 던지는 아이』가 그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2009년, 첫 성장소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를 내면서 청소년들에게도 건강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하였다. 최근 작품으로는 『난 최고의 리더가 될 거야』, 『엄마 아빠를 바꾸다』, 『말 잘하는 아이 고정수』, 『어린이 외교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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