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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상섭 작품모음집 세트 (커버이미지)
웅진OPMS
염상섭 작품모음집 세트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염상섭 
  • 출판사애플북스 
  • 출판일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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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염상섭 작품모음집](2권 세트)에는 1931년 1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215회에 걸쳐 〈조선일보〉에 연재되어 세밀한 사실주의 기법으로 한국 근대사회 격변기를 살아가는 개인과 사회의 욕망을 가족사를 통해 그려낸 장편소설 《삼대》와, [만세전] [표본실의 청개구리] [E 선생] [숙박기] [해방의 아들], [양과자갑], [임종], [두 파산] 등 10편의 중단편을 엄선 수록해 총 11작품을 통해 염상섭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세대 간의 가치충돌과 가족심리를 탁월하게 그려내는 사실주의 문학의 백미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작품 모음집은 염상섭 문학 세계의 출발과 발전, 그리고 마무리 과정까지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별히 그동안 문학사적인 측면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한 수작들도 다양하게 실어 그의 문학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소개

지은이 염상섭 (1897~1963) 본명은 상섭尙燮이며 호는 횡보橫步, 제월霽月. 서울 종로구 필운동에서 염규환의 셋째아들로 태어났다. 관립사범부속보통학교, 보성소·중학교를 거쳐 1912년 9월 일본으로 건너가 교토 부립 제2중학을 졸업한 후 같은 해 게이오대학 문과에 입학했다. 1918년 자퇴한 뒤 〈섬광〉의 동인이 되었고, 1920년 〈동아일보〉가 창간되자 정치부 기자가 되어 귀국했다. 1920년 〈폐허〉 창간 동인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했으며, 조선일보와 매일신보에 근무하다 1936년 3월 만주로 가서 만선일보 편집국장을 맡았다. 해방 직후 귀국하여 1946년 10월 경향신문 초대 편집국장이 되었으나 다음해에 사퇴하고, 1950~53년 해군본부에서 정훈 업무를 맡아보았다. 1954년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 되었고, 서라벌예술대학 학장으로 있으면서 창작에 힘써 병중에도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1963년 직장암으로 별세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표본실의 청개구리〉〈만세전〉〈두 파산〉 등의 중단편소설과 장편소설 《삼대》가 있다.

목차

낯선 아버지의 일기를 읽다 _ 임정진 [삼대] 두 친구 홍경애 이튿날 하숙집 너만 괴로우냐 새 누이동생 추억 제1 충돌 제2 충돌 제3 충돌 재회 봉욕 새 번민 순진? 야심? 외투 밀담 편지 바깥애 김의경 매당 세 여성 중상과 모략 활동 답장 전보 열쇠 꾸러미 변한 병화 금고 단서 일대의 영결 새 출발 진창 장훈이 소녀의 애수 부모들 애련 소문 검거 선풍 겉늙은이 망령 피 묻은 입술 부친의 사건 백방 [두 파산] 만세전萬歲前 표본실의 청개구리 E 선생 숙박기 해방의 아들 양과자갑 임종 두 파산 굴레 절곡絶穀 염상섭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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