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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김제경
- 출판사리즈앤북
- 출판일2013-01-10
- 등록일2020-07-01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0 K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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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몸은 알고 있다. 자연에서 찾고 지키자 깨끗한 건강! 이 책의 제목이 된 ‘깨끗하다’는 말은 모든 것을 없애 버리고, 공(空)이나 무(無)의 상태로 만들자는 것이 아니다. 있지 말아야 할 것은 없애되, 원래 있어야 하는 것들은 제자리로 돌려보내자는 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진정한 깨끗함이다. 저자의 머리말은 바로 이러한 책의 핵심을 집어내는 글귀로 시작된다. 자연재배란 말 그대로 ‘자연스럽게’ 재배하는 것입니다. 화학적으로 만들어진 것은 무엇 하나 첨가하지 않고, 그저 땅의 힘으로, 자연의 힘으로 재배하는 것이지요. 본문은 말 그대로 ‘자연스럽게’ 재배한 농산물이 우리 몸에 어떠한 변화를 주는지, 왜 그러한 변화를 일으키는 것인지, 우리 몸을 살리는 자연재배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조목조목 짚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또한 여전히 식지 않고 있는 몸짱 열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면서도 잘못된 다이어트로 자신의 몸을 망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해결 방안을 제시해 준다. 각 장의 끝머리에 별지 형식으로 붙어 있는 팁과 부록 형식의 코너도 생활 상식을 이용한 ‘건강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것이다. 몸이 먼저 알아채는 자연의 선물! 100세 시대의 도래, 사람들은 누구나 건강한 노후를 꿈꾸고 있다. 그러나 정작 황혼을 맞이한 사람들에게는 장수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는 것이 현실이다. 가족 부양에 정신없이 앞만 보며 달렸던 우리의 아버지들과 가족들 챙기느라 늘 자신은 뒷전이었던 우리의 어머니들은 이제 병마에 대한 두려움으로 움츠러들고만 있다. 건강의 일선에서 약사로서 환자를 만나고 오랜 시간 질병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먹거리의 중요성을 재삼 인식하고 경험하였습니다. 같은 농산물이라도 “어떤 땅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길러지고 어떤 경로로 우리 식탁까지 올라왔을까?” 하는 문제는, 앞으로 ‘인간의 건강한 삶’을 생각할 때 더 근원적으로 살펴야 할 관점이 될 것입니다. 현대인의 질병은 점점 더 고약한 심술을 부리며 현대의학을 따돌리고 있다. 원인을 모르는 질병과 만성적인 질병이 시간과 함께 우리를 더욱 두려움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고 있는 것이다. 우리 몸을 살리기 위한 첫 번째 과제는, 한형선 약사가 추천사에서 밝힌 것처럼 우리의 먹거리를 변화시키는 데 있다. 화학첨가물에 길들어 자극적인 것만을 원하는 우리의 입에 자연의 맛을 선물하는 것만이 우리가 우리의 몸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우리 몸의 근원적인 변화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인식시키고자 하는 저자의 간절한 외침이 독자들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본다. 인간에게 음식은 원기를 보충하는 약이 되어야 하는데, 현대인의 식생활은 오히려 자신의 몸을 헤치는 독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식탁에 변화를 줌으로써 우리의 몸을 관리하여 건강한 활력을 되찾아주어야만 합니다. 감히 바라오건데, 독자 여러분께서 그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